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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완전정복 3 - 알에서 태어난 삼국시대
유정룡 지음 / 잎파랑이(제이제이북스) / 2008년 8월
평점 :
품절
안녕하세요. 저는 오늘 이 책을 읽고 고구려, 백제, 신라가 생기기 전에 있던 나라들이 궁금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고조선이 멸망하고 삼국시대가 형성되기 이전에 한반도에는 많은 나라들이 있었습니다. 고구려 , 백제,신라의 경우, 처음에는 작은 나라로 시작했다가 차츰차츰 세력을 넓혀 가면서 전쟁을 통해 주변의 땅을 빼앗았습니다. 부여는 지금 중국 땅인 북마누 일대에 있었던 것으로 추측됩니다. 이곳 사람들은 주로 농사를 지으며, 살았고, 뛰어난 말과 붉은 옥이 특산품이었습니다. 나중에 부여 땅은 모두 고구려의 차지가 되었습니다.
사실 저도 이 책을 읽다가 고구려, 백제, 신라가 생기기 전에 있던 나라들이 궁금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읽고 쓰고 나면 무엇이 있는지 알것같아서 기쁘다. 그리고 삼국시대가 형성되기 이전에는 한반도에는 많은 나라들이 있었구나! 나는 고조선 멸망하고 삼국시대가 바로 형성된 줄 알았는데, 내 생각이 틀렸군.
옥저는 지금이 중국 땅인 북한 함흥 일대에 있었습니다. 이곳에는 왕이 없었고, 여러 마을 촌장들이 협의를 핵며 살아가는 정치를 했다고 합니다. 고구려와 풍습이 비슷했지만, 결혼 풍속은 달랐습니다. 결혼 후 신랑이 한동안 신부 집에 가 있는 고구려이 결혼 풍습과는 달리, 옥저에서는 여자 나이 10세 무렵에 결혼할 남자 집에가서 며느리 행세를 하는 민며느리 제도가 있었습니다.
동예는 지금의 임진강 상류에서 강원도 북부 지역 바다사에 걸쳐 있었다고 합니다. 여기도 옥저처럼 강력한 왕은 없었고 마을 촌장들끼리 협의를 하며 살아갔다고 합니다. 농사가 주요 산업이었으며, 누에를 키워서 명주르 특산품으로 만들었씁니다.
남한 지역에는 진국이 있었지만, 곧 마한, 변한, 진한이라는 나라들로 분열되었습니다. 이들을 합쳐서 삼하니라고 부르는데, 부족 연합에 머물러 있던 이 나라들은 더 이상 커가지 못하고, 멸망하거나 세력을 잃고 맙니다.
나는 이 책을 읽고 고구려, 백제, 신라가 생기기 전에 있던 나라들이 옥저, 낙랑, 동예, 대방, 마한, 지한, 변한이라는 것을 알아서 기쁘다. 그리고 삼국시대가 생기기 전에 말고 다른 것도 알아서 나에게 더욱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