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약용 할아버지께서 지은 다산천자문 1 - 이덕일 선생님이 들려주는 한자 이야기
이덕일 지음, 김혜란 그림 / 웅진주니어 / 2006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안녕하세여. 저는 오늘 정약용 할아버지께서 지은 다산천자문1이라는 책을 읽고 풍운우로라는 뜻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풍운우로(風雲雨露)의 뜻은 글자 순서대로 바람과 구름, 비와 이슬입니다. 여러분은 '풍운아'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나요? 들어 본 적은 있지만 뜻은 잘 모르겠지요. 바람과 구름이라는 뜻에 아이를 뜻하는 兒(아) 자가 붙은 말입니다. 兒(아)는 그냥 사람으로 풀이하면 됩니다. 바람과 구름을 몰고 다니는 사람으로, 갑자기 두각을 나타내는 사람을 뜻하는 말입니다. 반에서 늘 꼴지만 하던 아이가 방학을 마치고 나서 갑자기 1등을 하였습니다. 이럴 때 그 아이를 가리켜서 '풍운아'라 할 수 있지요. 

아하! 나는 이 책을 읽기 전에는 풍운우로는 한 번도 못들어본것 같았지만, 풍운아는 어디서 1번 정도 들어본 것같다. 그리고 이 책을 읽고 쓸 때, 꽤 많은 상식이 알려지는것 같다. 

바람과 구름이 몰려오면 그 다음에 어떻게 될까요? 비가 오지요. 雨(우) 자는 비 내리는 모습을그대로 본뜬 글자입니다. 露(로) 자는 뜻이 이슬입니다. 늦은 가을 아침, 들판에 나가면 풀잎에 맺힌 이슬이 햇빛에 반짝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자연이 얼마나 아름다운 지 느낄 수 있는 순간이지요. 

나는 자연이 얼마나 아름다운 지 느낄 수 있는 순간이 나는 등산할 때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산에는 나무가 풍성하여 공기가 좋고,신선하여 자연이 아름답게 느껴지기 때문이다.그럼 살짝 이 글에 대한 한자글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바람, 관습, 기세 풍 : 풍차 (風車) : 바람으로 바퀴를 돌려 물을 퍼올리는 기구. 

풍속 (風俗) : 한 사회의 생활 습관.  

구름 운 : 운집 (雲集) 구름처럼 많이 모임. 

전운 (戰雲): 전쟁이 일어나려는 기운. 

비, 내릴 우 : 우후죽순 (雨後竹筍) : 비 온뒤, 무럭무럭 솟는 죽순처럼 어떤 일이 한때 많이 일어남. 

이슬, 드러낼 로 : 노화(露花) : 이슬에 젖은 꽃. 

폭로 (暴爐) : 감춰져 있던 나쁜 사실이 드러남. 

나는 이 책을 읽고 모르고 있었던 한자도 많고, 모르는 한자도 많지만 이런 책은 역사같은것이 조금씩 있는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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