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한지 대 삼국지 3
조병만 지음 / 수필과비평사 / 2005년 10월
평점 :
품절


안녕하세요 저는 오늘 이 삼국지3이라는 책을 읽고 여포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알아보겠습니다. 

여포 : 중국 후한() 말기의 무장()으로 지금의 네이멍구자치구[内] 주위안구[]인 오원군() 구원현() 출신이며, 자()는 봉선()이다. <삼국지()>나 <삼국지연의()> 등에서 후한() 말기의 군웅() 가운데 무용()이 가장 뛰어난 인물로 묘사되어 있다. 

궁술과 승마술이 뛰어나 전한() 시대에 흉노를 물리치는 데 큰 공을 세운 이광(, ?~BC 119)과 함께 '비장()'으로 불리는 무명()을 떨쳤다. <삼국지()>에 주()로 인용되어 있는 '조만전()'에 따르면 민간에서는 그가 탔다고 전해지는 적토마()와 함께 "사람 가운데는 여포, 말 가운데는 적토마( 兔)"라는 이야기가 전해졌다고 한다. 하지만 절개가 없으며 물욕이 많아 유혹에 쉽게 넘어가는 성격을 지녔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진수(, 233~297)가 편찬한 <삼국지>에 따르면, 여포는 하내(内, 지금의 )에 주둔했던 병주자사() 정원(, ?~189)의 가신()으로 그 무용이 높이 평가되어 주부(簿)로 중용되었다. 189년 후한의 영제(, 재위 167~189)가 죽은 뒤 십상시()를 제거하려 한 대장군 하진(, ?~189)의 부름으로 정원()과 함께 도읍인 뤄양[]으로 갔다. 조정의 실권을 놓고 정원과 동탁(, ?~192)이 대립하자, 동탁의 편에 서서 정원을 살해하였다.  

그 뒤 동탁의 신임을 받아 그의 양자가 되었으며, 기도위(),중랑장() 등의 벼슬을 하였으며 도정후()로 봉해졌다. 하지만 동탁이 뤄양을 파괴하고 장안(, 지금의 西)으로 천도하는 등 절대 권력을 행사하며 폭정을 하자, 사도() 왕윤()과 모의하여 동탁을 살해했다. 그리고 헌제(, 재위 189~220)에게 분위장군()으로 임명되고 온후(温)로 봉해졌지만, 동탁의 출신지인 양주(涼, 지금의 지역)의 군대를 이끌고 장안()을 공격해온 곽사(汜), 이각(傕)에게 패하여 무관()으로 퇴각하였다.

그 뒤, 여포는 형주()의 남양(, 지금의 )에 주둔하고 있었던 원술(, ?~199)의 도움을 받으려 했지만 여의치 않자 하북()에서 흑산적(黒)과 대치하던 원소(, ?~202)와 합세하였다. 여포의 부대는 장연(, 153~?)이 이끌던 흑산적을 격파하였지만 약탈을 일삼아 원소의 불만을 샀다. 원소가 죽이려하자 자신의 부대를 이끌고 진류태수() 장막(, ?~195)에 의지하였다가, 다시 하내(内)로 가서 장양()에 의지하였다. 193년, 조조(, 155~220)가 서주()의 도겸()을 공격하자, 여포는 장막과 함께 조조의 본거지인 연주(兗, 지금의 )를 공격해 그 대부분을 점령하고 연주목(兗)이 되었다.  

그러나 195년 조조의 군대에 패하여 연주에서 퇴각하여 도겸()에게 서주(, 지금의 일대)를 물려받은 유비(, 161~223)에 의지하였다. 그러나 유비가 원술과 전쟁을 벌이는 틈을 타서 유비의 본거지인 하비(邳, 지금의 )를 빼앗고, 스스로 서주자사()라고 칭했다. 소패()로 물러난 유비가 구원을 청해오자 여포는 원술의 무장()인 기령(霊)과 유비 사이의 화해를 중개하였으나, 그 뒤 다시 유비를 공격해 소패를 빼앗았고, 유비는 결국 조조에 의지하게 되었다.

서주()에 자리를 잡게 된 여포는 한때 혼담을 주고받으며 원술과 연합을 추진했지만, 혼담을 깨고 조조와 손을 잡았다. 화가 난 원술은 대군을 보내 여포를 공격했지만 크게 패하고 물러났으며, 여포는 조정의 실권을 장악하고 있던 조조에게 좌장군()의 직위를 받았다. 198년 여포는 다시 원술과 손을 잡고, 소패의 유비를 공격했다. 조조가 유비에게 원군을 보냈지만, 소패는 함락되었다. 그러자 조조는 직접 대군을 이끌고 서주()를 공격했다. 여포는 하비성()에서 조조의 군대에 포위되었다. 3개월 동안 농성전()을 벌였지만, 결국 부하인 후성(), 송헌(), 위속()의 반란으로 조조에게 사로잡혀 처형되었다

아하 여포도 꽤 대단한 사람이었었구나! 암튼 나는 오늘 이 대삼국지에서 여포에 대해 많은 것을 알아서 기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나중에도 이런 삼국지를 많이 읽어야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