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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꽁이 서당 12 - 고려시대 혜종~현종편 ㅣ 맹꽁이 서당 12
윤승운 글,그림 / 웅진주니어 / 2006년 1월
평점 :
절판
안녕하세요. 저는 오늘 이 맹꽁이 서당12라는 책을 읽고 성종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성종 : 휘(諱) 혈. 시호 강정(康靖). 세조(世祖)의 손자, 추존왕(追尊王)인 덕종(德宗)의 아들. 어머니는 한확(韓確)의 딸 소혜왕후(昭惠王后), 비(妃)는 한명회(韓明澮)의 딸 공혜왕후(恭惠王后)이며 계비(繼妃)는 우의정 윤호(尹壕)의 딸 정현왕후(貞顯王后)이다. 1461년(세조 7)에 자산군(者山君)으로 봉해졌으며, 1468년에 잘산군(乽山君)으로 개봉되었다.
1469년(예종 1) 13세로 왕위에 올랐는데, 7년간 세조비(世祖妃) 정희대비(貞熹大妃)가 수렴청정(垂簾聽政)하였다. 1476년(성종 7)부터 친정(親政)을 시작하였는데, 세종(世宗)·세조(世祖)가 이룩한 치적을 기반으로 하여 빛나는 문화정책을 펴나갔다. 숭유억불(崇儒抑佛) 정책을 철저히 시행하였으며, 1474년(성종 5)에는 《경국대전(經國大典)》을 완성하여 이를 반포하였다. 1492년(성종 23)에는 《경국대전》을 더욱 보충하여 《대전속록(大典續錄)》을 간행하였다.
서적의 간행에 힘을 써서 《여지승람(輿地勝覽)》 《동국통감(東國通鑑)》 《동문선(東文選)》 《오례의(五禮儀)》 《악학궤범(樂學軌範)》 등을 편찬·간행하였다. 한편 윤필상(尹弼商)·허종(許琮) 등을 도원수로 삼아 두만강 방면의 여진족 올적합(兀狄合)의 소굴을 소탕하였으며, 압록강 방면의 야인(野人)을 몰아냈다. 또한 세종 때의 집현전(集賢殿)에 해당하는 홍문관(弘文館)을 설치하고, 문신 중의 준재(俊才)를 골라 사가독서(賜暇讀書)하게 하는 호당(湖堂) 제도를 두어, 유자(儒者)·문인들로 하여금 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게 하였다.
더욱이 세조의 찬역(簒逆)을 도와준 훈구파(勳舊派) 학자들과 대립 관계에 있는 이른바 사림파(士林派)에 속한 사람들을 과감하게 발탁하는 등 인재등용에도 힘을 기울였다. 그 결과, 조선 전기의 문물제도는 성종 때에 거의 완성되었다고 할 수 있다. 학문을 좋아하였고 사예(射藝)와 서화(書畵)에도 능하였다. 능은 선릉(宣陵)이다.
나는 오늘 이 책을 읽고 성종이 조선 제 9대 왕인 것을 알아서기쁘다. 왜냐하면 책을 대충읽을 때에는 성종이 어디있는 지도 몰랐는데 다행히 책을 제대로 읽어서 성종을 기억해 쓴 것 같아서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