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세 만화 한국사 바로보기 7 - 조선시대 -상 이현세 만화 한국사 바로보기 7
이현세 그림, 유경원 외 스토리, 한국역사연구회 감수 / 녹색지팡이 / 200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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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녕하세요, 저는 이현세 만화 한국사 바로보기7를 읽고 조선 시대의 외국어 교과서 3개를 알아보겠습니다. 

노걸대신석 : 활자본. 1책. 1761년(영조 37) 김창조() ·변헌() 등이 엮어, 1763년(영조 39) 간행되었다. 이미 있는 《노걸대()》의 내용이 낡았으므로 이를 약간 새롭게 고친 것으로, 체재는 그 전 책을 그대로 따랐다. 책머리에 홍계희(洪)의 서문이 있다. 이 책에 담겨져 있는 중국의 인정 ·풍습 등은 여러 방면의 역사적인 연구에 좋은 참고자료가 된다.  

박통사신석언해 :목판본, 3권 3책, 20.7×31.2cm이다. 백화문본 《박통사()》를 당시의 쓰임새에 맞게 내용을 수정하여 백화문본 《박통사신석()》을 만들고 그것을 언해한 것이다. 《통문관지()》 권 8에는 '신석박통사' 및 '신석박통사언해'라 기록되어 있다. 본문인 원문의 백화문과 글자마다 한글로 붙인 중국의 정음()과 속음()의 두 종류 발음표기와, 구절마다 언해문을 붙인 체재로 되어 있다.

언해문은 전에 나온 언해본인 《번역박통사》나 《박통사언해》보다 상대적으로 직역체인데 18세기 중엽의 국어를 잘 보인다. 원문과 언해문 사이에 권표(), 구 사이에 'ㄴ'표가 표시되어 있다. 최근에 발견된 《노걸대신석언해()》와 같은 체재를 보인다. 두 책이 같은 언해자에 의해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각 구절 뒤에 중요 어휘에 대한 협주(:끼워 넣는 주)가 붙어 있지 않은 점은 《노걸대신석언해》와 차이를 보이며, 마지막에 《박통사집람()》이 첨부되어 있지 않은 점은 《박통사신석》과 차이를 보인다.

서울대학교 일사문고() 소장본과 한국학중앙연구원 구장서각() 소장본이 전해진다.  
 

역어유해 : 2권 2책. 1690년(숙종 16) 역관() 김경준() ·김지남() ·신이행() 등이 편찬하여 사역원()에서 간행하였다. 청()나라에서 일상 사용하는 말이나 문장 가운데 편리한 것을 가려 한글 음을 달고 중국 음도 함께 달아 놓았다. 역과초시() 및 한학()의 교재로 사용하였다. 

나는 이 책을 읽고 조선 시대의 외국어 교과서 3개를 알아내어서 기쁘다. 그리고 이런것들은 좀 어렵게 썻지만 이런걸 포기하지말고 쓰는 내가 아주 자랑스러운 것같다. 나는 이런 한국사 책을많이 읽어 훌륭한 사람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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