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세 만화 한국사 바로보기 4 - 남북국 시대 이현세 만화 한국사 바로보기 4
이현세 만화, 김미영 글, 한국역사연구회 감수 / 녹색지팡이 / 200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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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오늘 이 이현세 만화 한국사 바로보기4를 읽고 남북국시대를 알아보려고 합니다. 아차! 남북국시대는 통일신라시대인 것을 알고 있어요? 알고 있어야 되여! 

아기의 울음소리가 들리는 종(성덕대왕신종) : 신라 35대 경덕와(재위 742~765)이 다스리던 시절, 경덕왕은 아버지인 성덕왕을 기리기위해 커다란 종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전국의 스님들에게 종을 만드는 데 필요한 쇠붙이를 모으게 해서 종을 만들었지만, 이상하게도 소리가 울리지 않았습니다. 

나는 이제 6학년이 되는데, 5학년 사회에서는 성덕대왕 신종을 배웠었다. 그래서 나는 이 책을 읽기 전에도 성덕대왕신종을 알고 있었다. 그런데 왜 소리가 울리지 않았는것은 나도 잘 모른다. 알아보기로 하자. 

결국 경덕왕은 종이 완선되기도 전에 죽었고, 혜공왕이 아버지의 뒤를 이어 종을 만들었습니다. 혜공왕은 "아기를 넣고 종을 만들면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 종을 만들 수 있다." 는 이야기를 듣고는 가난하여 쇠붙이를 내놓지 못한 집의 아기를 바치도록 했습니다. 결국 아기는 펄펄 끓는 쇳물에 넣어져 종이 되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종은 아름다운 소리를 내었지만, 아기가 엄마를 부르듯이 '에밀레~' 하는 소리가 난다고 합니다. 그래서 성덕대왕신종은 에밀레종이라고도 불리고 있습니다. 

종을 아기를 넣고 만들었다고! 신기하군, 그런데 혜공왕이 누구일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혜공왕 : 신라의 제 36대 왕(재위 765~780)으로 본명은 김건운()이다. 경덕왕의 큰 아들로 어머니는 서불한() 의충()의 딸 만월부인(滿) 김씨()이다. 경덕왕 사후 8세에 즉위하여 태후()가 섭정하였다. 768년 당나라 대종()으로부터 신라왕에 책봉되었다.

태후의 섭정 기간 동안 경덕왕 대의 전제주의()를 기반으로 한 왕당파는 당()과의 관계 속에서 전제왕권을 강화하려 하였으나, 이미 세력을 구축한 김옹(), 김양상() 등의 귀족세력이 이에 반발하였다. 이들 두 세력의 대립은 여러 차례의 반란을 통해 나타났다. 768년 일길찬() 대공()의 모반을 비롯하여, 770년 대아찬() 김융()이 모반을 일으켰으며, 775년 이찬() 김은거()가 모반을 일으켰다.

전제왕권을 지지한 왕당파와 반전제주의()를 지지한 귀족세력 간의 갈등은 혜공왕대에 계속되었으며, 이 과정에서 급기야 혜공왕이 살해된다. 780년 이찬 김지정()이 반란을 일으키자 상대등() 김양상()으로 하여금 이를 진압하게 하였으나, 난군()에 의해 왕과 왕비가 피살되었다. 혜공왕의 죽음으로 신라는 귀족에 의한 정치가 이루어지는 하대()로 접어들게 된다. 한편 혜공왕 재위 기간 중 천재지변이 자주 일어나고 흉년이 들어 민심이 흉흉하였으며, 왕은 사치와 음탕한 생활을 일삼아 궁중의 기강을 문란하게 하였다.



나는 이 책을 읽고 혜공왕을 알았고, 내가 알고 있던 성덕대왕신종이 나와서 이해가 더 잘 갔지만, 내가 모르는 사실까지 나와서 더 잘되었다고 생각한다. 한국사가 사회의 기초인것 같다. 그래서 나는 이런 책들을 더욱 더 열심히 읽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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