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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꽁이 서당 5 - 조선시대 현종-경종편 ㅣ 맹꽁이 서당 5
윤승운 글,그림 / 웅진주니어 / 2005년 12월
평점 :
절판
안녕하세요. 저는 오늘 이 맹꽁이 서당5에있는 영조와 금주령을 알아보려고합니다. 저는 월래 영조는 이름만 알고 있었는데 오늘은 영조와 플러스 금주령까지 알아보겠습니다.
영조 31년 전국이 극심한 장마로 벼 이삭이 모두 썩어 버려 심한 흉년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벼슬아치들은 도탄에 빠진 백성들은 돌보지 않고 모이기만 하면 술을 마셔댔습니다. 이를 안 사도 세자는 우선 지방만 금주령을 내렸고, 영조는 훗날 보고를 받고 전국을 대상으로 한 전면적인 금주령을 내렸습니다. 이는 조정도 예외는 아니어서 궁 안에 있던 술창고를 없애 버리고 국가 행사에도 일체 술을 쓰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농사꾼과 군인들이 마시는 막걸리와 맥주만은 허용했습니다.
아하! 그럼 영조도 술을 많이 먹어서 금주령을 당했을 때가 있었을까? 참 신기하다. 그런데 내가 모르는 금주령은 얼추 읽어보아서 아는데 금주령은 술을 먹는 것을 금지하는 것 같다. 막걸리와 맥주만도 허용하다니..... 둘다 알코올이 작다고 먹여도 되는 것일까? 신기하다...
그러나 암행어사를 통해 금주 실태를 조사한 영조는 백성들이 잘 지키고 있지 않다는 것을 알고, 스스로 백성앞에 아나가 금주의 타당성과 정당성을 밝히는 '금주윤음' 이라는 글을 발표했습니다. 이후 한동안 금주령은 철저하게 지켜졌다고 합니다.
아하! 영조가 백성들이 잘 지키고 있지 않다는 것을 알고, 스스로 백성앞에 아나가 금주의 타당성과 정당성을 밝히는 '금주윤음' 이라는 글을 발표해서 금주령을 철저히 지키게 되었구나! 참 다행이다. 우리고 금주령이 몇달에 1번 있었으면 좋겠다. 그럼 서유대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서유대 : 조선 후기 무신으로 1757년 선전관으로 벼슬에 올랐습니다. 1763년에는 통신사를 거느리고 일본에 다녀오기도 했습니다. 정조 때 군권을 장악한 핵심 인물이었으며 체격이 크고 성품이 너그러워 군졸의 원성을 산 적이 없었기에 사람들이 그를 복장이라고 불렀습니다.
웬지 복장 복있는 장군을 줄여서 말한것 같다. 나는 이 책을읽고 처음 안 것이 있다. 뭐냐면 복장이 복있는 장군을 줄여서 조선시대에서도 줄임말 같은 것을 사용한 것이 신기하게 여긴다. 그리고 영조와 금주령과 서유대를 오늘 알아냈기 때문에 내가 조선에 대해 더욱 더 알아낸 것이 새삼느끼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