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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꽁이 서당 5 - 조선시대 현종-경종편 ㅣ 맹꽁이 서당 5
윤승운 글,그림 / 웅진주니어 / 2005년 12월
평점 :
절판
안녕하세요. 오늘은 이 책을 읽고 조선 시대의 당파중 하나인 서인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서인은 선조 때의 권세가였던 심의겸과 김효원이 전랑직의 추천을 둘러싸고 반목한 것이 동서분당의 계기가 되었습니다. 두 사람의 불화를 계기로 당시의 벼슬아치와 선비들이 동인, 서인의 두 파로 갈라져 대립하게 됩니다.
초기이 중심 인물은 기호학파(畿湖學派) 중심이었으며 이이가 생존했을 때에는 동인보다 조금 우세했지만 이후 인조 반정으로 실세를 잡을 때까지 동인에 비해 세력이 약했습니다. 이후 노장파와 소장파 사이의 의견 대립으로 서인은 다시 노론과 소론의 양파로 분열되고 노 소양파에 의한 붕당 정치가 계속됩니다.
아하! 그런데 대립이 뭔지 몰라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서로 배제하면서 상대(相對)하고 있는 관계를 말하며 이 관계는 논리적, 즉 사고상(思考上)에서의 경우와 실재적인 경우로 나눠진다. 전자는 형식 논리학에서의 반대ㆍ모순ㆍ상관(相關 ☞상관관계) 및 판단의 대당관계이다. 후자는 객관적 실재 그 자체의 대상이나 과정 및 제 성질이 갖고 있는 것으로, 일정한 질(質) 속에 통일되어 있으면서 서로가 서로를 규정하고 동시에 서로가 서로를 배제하고 있는 관계, 바꿔 말하면, 변증법적 모순이다.
이것은 모든 사물의 발전의 동력ㆍ원천이다. 하나의 사물의 질적인 모순의 성장ㆍ성숙의 정도가 아직 충분히 나타나고 있지 않은 이른바 '즉자적'인 상황을 표현하는 차이(difference)와는 달리, 대립은 모순이 발전한 상태에 달해 현재(顯在)하기에 이르고 이것이 해결되는 단계에까지 이르러 서로 배척하는 관계가 투쟁을 명확히 하고 있는 상태를 가리킨다.
나는 이 책을 읽고 서인이 대단한 것을 알아서 기쁘다 나도 이런 정치같은 것으로 꿈을 새롭게 키워 나가고 싶다. 서인은 아주 대단한것 같다. 위인이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