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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꽁이 서당 4 - 조선시대 광해군-효종편 ㅣ 맹꽁이 서당 4
윤승운 글,그림 / 웅진주니어 / 2005년 12월
평점 :
절판
저는 이 책을 읽고 이원익의 활약을 알아보도록 하고 이괄이라는 사람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둘다 모르는 사람이기는 하지만 내가 책을 읽기 전에는 누구일까를 많이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이원익은 1587년 이조참판 권극례의 추처으로 안주 목사로 기용되었습니다. 당시 극심한 기근으로 어려움을 겪던 안주에 부임한 이원익은 양곡 1만 여석으로 굶주린 백성을 구제하고 씨앗을나누어 주어 생업을 안정시켰습니다. 병졸들도 1년에 넷으로 나누어 3개월씩 근무하던 것을 1년에 여섯으로 나누어 2개월씩 군무하게 해, 백성들의 부담을 줄여 주었습니다. 또한 안주 지방에서 누에를 키우도록 장려한 것도 이원익입니다.
우와! 이원익이 이렇게 대단한 일을 했다니, 누구인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존경받을 사람중에 1명이 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양곡 1만 여석으로 굷주린 백성을 구제하고 씨앗을 나누어 주어 생업을 안정시켰다는데.. 당연히 존경받을 사람중에 한명이라고 생각한다.
임진왜란 때는 이조판서로 평안도 도순찰사의 직무를 띠고 평양을 수비했습니다. 평양이 함락된 후, 정주에서 군졸을 모집하여 왜병 토벌에 앞장섰습니다. 1593년에는 평양을 다시 탈환했으며 이 공로로 숭정대부가 되었습니다. 광해군 시절, 영의정이었던 이원익은 전쟁 복구와 민생 안정책의 일환으로 김육이 건의한 대동법을 경기도에 한해서 실시했습니다.
그런데 대동법이 무엇일까? 알아보도록하자.
대동법 : 1결 당 16두의 쌀을 세금으로 바치는 제도.
그럼 이제 이괄이라는 사람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괄 : 조선 중기의 무신으로 김자점, 김류 등과 함께 인조 반정에 큰 공을 세웁니다. 하지만 김류와 사이가 멀어져 2등 공신에 머물게 되었고 벼슬도 한성 부윤에 그치게 됩니다.게다가 평안 병사로 좌천되어 영변에 머무르자 불만을 품고 반란을 일으킵니다. 이괄의 공격으로 성이 차례로 함락되어 인조는 공주로 피신합니다. 이괄은 선조의 열 번째 아들인 흥안군을 왕으로 추대하지만 관군의 반격으로 패하고 맙니다. 1624년 이괄은 부하의 배신으로 살해되고 난은 평정됩니다.
나는 오늘 이 책을 읽고 많이 본받을 사람이 더욱 더 많아지는 것 같다. 그리고 이원익과 이괄은 정말로 대단한 것 같다. 그런데 이런 사람들은 왜 대단한데도 위인이 왜 안되는지 모르겠다. 그래도 대단한 분을 내가 존경하게 되니까 기쁘게 생각하고 나는 더욱 더 책을 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