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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이 가장 궁금해 하는 100가지 ㅣ 초등학생 100가지 시리즈
우리기획 지음, 홍성지.김재일 그림 / 예림당 / 2002년 4월
평점 :
품절
저는 어제 집에있는 책 중에 나도 모르는 100가지 중 아주 모르는 것을 알아보려고 하기 위해 이 책을 읽고 씁니다. 진짜 조상들은 왜 상투는 왜 틀었는지 지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상투는 조선 시대때, 결혼한 남자들은 상투를 틀었지요. 상투는 긴 머리를 모아 정수리 부분에 묶어 놓은 머리 모양입니다. 상투는 머리를 길게 늘어뜨리고 있던 총각들이 결혼을 하거나 관례를 치르고 나서야 틀어 올릴 수 있습니다. 상투는 어른이 되었다는 하나의 상징인 뜻이기도 합니다.
아하! 상투는 조선시대 부터 결혼한 남자들은 상투를 틀어져 이어왔구나! 지금은 상투를 왜 안할까? 그럼 상투는 어린이는 왜 못쓰는 지도 알고싶다. 일단 상투를 더욱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합시다.
조상들은 옛날부터 우리 몸의 아주 작은 일부분까지도 모두 소중히 여겼지요. '신체발부 수지부모' , 즉 신체의 모든 것은 부모한테 물려받은 것이므로 다치게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했지요. 그러니까 상투는 길게 자란 머리카락을 보호하고 어른이 되었음을 나타내기 위해서 틀었던 것이지요. 1895년, 고종이 32년에 을미개혁으로 단발령이 실시되자, 유교 사상을 내세우는 유생들은 거센 반발을 일으켰지요. 그러나 결국에는 신시대의 흐름에 밀려 상투를 깎게 되고, 지금처럼 짧은 머리를 하게 되었답니다.
아하! 지금 남자도 긴 머리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꽁지머리로 하지만 대부분 남자들이 머리가 짧은 이유는 옛날에는 길었으나 옛날 상투를 짤라서 이렇게 되었구나! 그럼 여자는 어떻게 되었을까? 알아보도록 하자.
옛날 여자들은 머리를 땋아 댕기를 매거나 긴 머리를 말아 올린 뒤 비녀를 꽂았어요. 조선 중기에는 다리를 이용한 얹은머리가 유행했는데 이것은 일종의 가발로 크면 클수록 부자임을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 책을 읽고 새로운 것을 많이 알아서 기쁘다. 그 무엇보다는 이런 책들을 읽고 모르는 것을 알아서 그 무엇보다 기쁘다고 생각한다. 난 그 누구보다 더 열심히 책을 읽어서 꼭 훌륭한 사람이 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