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이야기
이혜숙 지음 / 선우미디어 / 2001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어느 날, 이 서방이 서울로 올라갔다가 내려왔는데, 어떤 양초를 사왔습니다. 이서방은 어떻게 쓰는지 잘은 모르는데, 어떤 사람이 알려주어서 자기 고향으로 달려가 마을 사람들에게 드렸습니다. 

그런데 마을 사람들은 이 물건이 어떻게 쓰는지를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이 마을에서 아주 똑똑한 훈장님한데 달려가 "이게 어디서 쓰는 물건은가요?? 훈장님이 한 번 보시죠."그런데 훈장님은 좀처럼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훈장님도 잘을 모르는데 모른다고 하면 마을 사람들이 흉을 볼까봐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 이것은 뱅어라오. 보닌까 뱅어를 말린것 같군."그러자 마을 사람들 중 한 사람이 "그럼 아래에 뚫린 것은 무엇이오?"그래서 훈장님이"아 이것은 똥구멍이오." 마을 사람들은 믿기지가 않아서 마을 사람들은 훈장님 집으로 가서 뱅어국을 먹었습니다. 

그런데 마을 사람들이 캑캑 거리면서 가슴을 치는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훈장님, 이건 너무 씁니다." 그러자 훈장님이 "뱅어는 귀해서 쓰다오. 그냥 먹으시오." 

갑자기 훈장님 집에 이서방이 왔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이 서방 뱅어국은 잘 먹었네 그런데 좀 쓰더라구."그러자 이 서방은 깜짝놀라서 

"그걸 먹으면 어떻하오!! 이것은 이렇게 해서 불을 키는 것이요."마을 사람들과 훈장님은 "아이고!!! 내 배에 불이 들어갔네!!" 갑자기 훈장님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자자, 그러지 말고 물 속으로 들어가서 배을 차갑게 하면 불이 꺼지지 않을까요?" 

마을 사람들은 그렇게 결정을 하고 연못 속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러자 마을 사람들과 훈장님은"아이고, 시원~하다."그런데 어떤 나그네가 머리만 있는 도깨비로 착각을 해서 마을 사람들과 훈장님이 있는곳으로 불을 던졌습니다. 

그러자 훈장님이 "아이고, 저 나그네가 우리을 불로 태우려고 하네!! 자 여러분 빨리 물 속으로 얼굴을 집어 넣으세요!!"마을 사람들과 훈장님은 연못 속으로 얼굴까지 담궜습니다. 

그러자 나그네는 "역시 도깨비는 불을 무서워 한다닌까."그러고는 자기가 갈 길을 갔습니다. 

재미있게 들으셨죠?? 이 책은 옛날 이야기 입니다. 

아무튼 많이 봐주세용~~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