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1kg만 주세요 - 교실 밖 지식여행 3
카를로스 안드라다스 에란츠 지음, 김수진 옮김, 김흥규 감수 / 을파소 / 2005년 8월
평점 :
품절


아하... 너무 오랜만이내요. 오늘은 수학자들의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무었인지를 알아보고 또 피타고라스 말고도 우리가 기억해야 할 수학자들이 있다는 것을 알려고 이 책을 쓰려는 것 입니다. 그럼 수학자들의 에피소드를 알러 고고씽! 

카르다노 : 이탈리아 출신의 수학자 지롤라모 카르다노(1501~1576)는 자서전에서 스스로를 '심술궃고 제멋대로이고 못되고 난잡하고 호색한이고 신경질적이고 거칠고 고집불통이고 잔머리만 잘 굴리는 믿을 수 없는 사람'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특히 남도아닌 자기 아들의 귀를 잘라 버린 일화는 그의 성격을 잘 드러내 준다. 그는 점성가를 자처하기도 했다. 그것도 아주 영험한 점성가라고 말이다. 그는 영국 국왕이 천수를 누릴 것이라고 예언하기도 했다. 않아 국왕이 사망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어야 했다. 

이 사람이 나는 이 책을 읽고 수학자가 맞는지 의심이 간다. 왜냐하면 자기를 심술궃고 제멋대로이고 못되고 난잡하고 호색한이고 신경질적이고 거칠고 고집불통이고 잔머리만 잘 굴리는 믿을 수 없는 사람이라고 자기를 나타냈기 때문이고, 남도아닌 자기 아들의 귀를 잘라 버리다니!! 정말 나는 수학자가 아니라는 것 같다. 

라플라스 : 세상의 변화에 가장 잘 적응한 수학자를 꼽으라면, 프랑스 출신의 수학자 피에르 시몽 드 라플라스를 들 수 있다. 그는 1749년에 태어나 왕정 시대와 프랑스 혁명, 나폴레옹의 등장과 나폴레옹에 의해 축출되었던 부르봉 왕조의 부활을 모두 지켜본 사람이다. 그는 1796년 자신이 쓴 첫번째 책을 혁명 주도 기구였던 '500인 위원회'에 헌정했다.

 1812년에 쓴 저서는 나폴레옹에게 헌정했고, 그에게서 백작의 작위를 수여받았다. 그런데 1814년 같은 책제2판이 나올 무렵, 나폴레옹의 시대가 가고 있음을 예감한 라플라스는 헌정사를 고쳐써서 부르봉 왕조에 헌정하는 것으로 발간했다. 그뿐만이 아니다. 그는 얼마나 '약삭빠른지' 근대 수학적 발견에도 수월하게 스스로를 적응시켜 나갔다. 

오호라! 그럼 거의 나폴레옹이랑은 친한 것 같은데..... 참 미스테리합니다. 암튼 카르나도,라플라스는 아주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있네여.. 뭐 어차피 대단한 수학자들이 있는데 뭐... 

나는 이 책을 읽고 수학자의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알게되어서 기쁘다. 그리고 책을 더 많이 읽어서 아주 훌륭하고 대단한 사람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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