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살아있는 한국사 교과서 4 - 근대의 시작부터 일제의 침략까지
전국역사교사모임 원작, 이성호 글, 이은홍 그림 / 휴머니스트 / 2005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안녕하세요. 오늘은 우리 나라 최초의 순한글 신문인 독립신문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독립 혐회는 정부의 지원을 받아 독립신문을 발행하여 근대 문물의 수용과 자주 독립의 중요성을 알려나갔다. 독립신문은 창간사에서, "전국 인민을 위한 대변자가 되고, 정부가 하는 일을 백성에게 전하고 백성의 정세를 정부에 알릴 것이며, 부정 부패탐관 오리 등을 고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 나라 최초의 신문인 한성 순보가 한문으로 쓰여진 정부 발행의 신문이었다면 독립 신문은 우리 나라 최초의 순한글 신문으로 누구나 읽기 쉽도록 만들어졌다. 

아하! 독립신문은 최초의 순한글로 쓴 신문이구나! 그래서 누구나 읽기 쉽도록 만들어졌다니.. 나도 그렇게 생각하는 것 같다. 하지만 그것보다 우리 나라 최초의 신문인 한성 순보는 한문으로 쓰여진 것이므로 한성 순보는 '우리나라 최초의 순한문 신문'이라고도 할 수 있지 않나? 

그러나 독립신문을 읽다 보면 고개를 갸웃거리게 하는 부분이 많이 나온다.예를 들어 독립신문은 동학 농민군이나 위병들을 '비적' 이라며 비난하였다. 군대를 키워 자주 국방을 하기보다는 외국의 도움과 인정을 받아 독립을 유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나도 만약 옛날 조선으로 가서 독립신문을 읽는다면 불편한 점이 있을것 같다. 바로 오른쪽 위부터 아래로 읽어가면서 읽어야 되므로 불편할 것 같다. 우리 조상들은 신문을 읽을 때 오른쪽 위부터 아래로 읽으니까 이 책을 읽으며 속으로 '불편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했었다. 

그럼 옛날 정치가인 서재필님을 알아봅시다. 

서재필 : 스무 살의 나이로 갑신정변에 참여했던 서재필은 이후 미국으로 피신하여 미국 국적을 얻었다.이름마저 필립 제이슨으로 고친 그는 독립신문발간을 주도했지만, 우리 것은 낡은 것이고 서양 것은 새롭고 좋은 것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던 사람이다. 

나는 맨날 책을 읽으며 알게 된 사실을 많이 안 것 같다. 그리고 생각과 상식도 많아지는 것 같다. 특히 오늘은 신문에 대해서 더 많이 알게 되었다. 그럼 안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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