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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뮤직이 기타등등 ㅣ 앗, 이건 예술이야! 84
마이클 콕스 지음, 김윤희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01년 8월
평점 :
절판
안녕하세요~ 오랜만이에여....
여러분들이 읽으시면 알겠지만 팝은 꽤 재미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계속 보다보면 이야기가 있는데 그 이야기는 비인간적인 노에 상인이 어떤 선장한테 노예를 다 팔았고 흑인들의 음악으로 뭐 암튼 그것을 보시면 아실거에요..
미국으로 이주해 온 건 흑인들만이 아니었던것입니다. 17세기에서 20세기까지 영국, 프랑스, 이탈리야, 스페인, 스칸디나비아, 러시아와 독일에서도 '신세계'를 찾아온 사람들이 아주 많다. 물론 이들도 자신들의 음악과 악기들을 마구마구 가져왔다. 그렇지만 백인 이주민은 흑인 노예들과 달랐다. 이들의 목에는 사슬이 없었다.
나는 흑인 노예은 꼭 사슬이 있어야 하는지도 몰랐고 있는지도 몰랐는데 이 책을 읽으니까 더 모르는 지식들이 다 내꺼가 되는 것 같다.
그럼 이제 흑인들의 노래를 알아봅시다.
20세기 초, 레코드 산업이 발달하면서 음악계는 뜨겁게 달아올랐고, 200년 동안 푹 고은 잡곰탕도 드디어 빛을 보게 되었다. 미국인들은 이색적이고 신나는 리듬에 맞추어 몸을 흔드느라 정신이 없었다. 그 음악은 바로 노예의 자손들이 만들어 낸 것이다.
미국을 사로잡는 흑인 음악 2가지만 알려드리져..
1. 컨트리 블루스 : 슬픈 내용의 가사로 즉흥적으로 만든 곡이 대부분이다. 기타 반주에 맞추어 구슬프고, 리드믹하면서도 가사를 읊조리는 것처럼 불렀다.기타줄을 튕긴다음, 병목이나 칼날을 줄 위아래로 긁어서 소리를 내는 '슬라이드'연주법이 많이 사용되었다.
컨트리 블루스는 말하자면 기타에서 살짝만 바꾼 것 같다.
2. 저그 밴드 : 블루스와 재즈적인 요소를 갖추고 있으며, 생동감이 넘치고, 꾸밈이 없다. 이 음악은 1900~1940년대에 미국의 멤피스와 테네시 같은 곳에서 살던 흑인들이 만든 음악으로, 집에서도 손 쉽게 만들 수 있는 다음과 같은 악기를 사용했다.
- (다음) : 빨래판 - 플라스틱으로 만든 골무를 손가락에 끼고 홈을 긁어서 '드르륵 드르륵' 하는 소리를 낸다.
- 빈 위스키병 - 속이 완전히 빈 위스키병 주둥이에 입을 대고 '훅' 불어서 '붕' 하는 소리를 낸다.커주 - 담배처럼 생긴 금속 악기로, 마치 얇은 종이로 빗을 감싸고 불었을 떄 나는 '삑' 소리와 비슷한 소리가 난다.
- 숟가락 - 두 개를 등을마주댄 채로 손가락 사이에 끼고, 쳐서 '딱딱'하는 소리를 낸다.
제가 여러분한테 리뷰를 쓰는 것은 여기까지입니다. 저는 아직 5학년이라 쓰는 것에는 서툴지만 계속 발전하여 노력할태니 많이 봐주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