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이 자꾸 수군수군 2 - 분수 앗, 이렇게 재미있는 과학이 22
샤르탄 포스키트 지음, 김은지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02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분수 떄문에 사랑도 날아가고....... 피자 1/6쪽과 피자 1/8쪽을 바꿔 먹은 죄밖에 없는데........ 소시지 절반과 소시지 절반을 합쳤는데 소시지 절반밖에 안된다고??  유령 소시지의 비밀을 찾아서 출발!! 

아주 반가운 소식이 있다. 몇 가지 수가 수학에서 가장 지저분하고 까다로운 것들을 어떻게 깨끗하게 처리해 주는지 알게 된다는 것이다. 이 모든 것은 수학에서 가장 근본적이고 중요하고 신나는 사실에서 출발한다. 

그것은 바로 어떤 수는 다른 수에 비해 나누기가 쉽다는 것이다. 이것은 고작 일곱 단어 밖에 안 되지만, 수학의 세계에서는 아주 중요한 말이다. 왜 그런지 그 까닭을 알아보자. 

12는 정말 멋진 수이다. 1, 2, 3, 4, 6 그리고 12로 나누어 지며, 나머지가 그 어떤 지저분한 것도 남기지 않기 때문이다. 

이렇게 어떤 수를 나머지가 없이 딱 떨어지게 나눌 수 있는 수를 어떤 수의 '약수'라고 부른다.(이 약수는 5-1 '배수와 약수'에서 나오는 약수이다.) 

따라서, 12의 약수는 1, 2, 3, 4, 6, 12이다. 12개 단위로 파는 상품이 많은 것은 이 떄문이다. 여러 가지 방법으로 상자에 포장할 수 있으니까. 그런가 하면, 나누기가 지독하게 골치 아픈 수도 있다. 

13의 경우를 살펴보자. 13은 12보다 겨우 1이 크지만. 13을 나누려고 하면 정말 골치가 아프다. 13을 어떤 수로 나눌 때 나머지가 남지 않는 수는 딱 2개밖에 없다.  

13 나누기 1 = 13 

13 나누기 13 = 1 

이 말은 물건 13개를 상자 속에 넣ㅎ을 수 있는 방법은 단 한가지밖에 없다는 뜻이다. 상자를 이것보다 조금 크게 만들거나 작게 만들려고 하면, 언제나 빈 공간이 남거나 상자에 들어가지 못하는 물건이 남게 된다. 

그럼 say good - b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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