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조선 왕조실록 1 - 태조.정종.태종.세종.문종
아침나라 편집부 엮음 / 아침나라(둥지) / 2003년 8월
평점 :
절판


나는 조선 시대 왕과 왕비는 어떤 옷을 입었을지 이 책을 읽기 전에 그렇게 많이 생각했는데 이 책에서 바로 나와서 그 글을 쓴다.  

조선 시대에는 옷을 입는 것도 하나의 예라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왕을 비롯한 왕비, 신하, 양반, 평민 등 계급과 신분에 맞게 옷을 입어야 했습니다.  

때문에 최고의 권력을 갖고 있는 왕도 마음대로 옷을 입을 수는 없었습니다. 왕은 장소와 때를 구분하여 옷을 입었습니다. 제사를 지내거나 혼례식, 즉 위식을 치를 때, 신하들과 정사를 논할 때, 잠자리에 들 때, 성 밖으로 행차할 때마다 달랐던 것이죠. 

그렇다면 왕은 평소에 어떤 옷을 입었을까요? 왕이 평소 정사를 살필 때는 익선관을 쓰고 곤룡포를 입었습니다. 

익선관 :  왕이 평상복을 입을 때 쓰던 모자로 색깔은 검은색입니다. 그리고 윗부분은 청렴과 검소함을 상징하는 매미의 날개를 본떠 두 개의 뿔 모양의 장식을 하였습니다. 

보 : 발톱이 다섯 개 달린 용의 무늬가 황금실로 수놓아져 있습니다. 이를 오조룡보라고 부르는데 오조룡은 왕을 상징합니다. 

옥대  : 옥으로 장식을 해 만든 띠입니다. 왕의 옥대에는 용 모양이 생동감 있고 입체적으로 새겨져 있습니다. 

곤룡포 :  임금이 일을 할 때 입었던 두루마기와 같은 모양의 웃옷입니다. 노란색 또는 붉은색 비단으로 만들고, 가슴, 등, 양 어깨에 용무늬를 수놓은 보(補)를 붙였습니다. 그리고 허리에는 옥대를 찼습니다. 

와우!! 이렇게 왕이 옷을 입는것은 참으로 신기하군요. 웬지 옛날이레서 신기한 것 같다. 그럼 이제는 왕비가 입는 옷은 어느것인지 한번 볼까요? 

조선 시대 왕비들도 혼례식이나 제사, 연희, 친잠례 등 국가의 행사에 참여할 때마다 그에 맞는 예복을 갖추어 입었습니다.  

특히 혼례, 연회 등 중요한 의식을 치를 때는 적의라는 예복을 입었습니다. 적의는 왕비가 입는 최고의 예복입니다. 

왕비의 보 :  적의 앞뒤에는 왕과 마찬가지로 황금색 용 무늬가 수놓아진 보를 붙였습니다. 

폐슬 : 적의를 입을 때 쓰는 장신구 중의 하나로 일종의 가리개입니다. 적의와 같은 색이며 역시 꿩이 수놓아져 있습니다.  

왕비의 머리 장식으로 가겠습니다. 

용잠 :  머리 부분이 용모양인 비녀입니다. 

떨잠 : 금실 끝에 꽃이나 새 모양을 붙여 움직이면 떨리게 되어 있었습니다. 

적의 :  오색실로 꿩이 9층으로 수놓아져 있습니다. 꿩은 유교의 덕을 상징하는 것으로 덕이 많은 왕비가 되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고종이 황제에 오른 뒤에는 중국의 황후처럼 꿩이 12층으로 수놓아진 것을 입었습니다. 

와우!! 왕과 왕비의 옷도 참 신기하네요. 특히, 왕의 모자와 옷이 특히 멋있었다. 나는 이 책을 읽고 사회적을 알 안 것 같다. 

그럼 안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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