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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가 진짜진짜 ㅣ 앗, 이렇게 재미있는 과학이 13
필 게이츠 지음, 토니 드 솔스 그림, 류광태 옮김 / 주니어김영사 / 1999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진화를 통해 많은 동물이 탄생했다. 물론 하룻밤 사이에 일어난 일은 아니고, 작은 변화조차 수백만 년에 걸쳐 서서히 일어났다. 그러나 시간이 한참 지나면, 진화는 굉장한 놀라운 일을 만들어 낸다. 예를 들자면..........
맨 처음에는 빛에 민감한 단순한 화학 물질이었다. 그것은 꽤나 쓸모가 있었는데, 그것을 가진 동물은 다음과 같은 것을 알 수 있었기 때문이다.
*사방이 탁 트인 바깥에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적에게 잡아 먹힐 수 있는 곳에 있다는 뜻이다.
*바위 밑에 숨어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안전하다는 뜻이다.
그 다음에는 피부의 작은 구멍 속에 있는, 빛에 민감한 물질들 내부에 빛을 감지하는 화학 물질이 모이기 시작했다.
그 결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사진기와 같은 기관이 생겨났다. 그것은 놀라운 성능을 발휘했다.
직접 해 보는 실험 : 바늘 구멍 사진기로 본 세상
* 대롱이나 원통을 준비한다. 길이는 30 cm, 지름은 8 cm 정도가 좋다. 뭐 꼭 그 크기라야 하는 것은 아니다.
* 한쪽 구멍을 은박지로 감싸고, 가운뎃부분에 바늘로 구멍을 뚫는다.
* 반대쪽 구멍은 기름 종이로 감싼다.
* 바늘 구멍을 창문이나 불빛 쪽으로 향한다. 기름 종이에 거꾸로 된 모습이 비칠 것이다. 이게 바로 사진기의 작동 원리이다.
그 정도면 밖에서 기어다니고 있는 놈이 좋은 놈인지 나쁜 놈인지 구별할 수 있을 것이다. 거꾸로 보인다고 해서 그 정도도 못 알아보진 않을 것이다.
역시 진화는 굉장한 것인것 같다. 그럼 나는 어린이에서 청소년으로 진화??
암튼 안녕히~~ 제가 쓴 글을 꼭 보시기 바랍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