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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가 키득키득 ㅣ 앗, 이렇게 재미있는 과학이 24
마이클 콜먼 지음, 이무열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02년 8월
평점 :
절판
컴퓨터는 한 가지는 확실하다. 오늘의 세계에서 컴퓨터가 커다란 역할을 하고 있다면, 내일의 세계에서는 훨씬 더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그런데 얼마나 큰 역할을? 으음, 우선, 이런 기사 제목들을 보게 될 것이다.
앞 머리의 안전판을 찌그러뜨리며 다른 차에게 돌진하고, 도로로 뛰쳐나가 실제 사람들을 공포에 떨게 하는 대신, 여러분은 먼저 컴퓨터에서 방법을 타득할 수 있다. 운전 VR장치가 가상의 차 바퀴 뒤에 여러분을 앉혀 놓고 여러분을 테스트할 것이다!
테스트를 통과하기 전에는 실제 차 안에 들어가는 게 허용되지 않는다.
일단 도로에 나가면, 여러분이 모는 차는 제한 속도를 넘어설 수 없게 된다. 차 내부의 컴퓨터 시스템이 도로 표지판의 정보를 읽고 여러분의 차가 가속을 밟아도 더 이상 빨리 달리지 못하게 할 것이다.
도로 공사와 교통 체증은 물론 여전할 것이다. 그러나 또 다른 컴퓨터가 여러분을 도와 그걸 피할 수 있게 한다. 목적지를 입렵 받은 컴퓨터는 여러분에게 앞길의 정체 상황을 경고하는 개인 교통 정보를 제공해 준다. 심지어는 더 빨리 갈 수 있는 방법도 제시해 줄 것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목적지까지 빨리 가는 게 보장되는 건 아니다. 여전히 교통 신호등이 있을 뿐만 아니라, 신호들이 훨씬 영리해져 있을 것이다!
우선, 경찰서나 구급차가 달려오는 걸 인식하고는 그게 빨리 지나갈 수 있도록 신호를 바꿀 것이다.
그보다 더 나쁜(또는 좋은)것으로, 교통 신호등이 오염을 감지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오염 물질이 쌓여 가는 걸 느끼면, 근처의 신호등 전체가 작동 순서를 바꾸어 다른 차들을 희생시키며 일부 차량을 빨리 이동시킬는지도 모른다.
여러분은 빨간 신호등 앞에서 몇 시간을 보낼 수 도 있다.!!
이렇게 컴퓨터가 미래에는 이렇게 변한다는 사실이다. 하지만 컴퓨터의 충격적인 사실이 있다.
대체 운전이란 걸 배울 가치가 있게 될까? 어쩌면 그저 집에 죽치고 앉아 VR 자동차 경주 게임이나 하고 있는 편이 나을지도 모르겠다.
실제 경주장을 토대로 하여 만든 이 게임들은 이미 환상적일 만큼 좋다.-세계 챔피언 자크 비예뇌브가 실제 경주장에 나가기 전에 그걸 이용해 굽은 길을 돌고 U턴하는 모든 방법을 배웠다고 할 만큼 정말 좋다!
자기가 뽀개지는 걸 막아 주는 컴퓨터 게임이라고 불러도 좋을 정도다.
맞다. 컴퓨터는 몸에도 안 좋고, 건강에도 나쁘다. 나도 거의 컴퓨터를 토,일 만 한다. 그래도 옛날에는 이것보다 많이했다.
이제 컴퓨터를 좀 줄어야겠다.
그럼 다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