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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 씨, 나는 잘 살고 있는 걸까요? - 생각의 동반자, 소크라테스와 함께하는 철학 수업
허유선 지음 / 믹스커피 / 2020년 6월
평점 :
지혜는 호기심에서 나온다. - 소크라테스
1. 나 이대로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고민했을 그 질문.
나 이대로 괜찮은 걸까? 기대를 안고 읽기 시작했다. 나에게 딱 맞는 해답을 줄거라 기대 하면서 그런데 읽으면 읽을 수록 해답을 찾기 보다는 질문에 질문을 붙여 끝도 없는 질문 속에 뭔지 모르는 미궁의 세계로 빠져드는 느낌 이였다.
책을 통해 많은 철학자를 만날 수 있었다.
아리스토텔레스, 라케스, 아리스토파네스, 플라톤등 그중 난 당연 소크라테스가 최고란 생각을 했다.
♡플라톤의 소크라테스는 삶의 근본적 가치를 스스로 생각하게 만드는 철학적 대화의 동료인 반면, 크세노폰의 소크라테스는 전통적인 가치를 옹호하는 사람으로 보인다.
♡아리스토파네스는 소크라테스가 '말의 기술'로 사람들을 현혹한다고 생각했고, 아리스토텔레스는 소크라테스를 학문적 연구 대상으로 검토했다.
♡야스퍼는 늘 질문만 던지는 소크라테스의 철학적 대화가 철학적 생각이 갖는 자유로움을 상징한다고 생각했다. 헤겔은 소크라테스를 통해 집단의 생각이나 움직임과는 다르게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는 권리를 주장하는 '개인'이 등장했다고 생각했다. 니체는 소크라테스를 합리성에만 머물지 않고 그 이상의 건인 예술로 나아갈 가능성을 품은 학문의 상징이라 평가했다.
3.철학적으로 생각하려면: 소크라테스처럼 생각하기
☆ 철학의 연구 대상은 우리의 삶에서 비롯한 모든 생각들이다. 철학의 이론적 목적은 세계의 구조를 이해하고 설며하는 데 있고, 실천적 목적은 좋은 삶의 실천 방법을 찾아 행하고 전하는 데 있다. 철학의 주된 연구 방버은 생각이다.
☆정당한 근거를 찾고, 세우고, 다지는 것이 철학의 주요 업무다. 철학은 각 학문의 기본 원리나 개념이 어떤 근거에 의존하고 있는지, 그 근거가 과연 정당한 것인지를 끊임없이 묻고 검토한다.
4.철학적으로 사고하는 기술: 소크라테스의 대화법
소크라테스 대화법의 세 가지 이름: 문다법, 산파술, 논박술
소크라테스는 대화를 통해 철학적 사유를 전개한다. 그 대화의 형식은 묻고 답하기, 곧 문답법이라 한다. 소크라테스는 대화 요청자에게 직접 답을 제시하지 않고 대신 그는 물음을 가지고 찾아온 사람이 스스로 대답을 내놓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그래서 직접 출산을 하는 것이 아니라 출산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술이라는 의미에서 산파술이라고도 한다.
♧산파술은 도움을 준다는 것보다 더 큰 의미를 품고 있다. 출산하는 사람은 이미 출산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혼자만의 힘으로는 문제를 풀 수 있는 힘을 이미 갖고 있다. 문제를 느낀다는 건 그 사람이 '문제되는 것'에 대해 생각하고, 그것을 넘어서려고 마음먹었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소크라테스는 대화를 통해 요청자에게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힘이 있다는 것을 일깨워 준다.
●소크라테스는 논증적 대화의 기술을 통해서 최초의 생각에 위배되는 반례가 있는 경우, 생각의 범위가 너무 넓어 풀고자 하는 문제뿐만 아니라 다른 것에도 해당되는 경우 등을 제외하도록 돕는다.
●나를 지탱해온 생각이 무너졌을 때, 우리는 비로소 새로움을 향해 나아가게 된다. 혼란함과 부끄러움을 느끼는 일은 어쩌면 자연스럽고, 앎으로 나아가기 위해 꼭 필요한 단계다. 부정적 마음 상태는 나쁜 것이 아니다. 중요한 건 그 상태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일이다.
소크라테스의 대화법 처럼 내 자신에게 질문을 하고 그에 맞는 대답을 하다 보면 생각이 정리가 되면서 해답을 찾을 수 있을거 같다.
정답은 내 안에 있는 것을 나 또한 잘 알고 있는데 그것을 파랑새를 찾드시 다른 곳을 헤매고 다니니 힘들기만 하고 끝내 제자리로 돌아온게 아닐까?
진지하게 다시 묻고 답하며 나를 찾는 긴여정을 시작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