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에나 이런 예의 없는 댓글 다는 사람이 있나 보다 했는데 알라딘에서 이런 댓글은 처음이네요.
그래도 여기는 책 읽는 사람이 모이는 곳이고 댓글은 상대방에게 직접 전달이 되는데 이런 식의 자기 혼자 생각하는 글은 일기에나 써야 하지 않겠어요?
100자평 내용에 대한 댓글도 아니고 매우 불쾌하기 짝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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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고화질] 검은 후견인 외전 검은 후견인 2
스스 / 북극여우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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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후견인 외전 다시 읽었다 80년(...)을 기다려도 요한이 아무 짓도 안 하니까 자기 쪽에서 애가 닳아서 온갖 유혹을 하는 루스가 너무 귀엽고 김 팍 새서 오늘은 그냥 간다 하면서 요한이 해 달라는 거 해주고 가는 루스도 너무 귀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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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비행 푸른숲 징검다리 클래식 38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지음, 박상은 옮김 / 푸른숲주니어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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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텍쥐페리의 『야간 비행』
도서관에서 빌려 온 책을 한 4번인가 한 달씩 임보만 하고 반납을 반복했는데 이번엔 드디어 읽었다
야간 비행 개척기에 사람 갈아 쓰던 일을 비판하는 척하면서 사실은 이게 다 보다 많은 공익을 위해서 필요악이었다며 가스라이팅하는 상사를 존경과 찬양하는 내용임(...)
하지만 『어린 왕자』에서 보여준 한심 무아지경 어른들을 보면 생텍쥐페리가 현대 사람이면 자본주의 폐해를 신랄하게 비판했을 것이다
앙드레 지드가 쓴 서문을 보면 인간의 행복은 자유가 아니라 임무를 받아들이는 데에 있다며 자기가 평소 중요히 여긴 이 역설적인 진실을 다뤄줘서 고맙다고 하는데 오 역시 좁은 문을 쓴 작가답다! 싶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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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특별한 독립 빵집 이야기
닐 패커 지음, 홍한별 옮김 / 꽃피는책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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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부부는 연로한 몸으로 더 이상 빵집을 운영할 수 없어서 대기업에 빵집을 넘겼어요. 대기업은 도시의 빵집을 하나하나 포섭해 독과점에 성공하지만 맛이 없어 시민들에게 외면 받기 시작합니다. 독서 모임 같은 데서 자본주의 장단점을 논의하며 이 책을 읽으면 재밌는 독서 경험이 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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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고화질] 순백세계
스스 / 북극여우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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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님의 신작 『재의 정원에서』『순백세계』를 어제 읽고 잠
신작 둘 다 검은 후견인과 세계관이 이어져서 반가웠음

신이 네가 원하는 종말이 무엇이냐고 묻자 노아는 아무도 원망하지 않고 그저 모든 것이 새하얗게 덮이길 바랐다
사라지는 것도 표백되는 것도 아닌 새하얗게 새하얗게 덮이고 또 덮이기를

뭐랄까 신은 아무래도 공감 능력이 거의 없어야 멘탈 유지가 가능할 텐데(괴로운 이들이 마지막으로 기대는 곳이 신이기 때문에) 세상을 원망해도 마땅할 아이가 아무도 원망하지 않으니 그 아이를 대신해서 진노하고 그 진노가 세계 멸망 미수라는 게 너무 좋았음
신이 공감하면 최소 세계 멸망 미수라는 점이... 진짜 취향 저격 전개였다

까맣게 죽어 있던 노아의 눈동자에 신이 빛 한 조각으로 깃든 걸 보여주는 마지막 장면은 꼭 오래 전 신이 했던 약속의 무지개처럼 아름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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