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두 살에 부자가 된 키라 - 개정판 꿈을 이루게 도와주는 자기경영 동화 1
보도 섀퍼 지음, 김준광 옮김, 원유미 그림 / 을파소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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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두 살에 부자가 된 키라 / 을파소 >

 

 

 

 

주인공이 아들냄과 같은 나이라는 이유로 눈에 띄었던 책이에요.

또, 최근 아들의 용돈 지출방법 때문에 몇번의 주의와 트러블도 있어서

열두 살에 부자가 되었다는 주인공의 이야기가 무척 궁금했어요. 

 

열두 살 키라가 무엇인가 좋은 방법을 알려줄 것만 같은

그런 느낌이 들어서 아들냄보다 제가 먼저 읽었던 책이에요. 

 

독일인 작가가 어릴 때 미국에 건너가 생활한 경험을 바탕으로 쓴 책인

<열두 살에 부자가 된 키라>의 전체적인 내용은

항상 돈 걱정을 하시는 부모님 때문에 고민하고

용돈을 관리하는 것조차 어려워 하던 키라가

머니라는 말하는 개를 만나면서

돈에 대한 가치와 돈을 벌고 저축하면서 모으는 방법 등을 배워가면서

스스로 자신감과 용기를 갖게 되는 이야기에요.

 

 

 

 

 

 

 

 

돈과 경제에 대해 잘 알고 있는 말하는 개 머니의 충고대로

키라는 부자가 되고 싶은 열가지 이유를 쓰고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 세가지를 선택하여

생각을 바꿀 수 있는 세 가지 일을 하게되요.

 

1.소원 앨범을 만들어 소원이 그려진 그림을 붙여 그림으로 생각하기

2.앨범 속의 그림을 매일 쳐다보며 꿈꾸기

3.소원상자를 만들어 저축할 수 있는 돈 모으기

 

 

하지만 시작도 하기 전에 의심스러워 하고 부정적인 생각을 하는 키라에게

머니는 다음과 같은 충고를 하며 희망과 용기를 줘요.

한번 해 보는게 아니라 하는거다.

한번 해보겠다고 하는 것은 안 될 일에 대해 미리 변명하는 것에 불과하다.

하느냐 안 하느냐 두 가지만 있을뿐.

해 보기 전까지 미리 판단하지 않기.

 

 

또, 머니는 키라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

매일 최소한 다섯 가지 이상의 성공한 것들이나 잘한 것들을 쓰는

성공 일기 작성 법을 알려 주었고,

이 성공 일기는 나중에 키라가 두려워 하거나 용기가 필요할 때

아주 큰 힘이 되어 키라를 돕는 결정적인 역할 하게되요.

 

아들냄과 용돈계약서를 작성하고 그것을 지키는 조건으로 용돈을 주었는데,

점점 지출의 방법이 처음 약속과 다르게 흘러가고

돈에 대한 개념과 가치, 활용 방법 등에 대해

제대로 기본이 잡혀있지 않아서 걱정을 하고 있던 중에 읽어서인지

눈에 쏙쏙 들어오는 내용들이 많았어요.

특히 소원상자와 성공일기는 당장 아들냄이 실행했으면 싶었어요.

 

 



 

 

 

 

키라는 자신이 가장 잘 하면서 좋아하는 개 돌보기 일을 하며 돈을 벌기 시작했고,

머니의 원래 주인이었던 골트슈테른 아저씨와

이웃의 트룸프 할머니를 만나면서 저축과 투자를 하는 방법까지 배우게 되요.

 

이야기 중에는 할부금, 원금, 이자, 이자율, 상환, 주식, 투자, 펀드, 인플레이션 등

다양한 경제 용어가 나오지만 아이들 눈높이의 예를 들어 설명하고 있어서

아이들이 이해는데 어렵지는 않을 것 같아요.

 

저학년에게는 새로운 용어들에 대한 처음 경험이 될 것이고,

고학년에게는 어느 정도 이해 가능한 경제활동의 다양함을 보여 줄 수 있겠어요.

(경제 개념이 부족한 어른들에게도 충분히 도움이 될만한 내용 같아요.)

 

 

 

 

 

 

 

 

저축과 투자를 통해 돈을 잘 벌고 관리할 수 있는 방법까지 알게 된 키라는

사람들 앞에서 자신이 경험하고 성공한 이야기까지 할 수 있는 자신감과 용기를 갖게 되었고,

부모님과 주변 사람들에게도 인정받게 되었지요.

 

또, 성공 일기를 쓰는 것이 미래를 위한 여러 가지 가능성을 쌓고 있는 것이고,

그런 과정을 통해 용기과 자신감을 갖게 된 자신을 발견했어요.

 

 

 

​꿈을 이루게 도와주는 자기경영 동화

<열두 살에 부자가 된 키라>

아이들 대상의 ​책이지만 어른이 읽으면서도 공감이 되고

고개가 저절로 끄덕여지며 꼭 기억하고 싶은 내용이 많았어요.

큰 일은 작은 일일 때 시작하라(중국속담)

뭔가를 계획했다면 72시간 내에 실행에 옮긴다.

가장 가치 있는 선물은 스스로가 얻어 내는 것이다.

수치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한 사람에게 세상은 열린다.

성공 일기를 쓰면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을 구분할 수 있다.

 

특히 황금알(이자)을 낳는 거위(원금)를 키우는 일과

돈을 나누어 모으는 방법은 하루 빨리 아들냄과 함께 시도해 보려구요.

 

어른들이 알면서도 실천하지 못했던​ 일들과

아이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많은 경제 관념 이야기

열두살 소녀 키라를 통해 제대로 보여주고 있는 책이네요.

 

부모님과 아이들이 꼭 함께 읽어보길 권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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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명 공식을 알면 나도 생각 천재
박정욱.박성민 지음, 벼리 옮김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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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평은 초등5학년 아들이 책을 읽고 작성한 초등학생 기준의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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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명 공식을 알면 나도 생각 천재 / 스콜라>

 

 

 

 

 

 

표지의 그림이 제 머리의 모습과 비슷해 보여서 눈에 띄었어요.

저도 머리속에 항상 여러가지 생각들이 많아서

엉뚱한 행동과 말을 하거나 이것저것 만들기를 좋아해서

이 책의 내용이 무척 궁금했어요.

 

책에서는 여러가지 생각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어서

창의적으로 생각하고 고민하는데 도움이 되는 책인 것 같아요.

 

 

 

 


 

 

 

 

 

첫번째로 생각의 감옥에서 탈출하라고 했는데,

 

사람들이 당연하고 일반적이라고 생각하는 고정관념을

'생각의 감옥'이라고 해요.

고정관념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무엇이 문제인지를 알아야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요.

 

 

책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트리즈"라는 표현은

창의적인 생각을 만들어 내는 생각의 비법이라는 뜻이에요.

 

 

 


 

 

 

 

 

 

두번째장에서는 생각 천재가 되는 발명 공식 20가지를 알려줬어요.

 

합치기, 포개기, 나누기, 빼내기, 복사하기, 비대칭으로 만들기,

곡선으로 만들기, 일부를 다르게 하기, 색깔 바꾸기, 속성 바꾸기,

방향 바꾸기, 자유롭게 움직이게 하기, 공중 부양, 높이 맞추기,

미리 준비하기, 중간 매개물, 버리거나 재생하기, 일회용으로 만들기,

좋은 것은 계속되게, 나쁜 것은 좋은 것으로

 

 

아래쪽이 불룩하게 되어 바닥에 붙여 세워 놓는 칫솔을 사용한 적이 있는데,

어딘가에 꽂아놓거나 기대어 놓지 않고 혼자 세울 수 있어서 편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그것도 물기가 있거나 바닥이 평평하지 않으면 세워지지 않아서 불편한 점도 있었는데,

무게 중심을 이용하여 붙이지 않고서도 세울 수 있는 칫솔(비대칭 만들기 공식)을 보니

역시 더 새로운 발명품은 계속 나오는 것 같아요.

 

색깔 바꾸기 공식을 이용하여

빛으로 물의 온도에 따라 샤워 꼭지의물색깔이 변화되게 하는 제품도

우리 생활에서 정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색깔을 바꾸는 것도 발명이라는 것을 처음 알았어요.

 

버리거나 재생하기도 발명이라고 해요.

제가 지하철을 탈때 목걸이에 충전을 해서 계속 쓰는 것도

재생이라고 하네요.

또, 벼룩시장을 이용하는 것도 재생하는 방법이래요.

 

 


 

 

 

 

 

세번째에서는 주니어 트리즈로 발명하기를 해봤어요.

 

우리 생활의 주변에서 트리즈를 찾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질문과 대답을 하는 방법을 알았어요.

 

저도 발명 공식을 적용해서 문제 해결을 해 봤어요.

 

 

 

 

 

 

 

 

제가 활용한 주니어 트리즈 발명공식

 일부를 다르게 하기 + 합치기

 

 

책상에서 계속 굴러다니다가 결국 바닥에 떨어져서

연필심을 자꾸 부러뜨려 엄마한테 혼나기도 하고,

연필을 쓰지도 못하도 깎아야 하는 낭비가 있어서 생각하게 되었어요.

 

연필의 위, 아래에 색깔 고무줄을 몇번씩 감았어요.

 고무의 마찰력이 연필표면보다 더 강하기 때문에

책상에서 밀리지 않아서

책상에 올려둔 연필이 움직이지 않게 되는 원리를 배웠거든요.

이제 연필이 굴러다녀서 바닥으로 떨어져 연필심이 부러지는 일은 없겠어요.

 

고무줄을 감아서 연필을 사용하다 보니

평소 손가락이 점점 미끄러져서 연필심쪽으로 내려갔었는데,

고무줄이 지지대 역할도 해주어 처음 잡았던 모습 그대로 유지하며

글씨를 쓸 수 있는 좋은 효과도 있었어요.

 

 

처음에는 발명품의 아이디어에 대해 많이 고민을 하고

특별히 발명할 것이 없다고만 생각을 했는데,

책상에 앉아 있다가 굴러가는 연필을 보고 문뜩 아이디어가 떠올랐어요.

일부러 고민한다고 해서 성공하는 발명품은 없는 것을 알게 되었고,

필요에 의해서 만들어진 발명품이 진정한 가치가 있다는 말이 이해가 되었어요.


 

 

<발명 공식을 알면 나도 생각 천재>를 읽고 나서는

평소에 그냥 지나쳤던 현상들도 발명 공식을 떠올리며

더 많은 상상과 생각을 할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앞으로도 발명 공식을 이용해서 우리생활에 필요한 것을

또 만들어 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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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로 배우는 교과서 어휘 : 과학 아이세움 School
양태은 지음, 조성호 외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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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텔링 교과서로 아직 바뀌지 않은 5학년 아들냄의 교과서에서도

어려운 어휘들이 많이 보입니다.

 

많은 문장에서 단어, 어휘의 뜻을 모르는데,

그 설명을 어떻게 이해할 수 있을까요~

 초등 졸업을 1년 앞두고 내년 교과서가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개편된다고 하니 걱정만 앞서고 있습니다.

 

 

 

 

 

 

 

 

5학년 아들냄 1학기 과학 교과서의 한 부분을 읽어보았어요.

긴 설명에서 어려운 단어가 꽤 많이 보이네요.

실제 저 단어들을 모두 이해하고 넘어가는 아이들이 몇이나 될까요~

그냥 흘려 읽거나 뜻을 제대로 모르면서 무조건 익히려고 하는 경우가 대부분일 듯 해요. 

어렵고 모르는 단어가 나올때면 국어사전을 꼭 찾아보게 합니다.

하지만 그만큼 시간이 걸려서 학습의 진도가 느려지는 것도 사실이죠.

​고학년이 될수록 공부할 시간이 부족하다 보니

어려운 단어와 어휘의 뜻을 제대로 짚고 넘어가는 것도 쉽지 않더라구요.



 

 

 

 

<한자로 배우는 교과서 어휘 / 과학>

 

 

제목부터 눈에 번뜩 들어왔던 "교과서 어휘"...

그것도 대부분 한자어로 이루어진 단어들 때문에 고민하던

엄마에게는 무척 반가운 책이었어요. 

 

국어, 수학, 사회, 과학

4가지 과목으로 나뉘어져 있어서

좀더 깊이있게 어휘들을 공부할 수 있어 좋을것 같아요.

 

 

 

 

 

 

 

 

 

<과학편>을 살펴보면

동식물의 세계, 화석과의 만남, 물질의 상태,

행성과 위성, 환경오염, 탐구 과정

전체적으로 총 6개의 주제로 각 8개씩의 어휘를 학습할 수 있어요.

 

 

 

 

 

 

 

 

<스토리텔링>

 

편지글 형식의 본문 내용을 읽으며

문장의 흐름으로 해당 어휘의 뜻을 생각해 볼 수 있고,

지문을 통해 어휘를 익히는 것이 기억하기에도 좋은 것 같아요.

한자어가 함께 보여 한글 어휘만 보는 것보다 내용풀이에 도움이 되네요. 

 

 

 

 

 

 

 

 

<어휘와 낱자 익히기>

 

본문에서 익힌 8개의 어휘들을 직접 써보는 부분이에요.

한자어 획순서 표시도 되어 있고 1~2회 정도 쓸 수 있는데,

이 부부은 칸을 늘려서 좀 더 쓸 수 있으면 좋겠더라구요.

그림과 함께 설명이 되어 있어서 어휘의 뜻을 쉽게 생각할 수 있겠어요.

 

 

 

 

 

 

 

 

<실력 다지기>

 

한자어 음과 뜻 쓰기, 어휘의 뜻 연결하기 등의

여러가지 유형의 문제들을 재미있게 풀어 볼 수 있는 부분이에요.

단순하게 어휘 쓰는 연습만 하는것 보다는 이렇게

흥미있는 문제풀이를 통해 어휘를 익히고 기억하는게 좋은 방법이죠.

 

 

 

 

 

 

 

 

<창의/확장 학습>

 

어떤 생물이 숨어있을까요?

돌은 어떻게 만들어질까요?

모습을 바꾸며 지구를 여행하는 물

태양계 야구 놀이를 해 보아요

우리 집의 탄소 배출량은?

:

 

이렇게 재미있는 주제를 통해서 확장된 과학적 지식도 공부하고

관련된 여러 어휘들까지 함께 접할 수 있는

아들냄이 가장 재미있어하는 부분이네요.

 

 

 

 

 

 

 

 

<사자성어 / 확인학습 / 권말 총정리 문제>

 

본문의 핵심 한자어가 포함된 사장성어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활용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사자성어 전용 책을 보면서 별도로 공부하기도 했었는데,

과학 어휘를 공부하면서 자연스럽게 함께 익힐 수 있으니 좋으네요~ 

 

하나의 주제 학습이 마무리 되면 8개의 어휘에 대해

종합적인 문제풀이를 통해 다시 한번 점검 해 볼 수 있어요.

 

 

 

 

 

 

 

 

 

 

5학년 아들냄 아직도 많은 부분에서 어휘때문에 막히는 경우가 있는데,

이번 기회에 한자어 어휘 제대로 짚고 넘어갈 수 있겠어요.

매일 조금씩 꾸준히 연습하고 있는데,

<한자로 배우는 교과서 어휘>  한권 끝내고 나면

중요 어휘들 개념이 제대로 잡힐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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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논리 선생님 베르나르의 어린이 논리 퀴즈
베르나르 마이어 지음, 박언주 옮김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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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논리 선생님 베르나르의 <어린이 논리퀴즈>

 

 

 

 

사고력, 논리력을 중요시 하는 요즘의 학습 분위기에서

어떻게 하면 논리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을까 많은 고민이 됩니다.

논술이나 창의과학, 창의 수학을 배우고 공부하는 것도

모두 같은 맥락이라고 볼 수 있죠.

 

 

<어린이 논리퀴즈>의 작가 베르나르 선생님은

프랑스에서 엘리트를 배출하는 학교 선생님으로

논리와 사고 논리에 관한 책을 지속적으로 펴내고 있어요.

 

 

재미있는 퀴즈를 풀면서 논리적 사고력도 키울 수 있다는

베르나르 선생님의 말씀에 큰 기대를 가지고

아들냄과 함께 퀴즈 풀기에 도전 해 봤어요~^^

 

 

 

 

 

 

 

 

 

 

<어린이 논리퀴즈>

동물, 세계 여행, 세계사, 일과 사람

크게 4가지 영역으로 구분되어

각 영역을 주제로 하고 수학, 과학, 역사, 음악, 미술 등의

다양한 교과목과도 연계 된 130여개의 퀴즈들이 있어요.

 

단순한 퀴즈 문제집과는 달리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기에 충분한 소재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책 겉표지에 표시된 것처럼

"절대 지루하지 않은" 퀴즈인 것 같아요.

 

 



 

 

 

 

<동물 퀴즈>

 

고학년 아들냄이지만 그림 찾기 같은 쉬운 단계의 퀴즈를 더 좋아하네요.

상상 속 동물 찾기에서는 엄마도 처음보는 이름이 있었는데,

책에서 본 적이 있다며 척척 잘 맞추는 아들냄이에요~^^

 

 

퀴즈 한 문제를 풀면서 수학의 규칙과 배열, 연산 등의

다양한 학습의 내용도 함께 익힐있고, 

앞의 문제와 꼬리를 물면서 계속 연결되는 문제를 풀면서

집중력과 끈기도 필요했어요.

 

 

 

 

 

 

 

 

<세계 여행 퀴즈>

 

세계 여행의 주제답게 다양한 나라의 문화와 정보를 볼 수 있어요.

프랑스의 에펠탑, 러시아의 성당들, 스코틀랜드의 전통의상, 영국의 2층 버스,

브라질이 리우데자네이루 카니발, 유럽의 여러 인물들,

미국, 독이, 인도, 중국, 일본, 아프리카 등등

정말 가지각색의 소재들을 통해 세계 여러 나라를 알수 있는 기회가 되네요.

 

 

페이지를 넘길때마다

세계 여러 나라들을 여행하는 기분으로

각국의 대표적인 문화와 유물, 장소 등을 접하기도 하면서,

그 속에서 표현되고 있는 여러 유형의 사고력 수학 퀴즈를 풀었어요.

 

 

 

 

 

 

 

 

<세계사 퀴즈>

 

요즘 한참 세계사에 관심을 보이고 관련 분야의 책읽기도 시작한 아들냄은

세계사 퀴즈 부분을 가장 먼저 풀기 시작했어요.

 

미노타우로스의 미궁 탈출, 로마숫자의 덧셈, 지도에서 길찾기,

보물찾기, 바스티유 감옥의 구멍크기 구하기 등등

세계사와 관련된 많은 소재를 이용한 제목만으로도 흥미로운 내용일 것 같아요.

 

 

한 가지 주제의 영역이 끝나면

해당 영역에서 풀어봤던 내용을 기준으로

기억을 되살리는 문제들과 낱말 퀴즈가 있어서

다시 한번 기억하고 정리할 수 있는 기회가 되네요.

 

 

 

 

 

 

 

 

<일과 사람 퀴즈>

 

재단사, 배관공, 오케스트라 단원, 보초병, 축구선수 등의

 여러가지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등장하면서

수학적, 과학적 사고를 통해 퀴즈를 풀게 되어 있어요.

 

 

형사가 되어 도둑을 잡기 위해 고민도 해 보고,

여러가지 힌트들을 통해 답을 유추할 수도 있고,

집중력과 경우의 수를 이용해 방법을 찾아 가는 등

정말 변화무쌍한 유형의 퀴즈들이 지루할 틈을 주지 않네요.

 

 

 

 

 

 

 

 

프랑스 논리 선생님 베르나르의 <어린이 논리퀴즈>는 

단순한 유형부터 복잡한 계산과 공식을 세우는 유형의 퀴즈까지 골고루 포함되어 있어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모든 연령이 함께 풀이 할 수 있겠어요.

아들냄도 어렵거나 생각을 많이 해야 하는 문제가 나오면

도움을 요청하기도 하고...

부모님이 함께 고민하면서 풀이를 해 보면 더욱 재미있어할 것 같아요. 

 

 

다양한 소재를 이용해서 지루할 틈을 주지 않고,

퀴즈를 풀기 위한 고민과 생각이 어렵거나 힘들지만은 않는

<어린이 논리퀴즈>를 풀고 있다보면

저절로 생각이 깊어지고 넓은 사고를 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또, 아들냄과 함께 풀다보니 저절로 뒷페이지를 더 풀어보고 싶어지는

마술 같은 힘이 있는 것 같네요.

아들냄도 시험기간임에도 불구하고 하루에 1~2페이지씩은 꼭 풀고 싶다고 할만큼

유쾌한 풀이를 통해 힐링까지 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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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경영인 이야기 신문이 보이고 뉴스가 들리는 재미있는 이야기 36
이남훈 지음, 김소희 그림 / 가나출판사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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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이 보이고 뉴스가 들리는 재미있는 경영인이야기

 

 

 

 

 

엄마가 더 좋아하는 <신문이 보이고 뉴스가 들리는> 시리즈 중에서

경영인이야기를 읽었어요.

 

처음 경영인이야기라는 제목만 봐서는

아이가 보기에 지루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살짝 있었는데,

첫 페이지를 넘기는 순간 지루함이라는 단어는 사라졌네요.

 

많은 이들이 흔히 알고 있는 유명한 경영인부터

평소 궁금했던 경영인 등 다양한 분야의 경영인이야기가

재미있는 만화와 흥미있는 스토리로 전개되어

눈을 뗄 수 없을만큼 너무나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신문이 보이고 뉴스가 들리는 재미있는 경영인이야기>

6가지 분야의 경영인들을 소개하고 있어요.

아직은 누가 어느 분야에 속해서 나올지 궁금한 단계~~

처음 페이지들의 재미있는 그림만 봐도 내용이 너무 궁금했어요.

 

 

이렇게 분야를 나누어 놓으니

막연하게 알고 있던 유명한 경영인들이 어떤 분야에 속하는지

아이들 눈높이에서는 잘 정리가 되어 있는 것 같아요.

 

 

 

 

 

 

 

 

 

 

애플의 스티브잡스부터 페이스북의 마크 주커버그, 카카오톡의 김범수,

코카콜라의 로버트 우드러프, 인터넷 쇼핑몰 아마존의 제프 베조스,

유니클로의 야나이 다다시, sm엔터테인먼트의 이수만, 현대그룹 정주영,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 포스코의 박태준 등등등

 

 회사를 만들고 경영하면서 성공을 이룬 많은 경영인들의

생각과 노력, 실패와 성공 이야기를 볼 수 있어요.

 

 

5학년 아들냄도 본인이 좋아하는 경영인부터 처음 접하는 경영인까지

그들의 이야기에 완전 푹~ 빠져서 재미있게 읽었어요.

 

 

 

 

 

 

 

 

 

재미있는 삽화와 만화들이 스토리와 함께 구성되어

읽는 동안 지루할 틈이 없었던 것 같아요.

만화 속에서도 책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중요한 내용들이

빠짐없이 포함되어 있어서 어느 한 곳 빼놓을 수 있는 부분이 없네요~

 

경영인 캐릭터들이 엄마가 하고 싶은 말들을 다 해 주고 있어요~

 

 

 

 

 

 

 

 

 

 

내용 중간에는 용어 풀이도 해 주고 있어서

아이들에게 어렵고 처음 접할 수 있는 경제용어와 상식까지

부담스럽지 않고 자연스럽게 가능하겠어요.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읽으면서 경제분야의 내용까지 익힐 수 있으니

엄마의 눈높이에서도 무척 마음에 드는 부분이에요.

 

 

 

 

 

 

 

 

 

경영인들의 이야기 끝부분에서는

"그들만의 성공비법" 이라는 코너를 통해

핵심적이고 교훈적인 내용을 전달하고 있어요.

 

또, 본문 내용에서 다하지 못한 뒷 이야기들도 있어서

이 부분 또한 재미있던 부분이에요.

 

 


 

 

 

 

평소 읽었던 다른 위인전과는 또 다른 구성과 느낌이 있던

<신문이 보이고 뉴스가 들리는 재미있는 경영인이야기>

31명의 세계적인 경영인의 이야기를 보면서

아이들이 새로운 사고와 관점을 가질 수 있을 것 같아요.

 

 

항상 남들과 다르게 생각하고, 좋아하는 일을 해야 하고,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큰 목표를 갖고 끊임없이 새롭게 도전하는

세계적인 경영인들의 마인드와 모습을 통해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하고 꾸준히 노력하는 마음을 갖을 수 있기를 바라면서

꼭 추천하고 싶은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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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 2014-11-17 12: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책을 읽으면 시사상식 감각이 높아지겠네요. 리뷰 잘 보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