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 되는 사회 3 - 사회와 문화 공부가 되는 시리즈 57
조한서 지음 / 아름다운사람들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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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부가 되는 사회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

<공부가 되는 사회 3권 사회와 문화>

 

 

1권 정치와 법,  2권 경제 이야기와 다르게

<3권 사회와 문화>는 제목부터 범위가 막연하고 방대한 느낌으로

 접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첫번째 페이지를 넘겼을 때,

대부분의 아이들이 알고 있는 정글북 이야기와

'카스파어 하우저'라는 아이의 흥미로운 스토리로 시작하고 있어서

저절로 페이지를 넘기며 책 속으로 빠져들 수 있었어요~^^

 

 

 



 

 

 

 

 

<공부가 되는 사회 3권 사회와 문화>에서는

총 4가지의 주제로 사회의 개념부터 세계 문화와 사회 문제까지의

여러가지 이야기를 보여주고 있어요. 

 

 



 

 

 

 

 

한국사를 공부할 때 처음 만났던 도산 안창호 선생님이야기를 보고

반가워 하는 아들냄이었어요.

우리 민족이 일제에 나라를 빼앗긴 까닭을 설명하며

내가 그 사회의 주인이라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는 글은 무척 감동이 있었어요.

 

이렇게 사회라는 개념과 사회의 주인이라는

막연할 수 있는 내용을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역사적 사실과 인물을 통해

쉽게 설명해 주니 그 이해가 빠를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얼굴이 여러개"라는 재미있는 표현과

실제 각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사진자료로 보여주고 있어요.

 

빼곡한 글들로 설명하는 것 보다는

이렇게 재미있는 글과 실제 자료들로 이해를 돕고 있으니

어려운 내용도 금방 이해 할 수 있겠죠~

 

 

 



 

 

 

 

 

아들냄도 헛갈려 했고, 엄마도 설명해 주기 힘들었던

문화와 문명에 대한 궁금증도 쉽게 설명해 주고 있었어요.

 

개념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서 설명해 주면서

다시 한번 생각도 해 볼 수 있도록 끌어가는 표현

아무 생각없이 읽기만 하는 구성보다는 훨씬 좋았어요.

 

 

 



 

 

 

 

<공부가 되는 사회> 시리즈 1권부터 3권까지 읽으면서

어렵거나 막연하기도 했던 사회라는 과목에 대해

조금씩 더 친근하게 다가가고 편해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사회가 어렵게만 느껴지는 친구들이 꼭 읽어봤으면 하네요.

사회라는 과목도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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