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 10 - 우리가 사는, 우리가 만들 대한민국 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 10
금현진.오제연 지음, 이우일 그림, 박수현 외 정보글, 조고은 지도, 전국초등사회교과 모 / 사회평론 / 2014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한국 현대사를 이렇게 쉽게 이해할 수 있을까~

 





< 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  10권 >



드디어나왔어요~!!!



5학년 1년동안 한국사를 공부할 때 가장 많이 읽으면서 도움을 받았던 <용선생 한국사> 시리즈라서

마지막권이 조금 늦게 나와 아쉽기도 했지만

지금이라도 아들냄이 가장 어려워하고 힘들어했던 현대사 부분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게 되었어요.


또, 1/24에 있는 제26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준비하고 있는데

현대사 부분에서 계속 구멍이 보여 힘들어 할때

마침 <용선생 한국사 10권>을 만날 수 있어서 너무나 좋았네요.







용선생 한국사 10권이 도착하자마자 저보다 더 반가워하며

바로 읽기 시작하는 아들냄이네요~^^


 




용선생 한국사 시리즈의 주요 인물들이에요.


용선생, 장하다, 나선애, 왕수재, 허영심, 곽두기를 중심으로

이번 현대사의 주요 핵심 인물들이 보여요~




 




<용선생 한국사 10권>에서는

7개의 소주제를 1교시부터 7교시로 나누어서


일제시대의 해방에서부터 시작하여 대한민국 정부가 세워지고,

6.25 전쟁을 거쳐 남북이 분단되고,

민주주의가 성립되는 과정과

발전해 가는 현재의 대한민국의 모습까지를 보여주고 있어요.







각각의 소주제에 들어가는 첫 페이지에서는

주요 사건들을 중심으로 한 해당 시기를 전체적으로 보여주면서

시대적인 큰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어요.







임시정부 초반 주요 핵심 인물들의 뚜렷한 주장을 잘 이해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각 인물의 캐릭터와 함께 그들의 의견을 보여주고 있어서

헛갈리지 않고 잘 구분하며 기억할 수 있는 것 같아요.






5-2 사회 교과서에서는 한개의 지도를 이용해 날짜만 표시하며

6.25 전쟁 당시 우리 국군의 이동경로가 표시되어 있어서

복잡해 보이고 잘 이해도 되지 않았는데,


 <용선생 한국사 10권>에서는 같은 내용을

4개의 그림으로 나누어 시간 흐름의 순서대로 보여주고 있어서

북한군과 우리 국군의 이동경로와 당시의 모습이 한 눈에 들어와서 좋았어요.






각 시대별로 주요한 사건과 행사 등의 당시 사진자료가 풍부하게 삽입되어

본문에서 설명하는 내용을 이해할 때에도 도움이 많이 되네요.


과거 사진이나 신문 자료는 따로 찾아보기에도 쉽지 않고 번거로운데,

이렇게 책의 내용을 보면서 동시에 관련 자료를 볼 수 있으니

당시의 상황이나 배경 등이 이해하기 쉬웠어요.



 




한국사를 배운 친구들도 어려워하는 내용이 많고

아직 배우지 못한 친구들도 막연하게 방대한 양의 한국사를 부담스러워 하는데,


<용선생 한국사 10권>에서는

재미있는 만화 삽화가 중간에 나오면서 지루하지도 않고

각각의 주요 핵심 내용도 쉽게 다가가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어요.







한국사에는 처음 접하는 용어와 어려운 어휘들이 많이 나오죠.

한국사를 공부한 아들냄도 아직까지 제대로 설명을 하기 힘들어 하는 용어가 많네요.


이렇게 어려운 용어와 중요한 어휘 등은 별도 표시를 하여

자세하게 설명을 해 주고 있어서

 어렵지 않게 본문 내용의 흐름을 따라갈 수 있었어요.







<용선생 한국사 10권>을 한참 읽던 아들냄이

"앗~ 이거 교과서에서도 봤던 사진인데..." 하더라구요.

정말 5-2 사회 교과서의 학도병 설명 부분에 같은 사진이 있었네요.


<용선생 한국사 10권>을 먼저 읽게 되는 친구들은

나중에 교과서에서 이 사진을 만나면 금방 알아보며 반가워하겠죠~^^


교과서도 친근하게 만들어 주는 <용선생 한국사 10권>이네요~






각 소주제의 본문 내용이 끝나면 주인공 나선애의 정리노트에서는

본문에서 읽었던 내용 중 중요한 핵심 내용을 한 눈에 보기 좋게 정리해 주고 있어요.


요즘 26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대비 기출문제를 열심히 풀고 있는 아들냄이

책을 읽기 전에 풀었던 문제에서 6월 민주항쟁 문제를 틀렸었는데,

정리노트에 딱~ 보이더라구요.


이렇게 중요한 핵심 내용을 잘 짚어주고 있는

<용선생 한국사 10권>을 먼저 읽고 풀었으면 맞출 수 있는 문제였네요..^^






본문 내용에서 확장된 추가적인 정보도 별도로 보여주는데,

모르고 지나갈 수 있는 우리 역사의 한 부분을 이렇게 짚고 넘어갈 수 있어서 좋았어요.







"북한 들여다보기" 페이지가 있어서

요즘 우리 아이들이 잘 모를 수 있는 북한의 여러 모습도 보여주고 있네요.





마지막으로 본문의 내용을 제대로 읽었는지 점검 해 볼 수 있는 퀴즈 풀이까지~

엄마와 함께 풀어보기에도 좋은 것 같고,

아이 스스로도 충분히 찾아보며 풀 수 있는 요약된 문제들이에요.



 



아들냄은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준비를 하면서 현대사에서 막히는 부분이 있으면

바로 <용선생 한국사 10권>을 꺼내어 해당 내용을 찾아보고 있어요.

문제집의 요약 정리된 내용만으로는 흐름이나 배경의 이해가 잘 되지 않기 때문에

용선생이 설명해 주는 당시의 내용을 다시 읽어보면 쉽게 내용파악이 된다네요.





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 10권



그동안 용선생 한국사 시리즈를 계속 읽어 오면서

<용선생 한국사 10권>에서 가장 도움을 많이 받고 있는 것 같아요.


선생님의 설명을 듣고 있는 듯한 편안한 풀이 방법과

풍부한 실제 사진자료들, 재미있는 만화 그림들을 보면서

복잡하고 어려운 한국 현대사의 흐름을 동화책 읽듯이 편안하게 이해하며

오래 기억에 남길 수 있는 책이라고 추천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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