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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되는 흐름 한국사 2 - 고려 시대부터 조선 중기까지 ㅣ 공부가 되는 시리즈 53
조한서 지음, 조왕호 감수 / 아름다운사람들 / 2014년 1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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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되는 흐름 한국사 2 / 고려 시대부터 조선 중기까지 |
★ 풍부한 사진과 자료로 이해하기 쉬운 ★ 한국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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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되는 흐름 한국사> 총 3편의 시리즈 중 두번째 이야기입니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준비를 하고 있는 5학년 아들냄과
1권부터 열심히 읽고 있는데,
5~6권 이상의 구성으로 된 한국사 책보다
3권 구성의 <공부가 되는 흐름 한국사> 시리즈는
짧은 시간동안 한국사의 중요한 핵심내용을 잘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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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되는 흐름 한국사 2>에서는
고려의 건국부터 조선시대의 임진왜란과 병자호란까지
총 10개의 소제목으로 나뉘어 이야기 하고 있어요.
목차와 각 소제목 도입부에서는 이미지만 보더라도
어느 시대인지를 나타내는지 금방 알아볼 수 있는 리얼한 실사가
눈에 띄네요.
많은 역사적 사건과 인물, 유물 등을 기억하기 좋게
한 눈에 들어오는 큼직하고 리얼한 사진들이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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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되는 흐름 한국사>는
선생님이 설명해 주는 내용을 듣고 있는 것 같은 대화체의 본문 형식으로
딱딱한 역사 이야기를 편안하게 읽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단순하게 책의 내용만 읽어 내려가는 것이 아니라
한번씩 주어진 질문에 생각도 해 볼 수 있어서 사고력 키우기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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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별 핵심 사건과 이미지까지 포함된 연표는
한국사의 흐름을 한 눈에 잘 볼 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좋았어요.
책을 읽고나서 다시 한번 정리를 할 때도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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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되는 흐름 한국사>는
유물과 유적지 등의 사진 자료가 다른 책보다 훨씬 많은 것 같아요.
설명만으로는 머리속에 이미지가 그려지지 않아서 답답할 때가 있는데,
박물관에 갔을 때 봤던 유물들을 책에서 자세한 설명과 함께 볼 수 있으니
이해도 더 잘 되고 기억에 오래 남아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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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속의 인물들의 모습도 많이 보여주고 있는데,
태조 이성계, 세종대왕, 영조 등 흔히 우리가 접하고 봐 왔던 인물 이외에
이름은 알지만 얼굴 한번 제대로 보지 못한 초상화도 볼 수 있어요.
많은 인물들이 있기 때문에 자주 접하지 못했던 인물들에 대해서는
책에서 한번 읽고 나면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렇게 초상화와 함께 인물의 업적을 읽게 되면
이미지가 각인되어 더 오래 기억할 수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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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풀하고 선명한 색상을 이용하여 한 눈에 들어오는 지도에서는
우리 역사의 모습을 쉽게 파악할 수 있어요.
고려 시대에 거란을 중심으로 주변국들도 상황도 알 수 있고,
몽골 징기스칸의 거대한 영토 확장 범위까지 한 눈에 들어오고,
조선시대 임진왜란 당시의 일본의 침입 경로도 쉽게 파악이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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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에서 중요하거나 어려운 어휘와 용어는 별도로 구분하여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어요.
무조건 외우고 주입식으로 공부했던 과거의 힘들었던 모습과 달리
한국사의 전제척인 큰 흐름 속에서 자연스럽게 어휘와 개념을 이해할 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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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뒷부분에서는 본문 자료들의 출처를 보여주는데,
박물관 이외에도 여러곳들이 있네요.
국립중앙박물관은 몇번을 다녔지만 아직도 보지 못한 유물들이 많은 것 같아요.
앞으로도 부지런히 다니면서 책에서 봤던 유물들을 찾아봐야겠어요.
생각하는 힘을 길러 주는 <공부가 되는 흐름 한국사 2>
방대하고 어렵게만 생각했던 한국사를
풍부하고 생생한 자료들과 함께 친근하고 부담없이 읽으면서
하나씩 알아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책이었어요.
한국사를 처음 접하는 친구도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고,
한국사를 배운 친구도 다시 한번 내용정리를 제대로 할 수 있는
<공부가 되는 흐름 한국사> 책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