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 되는 흐름 한국사 1 - 선사 시대부터 통일 신라와 발해까지 공부가 되는 시리즈 52
조한서 지음, 조왕호 감수 / 아름다운사람들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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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되는 흐름 한국사 1 / 선사 시대부터 통일신라와 발해까지

 


★ 선생님 설명을 듣는 것처럼 읽기 쉬운 한국사 이야기







<공부가 되는 흐름 한국사> 총 3편의 시리즈 중 첫번째 이야기입니다.



아들냄이 초등 5학년 일년동안 사회 교과과정으로 한국사를 공부하면서

접했던 대부분의 한국사 관련 책들은 5~6권 이상의 구성이었는데,

<공부가 되는 흐름 한국사>는 총 3권 구성으로 되어 있어서

그 구성과 내용이 무척 궁금했어요.


또, 겨울방학 동안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준비를 하고 있는데

양이 많은 시리즈의 책 보다는

내용 정리를 짧은 시간동안 할 수 있는 책을 찾고 있어서

3권의 구성도 마음에 들었어요.








<공부가 되는 흐름 한국사 1>에서는

인류의 탄생과 석기시대부터 통일신라 시대까지

총 12개의 소제목으로 나뉘어 이야기 하고 있어요.


각 소제목 도입부에서는 이미지만 보더라도

어느 시대인지를 나타내는지 금방 알아볼 수 있는 리얼한 실사

눈에 띄네요.


많은 시대를 거치면서 그만큼의 유물과 유적지 등이 있어

나중에는 시대별로 내용이 섞여서 기억되는 경우도 많은데,

이렇게 각 시대별 대표적인 이미지의 실사를 보여주니

오래 기억이 될 수 있겠어요.







시중에 있는 다양한 한국사 책들 모두

실제 역사를 다루고 있기 때문에 모든 핵심 내용은 같을 것이고,

어떤 구성과 설명으로 그 내용을 잘 흡수하고 이해할 수 있게 하는지가

가장 큰 차이점인 것 같아요.



<공부가 되는 흐름 한국사>

선생님이 설명해 주는 내용을 듣고 있는 것 같은 대화체의 본문 형식으로

딱딱한 역사 이야기를 편안하게 읽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공부가 되는 흐름 한국사> 본문의 1/3 이상을 채우고 있는

유물과 유적, 인물 등의 실제 사진이에요.


유물이나 유적의 모습을 실제 사진을 통해서 볼 수 있어서

글로 내용을 읽는 것보다 이해하기도 쉬웠고 기억에도 오래 남는 것 같아요.


박물관이나 유적지에 직접 가야만 볼 수 있는 많은 자료들이

책 속의 모든 페이지에 포함되어 있어서

아직 많은 곳을 가보지 못한 입장에서는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역사 공부를 할 때 중요한 연표도 각 시대별로 중요 유물사진까지 포함하여

한 눈에 들어오게 정리가 잘 되어 있어요.


책을 전체적으로 읽은 후에

연표를 보면서 핵심 내용을 다시 한번 정리하기에도 편리했어요. 


 


 



 

각 시대별로 자세하고 눈에 띄는 지도를 이용하여

당시 지리적 특징과 주변 나라와의 관계까지 설명하고 있어서

글보다는 쉽게 파악되고 이해가 되서 좋았어요.


역사를 이해하고 해석하는 과정에서

그 시대를 나타내는 지도가 차지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이렇게 깔끔하고 눈에 잘 들어오게 표시된 지도

한국사를 공부할 때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역사를 다루다보니 역시 어려운 어휘와 용어도 많이 나오네요.


어려운 어휘와 핵심용어 등은 쉽게 구분하여 볼 수 있도록

본문 내용 좌우에 따로 분리된 공간에서 자세하게 설명을 하고 있어요.

무조건 외우고 주입식으로 공부했던 과거의 힘들었던 모습과 달리

한국사의 전제척인 큰 흐름 속에서 자연스럽게 어휘와 개념을 이해할 수 있네요.


또, 본문의 내용와 관련하여 추가적인 재미있는 이야기나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역사적 사실과 관련된 정보 등을

별도로 설명해 주고 있어서 배경지식을 확장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책의 마직막 부분의 자료제공처 및 사진 출처를 통해서 

본문의 역사적 자료들이 더욱 믿고 안심하고 볼 수 있는 검증된 컨텐츠라는

사실도 확인할 수 있어요.


또, 해당 자료를 직접 보기 위해서는

어느 박물관을 방문해야 하는지의 정보도 얻을 수 있었는데,

아직 가보지 못한 곳들이 대부분이라 앞으로 가보고 싶은 곳도 많았어요.




생각하는 힘을 길러 주는 <공부가 되는 흐름 한국사 1>



기억이 희미해졌던 삼국시대의 특징을 다시 짚어볼 수 있었고,

풍부한 사진 자료를 통해서 시대별 핵심 포인트도 오래 기억할 수 있겠어요.


어렵고 딱딱한 역사적 내용의 정보 전달이 아닌

선생님이 설명해 주는 내용을 듣고 있는 듯한 친근하고 편안한 이야기로

역사에 흥미와 호기심도 가질 수 있었어요.


한국사를 처음 접하는 친구도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고,

한국사를 배운 친구도 다시 한번 내용정리를 제대로 할 수 있는

<공부가 되는 흐름 한국사>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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