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텔링 초등 한국사 교과서 1 - 선사 시대부터 후삼국 시대까지 스토리텔링 초등 한국사 교과서 1
초등역사교사모임 지음, 경혜원 그림, 이인석 감수 / 북멘토(도서출판)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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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텔링 초등한국사 교과서 / 1.선사시대부터 후삼국시대까지 / 북멘토

 

 

 

 

5학년부터 한국사를 공부하는 아들냄은 한국사 관련 책을 많이 읽고 있어요.

시대중심, 사건중심, 인물중심 등 다양한 관점에서의

한국사 관련 책을 자주 읽으면서 무조건 암기를 했던 엄마시대와는 다르게

자연스럽게 한국사 이야기를 담아가고 있죠.

 

 

교과서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바뀌고 있다보니

많은 과목들도 스토리텔링 학습법으로 접근하고 있는 것 같아요.

한국사 책도 시대나 사건 중심의 경우 다소 딱딱하고 지루할 수도 있는데,

재미있는 이야기 형식으로 풀이하고 있는 총 3권의

<스토리텔링 초등한국사 교과서> 중 첫번째 이야기인

"선사시대부터 후삼국시대까지"를 읽어봤어요.

 

 

 

 

 

 

 

 

 

선사시대, 청동기, 철기 시대를 거쳐

삼국의 탄생과 발전, 불교와 문화, 삼국통일,

발해이야기, 후삼국 시대까지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처음부터 단순한 제목이 아닌

'선사 시대에는 무슨일이 있었을까'하며

호기심을 자극하고 생각을 해 볼 수 있는 주제가 보여요.

 

내용과 관련된 사진자료도 첨부되어 있어서

제대로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네요.

 

 

 

 

 

 

 

 

백제의 발전과 관련하여

근초고왕의 업적을 재미있는 이야기로 설명하고 있고,

백제 진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지도는

교과서에서 볼 수 있는 지도와 거의 비슷해서

학교공부 예복습도 자연스럽게 되는군요.

 

전체적인 스토리와 사건 등의 핵심 내용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요즘은 지도나 도표 등을 보면서 해석을 잘 할 수 있어야 하거든요.

이렇게 교과서에서 보여주는 지도도 책에서 접할 수 있으니

자연스럽게 눈에 익힐 수도 있어서 좋아요.

 

 

 

 

 

 

 

 

교과서에는 고구려의 멸망과 관련하여

연개소문 자식들간의 다툼이 원인이었다고 단지 4줄로만 설명하고 있어요.

하지만 <스토리텔링 초등한국사 교과서> 에서는

연개소문의 아들들의 실제 이야기를 보여주면서 고구려 멸망 원인에 대해

더 잘 기억하고 생각할 수 있도록 이야기하고 있어요.

 

 

 

 

 

 

 

 

 

총 9장의 구성으로 된 이야기가 끝날때마다

'궁금해요', '동화로 읽는 우리 역사' 부분이 나오는데,

책을 읽으면서 추가적으로 궁금하거나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

이사부장군, 김유신 등의 역사적 인물의 동화 이야기를 통해

당시 시대적인 배경에 대해 더욱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어요.

 

 

 

 

 

 

 

 

 

<스토리텔링 초등한국사 교과서>에는

다른 한국사 책들과 달리 활동책이 별도 구성으로 있어서

책을 읽고나서 아이와 함께 독후 활동을 하기에도 좋은 것 같아요.

 

요즘은 엄마표 학습도 많이 하고 있는데

독후 활동을 위한 자료 준비를 따로 하지 않아도 되니

엄마 입장에서는 너무 반가운 구성이네요.

 

 

 

 

 

 

 

 

 

 

나의 생각 쓰기, 퍼즐 맞추기, 그림 찾기 등 다양한 내용과

구성의 독후 활동 자료가 포함되어 있어서

아이와 함께 재미있게 진행 할 수 있겠어요. 

 

 

 

 

 

 

<스토리텔링 초등한국사 교과서>

"선사시대부터 후삼국시대까지"를 읽으면서

1학기 때 배원던 부분들에 대해 복습할 수 있는 시간도 되었고,

재미있고 다양한 독후활동으로 우리역사 다지기까지 할 수 있는

유익한 경험을 할 수 있었어요.

 

처음 한국사를 접하는 저학년 친구들에게도 어렵지 않게

한국사 이야기를 알려줄 수 있고,

고학년 친구들에게는 학교공부 예복습용으로도 좋을 것 같네요.

2,3권의 이야기도 궁금해 하는 아들냄이라 빨리 읽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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