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토리버스 융합사회 14 : 세계문명 - 학교 공부 꽉 잡는 공부툰, 소년 한국 좋은 어린이 책 ㅣ 스토리버스 융합사회 14
이동학 외 지음, 김은경 감수 / 스토리버스 / 2014년 6월
평점 :
절판
스토리버스 / 융합사회 14 / 세계문명
세계사를 공부하면서 가장 먼저 기본적으로 다뤄지는 부분이 세계문명이죠.
5학년 아들냄 이제 슬슬 세계사도 시작해야 해서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엄마도~ 아들도~ 홀릭하고 있는 스토리버스 융합사회에서
14번째 이야기로 세계문명을 만났어요.
한국사와는 비교도 안될만큼 방대한 양의 세계사라서
어떻게 시작하고 접근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었는데,
<스토리버스 융합사회 14 세계문명>을 읽으면서
드디어 세계사에 발을 들여 놓았네요~^^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4/0916/pimg_7209711681068864.jpg)
워낙 여러가지 문명들이 나오니 어려울까 싶었는데,
역시 스토리버스만 손에 잡으면 옆에서 뭐라고 해도 안들리나봐요.
문명의 종류와 관련해서는 처음 접한 내용도 있지만
다른 책을 통해 이미 들어봤던 부분이 있어서
어렵지는 않다고 하네요.
또, 그리스 신화나 특정 지역과 관련된 내용은
알고 있는 부분이라 만화 내용이 더 재미있다고
읽고 또 읽고...
스토리버스는 몇번을 읽어도 새롭고 재미있다네요~^^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4/0916/pimg_7209711681068865.jpg)
<스토리버스 융합사회 14 세계문명>에서는
강이 탄생시킨 문명 - 메소포타미아, 이집트 문명
인더스 문명과 황허 문명
유럽에 큰 영향을 미친 문명 - 에게, 그리스 로마 문명
마야와 잉카 문명
4가지 큰 주제를 중심으로 8개의 문명을 소주제로 나누어
각각 다른 캐릭터 만화로 구성되어 있어요.
8개 문명에 대해 하나의 스토리로 자세히 들여다 볼 수 있어요~
또, 교과과정과 연계된 부분을 자세히 표시 해 주고 있어서
학교 공부 예복습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스토리버스 융합사회 14 세계문명>
3~6학년 과정까지 골고루 연계되어 있지만
특히 6학년 때 배울 사회를 위해서
이번에 제대로 예습을 할 수 있는 것 같네요.
스토리버스 / 융합사회 14 / 세계문명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4/0916/pimg_7209711681068866.jpg)
본문의 8가지 만화 캐릭터는 각각 특징이 뚜렷하고
모두 재미있는데, 아들냄은 특히 '꼬마영웅 슈퍼보이'와
'큐라와 유령친구' 캐리터를 좋아하더라구요.
미스터리 어드벤처의
이집트 문명은 다른 책에서도 접했던 내용이라 쉽게 읽었는데,
만화에서도 파라오의 모습을 리얼하게 잘 표현하고 있네요.
미스터 펭돌의
에게 문명은 제 기억에도 흐릿했는데,
지도 그림을 이용해서 3가지로 구분되는 내용을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설명하고 있어서 기억하기 쉽겠어요.
두비와 토토리의
마야 문명의 피라미드에서는 새로운 사실을 알았어요.
피라미드 하면 이집트가 제일 먼저 떠올랐는데,
무덤으로 쓰인 이집트의 피라미드와 달리
마야 문명에서도 신에게 제사를 지내기 위한 피라미드가
많이 지어져서, 멕시코에 세계에서 가장 많은 피라미드가 있데요.
두 문명의 피라미드 생김새부터 지어진 목적의 차이까지
상세한 부분을 새롭게 공부했네요.
지구정복 대소동의
잉카 문명에서는 얼마전 케이블 채널의 여행 프로그램의
페루에서 봤던 장소들을 볼 수 있었어요.
'아툰 루미요크 거리'에 있는 12각 돌의 모습을 TV에서 봤는데,
스토리버스에서 만화로 만나니 무척 반갑더라구요.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4/0916/pimg_7209711681068867.jpg)
본문의 만화가 끝나면 바로 나오는 정보코너에서는
다양하고 풍부한 실사와 그림을 이용해서
본문에서 다루었던 주제를 좀 더 쉽고 잘 기억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어요.
이집트 파라오의 미이라 사진은 박물관에서 본 것처럼
리얼하고 현실감이 넘치네요.
비단길(실크로드)은 한국사를 배우면서 이미 접했던 내용인데,
실제 관련된 사진과 내용, 도시모습을 볼 수 있어
다시 한번 복습의 효과도 있었어요.
마추픽추 역시 TV에서 봤던 장소라서인지
친근하게 보이더군요.
사진과 함께 자세한 배경설명도 있어서
사진에 대한 이해도 쉬웠구요~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4/0916/pimg_7209711681068868.jpg)
또, 정보코너에서는 사회 이외에
미술, 역사, 문화, 체육 등의 다양한 분야와 연계하여
주제를 확장하여 생각해 볼 수 있는 융합형 구성으로 되어 있어
더욱 마음에 드는 스토리버스에요~
메소포타미아 문명의 대표적인 함무라비 법전은
저도 학교 때 배웠던 기억은 있는데,
실제 모습은 처음 본 듯했어요.
(아마 기억을 못하는 거겠지만...ㅠ)
이렇게 사진과 함께 쉽게 풀이된 설명을 보니
앞으로는 잊지 았을것 같아요~^^;
중국에서 시작돈 황허 문명에서의
진시황릉과 흙 인형 병사들 모습은 중국을 배경으로 했던
영화에서도 자주 봤던 모습이라 저도~ 아들냄도~ 아는척!!!
그런데 수천 개가 넘는 이 흙 인형 병사들의
표정, 자세, 갑옷, 머리모양 등이 모두 다르다는 것은
스토리버스를 읽으면서 처음 알았네요...ㅎㅎ
그리스-로마 문명을 보면서는
올림픽 경기와 마라톤의 역사까지 짚어 볼 수 있어요.
세계문명을 알아 보면서 체육 분야까지 생각하는거죠~
스토리버스 / 융합사회 14 / 세계문명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4/0916/pimg_7209711681068869.jpg)
<스토리버스 융합사회 14 세계문명>를 읽으면서
고학년 아들냄 세계사 공부의 첫걸음도 뗄 수 있었고,
세계문명을 하나씩 알아 보며
많은 범위와 양때문에 고민하던 세계사를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방법도 조금씩 보이는 것 같아서
큰 숙제 한가지를 해결한 기분이에요.
융합과학으로 처음 만나 시작된 인연의 스토리버스는
융합사회의 다양한 내용까지 만나면서
읽으면 읽을 수록 더욱 깊이 빠져드는 마법 같은 책이네요.
25권의 융합과학과 15권의 융합사회 중
아직 만나지 못한 스토리버스들도 빨리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하네요~^^
![moon_and_james-1](http://blogimgs.naver.net/sticker/pc/moon_and_james/original/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