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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신전 탐험기 - 함수와 집합 ㅣ 초등 스토리텔링 수학 5
강호 지음, 강도하 그림, 계영희 감수 / 살림어린이 / 2014년 3월
평점 :

< 수학 신전 탐험기 / 초등 스토리텔링 수학05 / 살림어린이
>
초등 스토리텔링 수학 시리즈 세번째 이야기로
'함수와 집합'을 다루고 있네요.
(1번째이야기는 수학 지옥 탈출기 - 생활에서 만나는 수학문제
2번째 이야기는 수학 콜로세움 도전기 - 비례식과 확률)
시리즈 첫번째,두번째 이야기에서
수학을 싫어하는 나얼짱과 배곰곰이 수학 지옥에 떨어져
수학 문제를 풀면서 여러 수학 관문을 통과했지만,
마지막에 노예상인에게 잡혀 수학검투단에 팔려가
수학 콜로세움에서 만년 꼴찌팀을 우승까지 이끄는 내용이 나왔어요.
세번째 이야기 <수학 신전 탐험기>에서는
수학 신전으로 가는 암호를 해독한 주인공들이
다시 수학 신전으로 모험을 떠나는 내용이에요.

목차를 보니 대략 어떤 내용들이 나올지 예상이 되네요.
보수연산, 함수, 조건제시법, 여집합, 삼각수,
피보나치 수열, 집합, 무한소수 등 어려워 보이는
수학 용어들이 나오는 것 같아요.
수학 신전에서 주인공들이 어떻게 수학 문제를 풀어가는지 볼까요?
등장인물은 두번째 이야기와 동일하게
나얼짱, 배곰곰, 차노박, 장보고 네명의 주요인물과
다너코끄리숑, 유령 울부, 뭐든지 푸는 스핑크스 등
역시 재미있는 이름의 인물들이 나오네요.
625*7+625*9=?
이 연산문제에 대해 배곰곰은 금세 대답을 했어요.
종이에 써봐야 가능할 것 같은 계산인데 말이죠.
보수를 이용해 빠른 연산이 가능 했었네요.
625*7+625*9=625*(7+9)
625는 25*25이고, 7+9=16=4*4 이므로
25*25*4*4로 바꾸어 쓸 수 있고,
25*4=100 이므로 결국 10000이라는 답을
빠르게 계산할 수 있었던 거에요.
10의 보수부터 시작해서 15,20,30 등의
보수를 만들어내는 연습을 하면 가능한 것이더라구요.
즉, 수의 성질을 이용해 머리를 쓰면서
계산 연습을 하는 것이죠.
자동 항법장치가 고장이 나서
수동으로 워프 항법을 계산하는 상황이 있었어요.
워프 항법에 필요한 함수식은 정비례 함수식인데,
경도와 위도의 좌표를 이용한 간단한 함수도 배워 볼 수 있었어요.
오랫만에 보는 정비례 함수와
기울기를 구하는 방법의 설명들이었는데,
초등 5학년 아들냄에게 함수 부분은
아직 무리였는지 어렵다고 하더군요~^^
수학을 잘 하기 위해서는
가장 기본인 사칙연산을 잘 해야만 하죠.
아들냄과 함께 열심히 문제 풀이도 해봤네요.
역시 수학은 많은 문제풀이 연습이 중요한 것 같아요~
오랫만에 보는 '삼각형의 닮음 조건'이 나왔네요.
-세 쌍의 대응변의 길이의 비가 같을 때
- 두 쌍의 대응변의 길이의 비가 같고,
그 끼인각의 크기가 같을 때
- 두 쌍의 대응각의 크기가 같을 때
이렇게 도형의 개념과 특징에 대해서도 배우면서
생활에서 활용하는 문제까지 풀어볼 수 있었어요.
도형 부분은 아들냄이 지금까지 배운 교과내용으로도
이해하기 어렵지 않았던 것 같아요.
개념과 원리만 잘 이해하면 도형은
머리속에서 그림을 그려가며 풀이하기 좋은 것 같아요.
이밖에도 원소나열법, 여집합, 조건제시법, 삼각수,
가우스의 계산방법, 피보나치 수열, 드모르간의 법칙,
집합 공식, 무한 소수와 분수, 정다면체까지의
개념과 문제풀이를 통해 수학 신전의 수학자의 돌을 찾게 되었고
결국 집으로 돌아 올 수 있었어요.
세번째 이야기 <수학 신전 탐험기>는
앞의 첫번째, 두번째 이야기보다 조금 더
어려운 개념의 수학 내용이 나왔지만
스토리가 더욱 흥미진진하고 스릴이 있어서
읽는 속도가 더 빨라졌던 것 같아요.
수학 지옥 탈출기부터 시작해서
수학 콜로세움 도전기를 거쳐
수학 신전 탐험기까지 읽으면서
여러 가지 많은 수학 개념을 접할 수 있었는데요.
초등 스토리텔링 수학시리즈를 읽으면서
어려운 내용도 있었고,
풀지 못한 문제도 많았지만
수학이 실생활에서 어떻게 활용이 되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것인지를
잘 느끼게 해 주었던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