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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핵심 - 감정에 휩쓸리지 않고 지속적으로 부를 쌓는 방법
다리우스 포루 지음, 박선령 옮김 / 와이즈베리 / 2024년 12월
평점 :
부자가 되는 방법에 대해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은 , 신뢰할 수 잇는 자산에 투자해 시간이 지날수록 돈이 불어나게 하라는 것이다. 하지만 이는 그리 녹록한 일이 아니다. 그 돈을 잃을지 모른다는 두려움이 항상 휩싸여 살고 있으며, 사람들은 재정적으로 정신적으로 모두 편안해야하지만 돈을 벌려고만 의존하는 경우가 많고 정신적으로는 편안하지 않은 삶을 살아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마음의 평화와 많은 돈은 서로 공존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는 우리 돈이 주식시장에서 복리로 불어날 때 비로소 시간을 돈으로 바꾸는 함정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하며 , 성공적인 장기투자를 위해서는 몇 가지 과제가 있다고 했다.
그 첫번째 과제는 '변동성에 휘둘리지 마라'는 것이다. 주식시장은 변동성이 큰 시장이다 그래서 주식투자는 어렵다. 끊임없는 주가변동은 두려움과 탐욕에 영향을 미치며 욕심이 나기 시작하면 돈을 쏟아붓고 싶은 욕심에 사로잡히고 시장이 하락할 때는 두려움을 느낀다는 것이다.
매일같이 발생하는 주가변동에 대응하다보면 우리는 돈을 잃거나 방관하게 된다. 나 같은 경우가 바로 방관하는 경우라 하겠다. 이러한 시장에서 우리는 평정심을 유지하면 투자에 성공할 수 있다고 한다.
두번째 과제는 일관성을 가지라는 것이다.
뭔가에 투자하려고 하면 여기저기 보이는 차선책 때문에 주의가 산마해지는데 너무 많은 전략을 시도하면 일관성을 유지하기가 어려워진다. 따라서 관련없는 정보를 차단하고 전략을 고수할 힘을 유지하며 , 다른 기회를 따르고 싶은 충동을 억제해야한다.
세번째 과제는 사전손실을 감수하라는 것이다.
주식시장에서 돈을 잃는 것은 흔한 일이며 , 단기적으로 돈을 버는 사람은 1~3%에 불과하다. 전체 트레이더의 99프로가 돈을 잃는다. 단기시장은 확률적으로 불리한 게임이다. 결국 주식투자의 핵심은 돈을 시장에 투자한 뒤 부자가 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다.
투자의 핵심은 감정관리다.
이론이나 지식이 있다고 투자를 잘하는 것이 아니다. 벤저민 그레이엄은 '자신의 감정을 통제하지 못하는 사람은 투자과정에서 이익을 얻기에 적합하지 않다'고 말했다. 책에서 투자를 하는데 있어 아래 4가지를 이야기하고 있다.
1) 주식시장에서 부를 쌓으려면 감정을 다스려야 한다.
2) 스토아주의를 이용해서 감정을 다스려야 한다.
3) 내 투자 전략에 스토아 철학을 이용하면 주식시장에서 감정을 다스릴 수 있다.
4) 그러면 일관된 태도를 유지할 수 있으므로 시간이 지나면서 돈이 복리로 불어날 것이다.
이 책에서는 감정을 다스려야한다는 점을 중요시하고 있고 또 일관성을 가지라는 점을 중요하게 짚어주고 있다.
변동성이 큰 것에 투기하기보다는 시간을 들여 꾸준히 투자하여 돈을 복리로 굴릴 것을 이야기하며, 이는 나의 소득의 변동성이 생길때마다 금액이나 주기가 변해서는 안되며 규칙적으로 투자하라 이야기하고 있다.
대표적인 상품으로 S&P 500 인덱스에 투자할 것을 추천하며 , 만약 트레이딩을 원한다면 90:10의 전략으로
전체 투자금액의 10% 금액만 트레이딩에 사용하길 권한다.
그리고 부자가 되는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행동하는데 있다고 한다. 나는 이 책이 정말 장기적인 안목으로 투자하는 사람들을 위해 필요한 책이라 생각되며 안정적인 투자로 부를 이루려한다면 꼭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나는 요즘 너무 재정적으로 여유가 없어 , 작은 소액금액부터 오늘 시작하였다.
시간을 투자하고, 장기적으로 여유가 생긴다면 더욱 금액을 조금 더 늘려보려고 한다. 나는 아예 적은 소액의 금액을 매일매일 투자하게끔 설정하였으며, 이 작은 금액이 점점 굴려져 복리로 나에게 돌아오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