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의 시대가 온다 - 성큼 다가온 초개인의 시대, 직장인의 내일 준비법
서준렬 지음 / 와이즈베리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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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주인공인 세상에 온 것을 환영합니다"


책을 처음 접했을 때 마주할 수 있는 문장이다. 내가 주인공인 세상. 그래 이전과는 다른 세상을 우리는 마주하고 있다. 우리의 이전의 삶은 가족,직장 등 공동체적인 삶에 뿌리를 두고 있었다면 이젠 '개인'의 다양한 취향이 존중되고, 개성이 존중되고 있다. 일의 방식 또한 대량생산에서 소량생산으로 체계가 바뀐 것은 물론이요. 개인의 다양한 취향을 맞추기 위해 더 세세하게 소소소소소품종으로 탈바꿈되고 있으며, 주문하면 나만의 커스터마이징 제품까지도 받아볼 수 있다. 그것도 일주일 안으로 말이다. 이 말인즉, 이젠 거대한 생산체계를 갖춰야하는 거대조직보다는 작은 '점'조직이 움직여 만들어내는 것이 더 효율적인 세상이 되었으며 여러 결재를 거치며 일방적인 생산 방식이 아닌, 고개과 소통하고 고객의 트렌트를 더 쉽게 파악할 수 있는 작은 조직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성큼 다가온 초개인의 시대


1인가구,1인미디어,1인기업 등 이젠 '1인'이라는 단어를 우리 생활에서 자주 접할 수 있고 또 1인가구의 수는 점차 늘어나고 있다. 또 플랫폼이 날이갈수록 발전하면서 혼자서도 충분히 시제품을 만들고 , 판매하고 , 홍보하는 일이 쉬워졌다. 팀으로만 이루어졌던 조직에서 벗어나 개개인이 서로 필요한 영역에서 합쳐졌다 분리되었다가도 자유로워졌다.


회사를 만드는데 여러명이 필요하지 않다. 내가 잘하는 재능이 있다면 내가 부족한 부분을 가진 개인,혹은 회사를 찾아 채우면 된다 하나의 프로젝트를 시작한다면 서로 합쳐졌다가 프로젝트가 끝나면 다시 해체되면 그만이다. 직원으로 모두를 고용하고 채워넣던 시대는 지나갔다. 각각의 개인의 재능을 지닌 사람들이 활동하는 프리랜서 앱들도 존재하고 있으며 생활 곳곳에서 프리랜서들이 움직이고 있다. 이런 프리랜서들이 현재의 독립비지니스를 하는 사람들로 진화하고 있다고 나는 생각한다.


지난 시기에는 프리랜서라는 직업이 불안정적이다 라는 뜻으로 부정적인 의미로 많이 쓰여졌다. 단기적인 , 불안정한 고용상태에 놓여져있다는 것으로 말이다. 하지만 나는 깨달았다. 일본드라마를 보면서 프리랜서 중에서도 , 파견직 중에서도 재능이 뛰어난 파견직직원이, 또는 프리랜서 들이 많이 늘어날 것이라고, 그리고 그들이 어느 회사에 단기직으로 소속되는 것이 아닌, 슈퍼파견직,슈퍼프리랜서들이 자신이 원하는 프로젝트를 선택하고 시간을 선택하고 자신의 가치를 매긴다는 사실을 말이다. 불안정한 고용은 개인을 더 갈고 닦게 만들었으며 독립적인비지니스를 해나갈만큼 충분한 역량을 갖게도 만들었다.




대기업이든 작은기업이든 내가 하기 나름이다.


나는 중견기업에서도 근무를 해보았고 대부분은 작은 조직에서 근무를 많이 했었다. 책의 저자와 같이 유통업계에 종사했지만 GS처럼 큰 조직은 아니었다. 내가 일을 하는 동안엔 큰 조직에서는 한정된 역할만을 하게 되고, 작은 조직에서는 여러 경험을 하게 된다는 선배들의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물론 그건 어느 정도는 사실이다. 큰 조적에서는 자신이 뛰지 않으면 한정된 역할에서 벗어나기 어렵고, 작은 조직에서는 내가 하고 싶지 않아도 여러 역할을 맡아 다양한 경험을 해보게 된다.


하지만 책의 저자처럼 자신이 나서서 작은 일부터 배워보고 또 기업의 여러 자원을 사용하여 자신의 능력향상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일을 도전해본다면 여러 경험을 대기업에서도 하는 것도 난 가능하다 라는 것을 알았다.나는 대기업에서 자신의 약할을 벗어나 다양한 경험을 하기 위해 발벗고 뛴다면 또 시간을 할애한다면 큰 조직에서 얻을 수 있는 인맥등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더 좋다고 생각한다.


또 작은 기업에서 일한다고 해서 대기업의 장점들을 배우지 못하는 것이 아니다, 작은 기업에서도 내가 사장이라 생각하고 일을 한다면 여러가지 일을 도전하는데 있어서 더 쉽다. 작은 기업은 누군가가 해주길 바라는 일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어떤 일을 하던지 사장의 입장에서 일하는 것을 잊지말라는 저자의 말은 자신이 맡은 일만 하려고 하는 사람들에게 미래를 위한 따끔한 충고가 되는구나 라고 나는 생각했는데 마음가짐에서부터 내가 회사에서 얻어가는 것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내가 빚을 내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라고 생각해보고 일을 해라 라는 말에서 내 자본없이도 사업을 경험해볼 수 있는 진귀한 경험이란 생각에 나도 동감한다.




회사의 간판을 내 간판이라 생각하지 말자.


내가 회사를 나오고 개인적으로 사업을 시작해보려고 여러 사장님들을 만나다보니 내 개인의 능력을 알아주기는 하지만 조직이 아니라서 나에에게 선뜻 일을 맡기기는 어렵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아이템을 구상하는 단계에서 미팅을 가져보았으나 번번히 조직이 있는 기업에 뺏기기 일수였다. 나는 3자로서 중요한 위치기 아닌 경우가 많아서 시작하기도 전에 의욕이 꺽이기 마련이었다.


이런 나의 고충이 이 책에서도 언급이 되어있어서 너무 반가웠는데 이전엔 회사를 등에 업고 나라는 존재가 신뢰할만한 사람이 될 수 있었지만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신뢰를 구축해야한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리고 그 방법으로 협동조합을 꾸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었고, 사단법인등을 만드는 것도 좋은 방안이란 생각을 했다. 나는 왜 그런 생각을 못했는지. 빠르게 매출을 상승시켜서 직원을 둬야하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된 내가,정말 한정된 생각만 했던 내가 부끄러웠다.


그리고 회사에서 나오기전에 구체적인 계획을 미리 실행을 시키고 누적된 프로젝트가 있은 후 나와서 내 사업을 해도 고생이 만만치 않은데 만들어 놓은 것도 없이 회사에서의 성과만을 생각하고 혼자서도 잘 할 수 있겠다 라는 판단을 한 내가 부끄럽기 그지 없었다. 그리고 밀리듯이 나와 사업을 무작정 해야지 한 내 마음도 문제가 있었다는 것을 깨닫고 이 책을 처음부터 찬찬히 읽어보면서 나의 문제점을 먼저 진단하고 어떻게 앞으로 내 사업을 그려나가야할지에 대해 그려보게 되었다.




흔한 자기계발책?NO 현실적인 충고와 조언 YES


<개인의 시대가 온다>는 처음엔 흔한 자기계발서와 똑같겠지 라는 마음에서 읽어나갔는데 지금은 두번 세번 읽어보고 또 메모하면서 읽어보고 있는데 그 이유는 다른 책에서 언급하듯이 인맥을 넓혀라 능력을 키워라 이런 것이 아닌, 비지니스를 만들어가면서 저자가 경험했던 일들을 구체적으로 이야기해주면서 자신이 해결했던 방법에 대해서 일러주고 또 구체적인 길을 제시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비지니스 트렌드가 어떻게 변화해왔으며 앞으로는 어떤 비지니스형태가 자리잡게 되는지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직장에서 나와 비지니스를 하려는 사람들에게 직장에서 얻어서 나와야할 것, 어떤 것을 이루워야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해주고, 직장을 나온 다음 비지니스의 기본을 잡아가는데도 조언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 원소스멀티유즈의 세상에 맞게 개인도 직장을 나온 이후 최대한 많은 직업을 갖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물리적인 수를 늘리는게 중요한 것이 아닌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방법"을 알아내라고 하고 있다.


나같은 경우도 블로그, 유튜브, 인스타 등 손을 안대본 것은 없는데 신통치 않았다, 그 이유에 대해서 나는 정확히 알 수 있었는데 원소스 멀티유즈가 아닌 난 각기 다른 주제들로 운영을 하려다보니 자꾸 과부하가 걸렸던 것이고 시간이 많이 걸렸던 것이다. 이런 식으로 운영하면 저자와 같이 다양한 직업을 갖긴 힘들거란 생각이 들었다. 접점이 있어야 여러가지 직업을 가질 수 있다는 생각이 들고 가진 후에도 적은 시간으로 일을 처리해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부분에서 참 많이 깨닫게 되었고 나는 뭐든지 '숫자'만 늘리는 것에만 치중했다는 생각이 든다. 중요한 것은 "방법"이라는 사실을 다시금 깨닫는다.


내가 언급한 이야기 외에도 비지니스를 만들어가는 프로듀서들에게 , 그리고 이제 진입하는 초보들에게 유용한 팁들이 많이 들어있다. 개인의 시대가 오고 팬데믹에 현재 언택트,비대면의 시대를 살아가면서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개인화, 그리고 그 비지니스들. 거기에 대비하려면 저자의 독립비지니스 형태와 그가 10가지 직업을 가지면서 대기업 연봉보다 더 많은 돈을 벌고 지금까지도 비지니스를 잘 이어나갈 수 있는 노하우를 배우고 싶다면 꼭 읽어보시길. 나는 요즘 곁에 두고 또 읽고 또 읽기를 반복하고 있다. 그러면서 지금 현재의 나를 깨닫는 것을 먼저 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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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핵심 - 감정에 휩쓸리지 않고 지속적으로 부를 쌓는 방법
다리우스 포루 지음, 박선령 옮김 / 와이즈베리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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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되는 방법에 대해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은 , 신뢰할 수 잇는 자산에 투자해 시간이 지날수록 돈이 불어나게 하라는 것이다. 하지만 이는 그리 녹록한 일이 아니다. 그 돈을 잃을지 모른다는 두려움이 항상 휩싸여 살고 있으며, 사람들은 재정적으로 정신적으로 모두 편안해야하지만 돈을 벌려고만 의존하는 경우가 많고 정신적으로는 편안하지 않은 삶을 살아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마음의 평화와 많은 돈은 서로 공존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는 우리 돈이 주식시장에서 복리로 불어날 때 비로소 시간을 돈으로 바꾸는 함정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하며 , 성공적인 장기투자를 위해서는 몇 가지 과제가 있다고 했다.


그 첫번째 과제는 '변동성에 휘둘리지 마라'는 것이다. 주식시장은 변동성이 큰 시장이다 그래서 주식투자는 어렵다. 끊임없는 주가변동은 두려움과 탐욕에 영향을 미치며 욕심이 나기 시작하면 돈을 쏟아붓고 싶은 욕심에 사로잡히고 시장이 하락할 때는 두려움을 느낀다는 것이다.


매일같이 발생하는 주가변동에 대응하다보면 우리는 돈을 잃거나 방관하게 된다. 나 같은 경우가 바로 방관하는 경우라 하겠다. 이러한 시장에서 우리는 평정심을 유지하면 투자에 성공할 수 있다고 한다.


두번째 과제는 일관성을 가지라는 것이다.


뭔가에 투자하려고 하면 여기저기 보이는 차선책 때문에 주의가 산마해지는데 너무 많은 전략을 시도하면 일관성을 유지하기가 어려워진다. 따라서 관련없는 정보를 차단하고 전략을 고수할 힘을 유지하며 , 다른 기회를 따르고 싶은 충동을 억제해야한다.


세번째 과제는 사전손실을 감수하라는 것이다.


주식시장에서 돈을 잃는 것은 흔한 일이며 , 단기적으로 돈을 버는 사람은 1~3%에 불과하다. 전체 트레이더의 99프로가 돈을 잃는다. 단기시장은 확률적으로 불리한 게임이다. 결국 주식투자의 핵심은 돈을 시장에 투자한 뒤 부자가 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다.


투자의 핵심은 감정관리다.


이론이나 지식이 있다고 투자를 잘하는 것이 아니다. 벤저민 그레이엄은 '자신의 감정을 통제하지 못하는 사람은 투자과정에서 이익을 얻기에 적합하지 않다'고 말했다. 책에서 투자를 하는데 있어 아래 4가지를 이야기하고 있다.


1) 주식시장에서 부를 쌓으려면 감정을 다스려야 한다.

2) 스토아주의를 이용해서 감정을 다스려야 한다.

3) 내 투자 전략에 스토아 철학을 이용하면 주식시장에서 감정을 다스릴 수 있다.

4) 그러면 일관된 태도를 유지할 수 있으므로 시간이 지나면서 돈이 복리로 불어날 것이다.


이 책에서는 감정을 다스려야한다는 점을 중요시하고 있고 또 일관성을 가지라는 점을 중요하게 짚어주고 있다.

변동성이 큰 것에 투기하기보다는 시간을 들여 꾸준히 투자하여 돈을 복리로 굴릴 것을 이야기하며, 이는 나의 소득의 변동성이 생길때마다 금액이나 주기가 변해서는 안되며 규칙적으로 투자하라 이야기하고 있다.


대표적인 상품으로 S&P 500 인덱스에 투자할 것을 추천하며 , 만약 트레이딩을 원한다면 90:10의 전략으로

전체 투자금액의 10% 금액만 트레이딩에 사용하길 권한다.


그리고 부자가 되는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행동하는데 있다고 한다. 나는 이 책이 정말 장기적인 안목으로 투자하는 사람들을 위해 필요한 책이라 생각되며 안정적인 투자로 부를 이루려한다면 꼭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나는 요즘 너무 재정적으로 여유가 없어 , 작은 소액금액부터 오늘 시작하였다.


시간을 투자하고, 장기적으로 여유가 생긴다면 더욱 금액을 조금 더 늘려보려고 한다. 나는 아예 적은 소액의 금액을 매일매일 투자하게끔 설정하였으며, 이 작은 금액이 점점 굴려져 복리로 나에게 돌아오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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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3학년, 요약 잘하는 아이가 앞서갑니다 - 10세부터 시작하는 SKY 필승 플랜
이현실.남상욱 지음 / 북폴리오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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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책을 읽고 나서 설명하려고 하면 막상 내용이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읽었지만 말할 수 없고 들었지만 이해하지 못하며, 보았지만 설명하지 못하는 것이다. 이는 문해력이 부족하다는 뜻인데 현재 우리 교육환경은 갈수록 한 층 높은 문해력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사실 저도 어릴 때를 생각하면 책을 많이 읽고 열심히 읽지만 문해력이 부족한 아이였습니다. 요약을 잘 하지 못하고 핵심을 잘 짚어내지 못하엿으며 책을 읽고나서 요약력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다들 효율적인 공부를 할 떄 , 글자 하나하나를 다 외워야만 하는 무식한 공부법을 갖고 있는 아이 중에 하나기도 했습니다. 

 

 

요약력을 익히면 , 글의 핵심을 잘 파악하여 깊이 있게 이해하고 기억력을 오래남김으로써 학습의 효율을 올릴 수 있는데 저는 그렇지 못했던 아이였던 것이지요.

 

 

요약력을 기르면 비판적 사고력을 향상 시킬 수 있고 창의력을 자극하고 또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 시키며 정보를 효율적으로 처리해 시간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이 생깁니다.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요약력'이 이렇게 아이들에게 중요한 자질이구나 하는 것을 처음 느끼게 되엇고 이런 요약력은 비단 , 아이들 뿐만 아니라 성인들도 길러야할 자질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제로 상위 1%의 대학에 입한한 학생들의 공통점이 요약력이 뛰어나다고 합니다. 그들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내용을 이해하고 정리하고 확장해나갑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정보가 시시각각 바뀌는 일에 종사를 하는데 이 많은 내용을 다 머릿속에 넣기가 힘들었는데요 그래서 효율적으로 학습하는 것. 정보를 내 나름대로의 방식으로 이해하고 정리하고 확장하는 것이 무척 중요합니다.

 

성인인 제가 이 책을 고른 이유는 우리아이 요약력을 길러주기 위한 것도 있지만 첫째로 저에게 없는 요약력을 길러 , 저 나름대로 이 요약력의 장점을 실천하고파서인데요. 지금도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핵심을 잘 파악하고 또 그지식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싶어서입니다. 

 

요약은 우리들이 생각하는 단순히 긴 내용을 짧게 줄이는 것이 아닙니다. 무엇이 중요하고 무엇이 중요하지 않은지 판단하고 내용을 간추리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그리고 이는 그에 맞는 비판적 사고오 배경지식, 어휘력 등을 필요로 합니다.

 

 

저는 오늘부터 책에 나오는 대로 , 맥락을 이해하는 훈련부터 하기로 하였는데요. 이는 아이들도 똑같이 따라하면 좋습니다.   쇼츠 같이 짧은 영상에 노출되어 있는 아이들은 그리 길지 않은 텍스트도 힘들다는 이야길 많이 하는데

 

긴 글을 읽거나 기승전결이 있는 긴 영상을 보고 요약하는 훈련을 하면 정보를 적극적으로 탐색하고 내용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비판적 사고를 할 수 있게 됩니다.

 

 

이 책에서는 요약력을 키우기 위한 기본틀을 제시하는데 이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꾸준히 연습하면 중학교 진학쯤에는 상당한 요약력을 갖출 수 있을거라 합니다. 저는 이때 하는 훈련들은 부모도 같이 하면 좋겠단 생각을 합니다.  성인들도 문해력이 딸리고 요약력이 부족한 사람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요약과 친해지기 연습을 하면서 요약력을 기르는 동시에 가족간 대화하는 시간도 가지면서 더욱 돈독한 가족으로 또 거듭날 수도 있단 생각이 듭니다. 가족들 모두 독서시간을 가지며 각자 책을 읽고 읽은 내용을 공유한다던가 가족끼리 책의 내용을 주제로 토론하는 일은 가족간 대화시간을 갖게 만들어주고

 

 

그 외에 읽은 책의 내용을 요약해 일기로 작성한다던가 책을 읽으면서 떠오르는 질문을 적고 스스로 답을 찾아가는 과정은 비판적 사고, 창의력 등을 기르는데 도움이 된다 생각합니다.

 

 

저는 요약력을 어떻게 길러야하나 참 고민이 많았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성인인 저도 요약력을 기르는 훈련을 해야겠단 생각을 해봅니다.

 

​#독서교육 #공부력 #학습역량 #초등3학년학습 #북폴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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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 플레임 1 엠피리언
레베카 야로스 지음, 이수현 옮김 / 북폴리오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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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43만 독자를 설레게한 포스 윙 그 두번째 이야기인 <아이언 플레임>이 출간되어 읽어보게 되었다.

원래 시리즈물(?)의 경우 다 출간되면 읽어보려고 하는 나여서 (기다리는 일이 너무 지치고 기다리는 동안 내용이 가물가물해서...) 그냥 다 출간되면 읽어야지 했는데 1편 포스 윙 이후의 이야기가 궁금하다보니 바로 두번째 이야기에 푹 들어가게 되었다.



2023년 아마존 올해의 책으로도 선정되었고 또 전 세계를 은빛팬덤으로 물들인 포스 윙의 경우 아직도 베스트셀러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고 하는데 , 두번째 아이언 플레임은 1편의 군사학교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주로 다룬 것과는 달리 , 군사학교 밖의 환경과 위기에 부딪힌 인물들의 변화를 더 섬세하게 그려내고 있다.



"음모와 배신, 그리고 흔들리는 결속...

자신의 세계를 되찾기 위한 드래곤과 라이더들의 새로운 사투"


1학년을 마치기 전에 죽을거라는 예상을깨고 가장 강력한 드래곤 선택을 받은 은빛 머리칼의 바이올렛.드래곤의 선택을 받은 바이올렛은 안도할 틈도 없이 연속적으로 계속 어려운 일이 일어나고 소꼽친구의 배신과 같은 사건처럼, 불안과 불신을 가져오는 사건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일어난다.


또한 제이든 라이오슨의 끝없는 침묵과 비밀까지… 바이올렛은 점점 수세에 몰리고 . 버티고 서있던 세상에 금까지 가는데 .. 바이올렛은 앞으로 누구를 믿고 누구와 싸워야 하는걸까?


판타지와 로맨스 결합이란 장르를 넘나들며 극강의 몰입을 선사하는 이 작품은 재미있는 이야기가 너무 고팠던 아줌마로서 요즘 별다른 집중할 것도 재미난 것도 없었던 나에게 오랜만에 재미를 선사했다.



전 작에서 약하기만 보였던 바이올렛이 간신히 목수믈 구하고 오빠 브레넌과 재회한 것이 너무 기적적이라 느껴졌었는데 많은 바이올렛을 실험하는 듯한 과정에서 나는 생각보다 바이올렛이 참 강한 사람이구나 했다.


또 6년전 잿더미로 변했다고 믿었던 아레티아가 존재하고 있었던 사실과 바스지아에 걸친 보호막 포로미엘 지역까지 미치지 못하는 보호막, 그곳 주민들이 국경을 넘어오자 문을 걸어 잠그는 이유 등 바이올렛이 느끼는 많은 궁금증들은 나 또한 같은 궁금증을 느끼며 이야기를 이끈다.



그녀를 사랑하는 제이든의 저돌적인 모습을 보면 로맨스 판타지의 전형적인 설렘을 느끼게 되고, 드래곤 라이더의 훈려과 생존투쟁을 하는 바이올렛의 모습을 보면 진정한 판타지의 모습을 보게 되어 더욱이 현실을 잊고 그 세계에 빠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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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는 사람은 혼자 가지 않는다 - 사람을 통해 성공과 부의 확률을 높이는 인적 레버리지
부르르(Brr) 지음 / 와이즈베리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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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개업을 하고 내가 대표가 되어 나 혼자 사업을 꾸려나가고자 하고 보니, 타이밍, 운, 인맥 이 세가지가 참 중요하다는 생각을 한다. 물론 노력은 기본으로 바탕이 깔려야 하는 일이겠지만. 운과 운맥,타이밍만으로 결과물이 나오니 말이다. 


그래서 생각하건데 타이밍이나 운도 나의 실력과 시기가 맞아 이루어지는 것이고 인맥도 하나의 노력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내가 정말 연예인처럶 유명하고 매력적인 사람이면 모를까 대한민국의 평범한 국민이라면 

사람과의 관계를 형성하고 이어나간다는 것은 가장 어려운 일 중에 하나이다. 

특히 나 같은 경우 , 여러 사람의 도움으로 결과물이 나오는 업이다보니 다양한 생각에 갇히게 되는데 오늘 이 책을 만나면서 그런 나의 의문을 많이 걷어내게 되었다. 

거절과 수모가 너무 싫어 한 발 물러나있는 나에게 이 책은 

"수모를 겪고 거절을 당했다 해도, 내가 찾아가 만난 사람을 통해 내가 무언가 한 개라도 배웠다면 그걸로도 이미 어제보다 한 뻠은 성장하고 발전한 셈이다." 라며 위로를 건냈고 

그게 작은 깨우침이든, 깨달음인지는 중요하지 않다고 한다. 마치 싱거운 국에 소금을 한 톨 넣었을 때 맛이 완전히 달라지는 것처럼 말이다. 

나는 미리 결과를 예측하고 두려워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미리 지레짐작하지 말고 할 수 있는 걸 하지 않는 우를 범하지 말자고 한다. 아 구구절절 나에게 하는 말이다. 

안함으로써 어떤 기회를 맞이할지도 모르는 데 그걸 그대로 놓치지 말라는 것이다. 이 얘기를 보는 순간 왜 나는 수 많은 기회를 날린 것 같은 생각이 드는 걸까. 그동안 내가 모르게 흘려보낸 기회들이 너무 아깝단 생각이 들었다.


또 내가 가장 고민했던 부분에 대한 조언도 있었는데 

'누군가를 찾아가는 일을 망설이는 이유는 사람을 만나 해결하려는 것이 비겁하거나 바람직하지 않은 일로 여겨지는 마음 탓일 것이다. 혹은 편법이라는 마음도 들 것이다. 나 역시 처음에 그렇게 생각했다. 히지만 시선을 살짝만 돌려보자. .....' 

나도 자영업을 하면서 도움의 손길을 뻗고 싶지만 혹시나 이게 고생을 해온 선배들에게 아주 쉽게 노하우를 뺏는 일인 것 같아서, 실례인 것 같아서 나 혼자 해결하려는 경우가 많았는데 

저는 이렇게 이야기한다. 무국이나 중국도 누구를 아는지가 중요한 나라라고. 우리나라 또한 지인추천으로 입사하는 경우가 늘고 있고 아는사람이 많은 것도 능력의 시대라고 말이다. 

또 편법과 불법, 청탁이 판을 치고 있기도 하고 능력없는 사람이 쉽게 결과물을 앗아가려 하기도 하고 , 별다른 노력없이 앗아가는 욕심을 부리는 사람이 있는데 이건 남에게 피해를 주는 명백히 옳지 않은 행위이며 , 이런건 분명히 하지말아야 한다고 하기도 한다. 


아는 사람이 많은 것도 능력이지만 무조건 불법적으로 쉽게 남의 것을 앗아가려는 것이 아닌, 인적 자산은 나의 삶을보다 개선시키고 발전시키는데 그 능력을 쓰라는 것이다. 

 은행에 근무하면서 알게된 수 많은 고객들의 이야기 그리고 진짜 부자들의 성공방식에 대해 이야기하는 저자는 그 노하우가 사람이 중심에 있다고 한다. 그리고 실제적으로 다양한 예시를 들며 어떻게 인적 레버리지를 이용하여 사람들이 안되는 일도 척척 만들어가는지 대해이야기해주고 있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우선 부의 중심, 그 노하우에 대한 이야기도 중요하지만 내가 고민하던 내용들에 대해 시원한 해답을 얻은 것 같아서 좋았고, 또 내가 이 사업을 지속해나가기 위해선 인적 레버리지가 너무 중요하단 생각을 하게 되었다. 


세상에서 가장 많이 거절한 사람이 누굴까. 바로 나 자신이 아닐까? 라는 말을 다시금 되새기며 용기를 내어 사람들에게 한 발자국씩 다가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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