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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그의 교통이야기 ㅣ 특목고를 향한 교과서 심화학습 2
NS교육연구소 지음 / 에듀조선(단행본) / 2008년 12월
평점 :
품절
학교다닐때 선생님께서 알면 뭐하냐 응용을 할 줄 알아야지..
하시던 말이 이책을 보면서 생각이 났다..
책의 머리말을 읽어보니..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이 있다..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더라도 사용할수 없다면 무용지물인 지식이 된다는 말 일것이다..
이런 지식을 서로 연관시키지도 못하고 따로따로 생각하다보면
더 이상의 발전이 없을것이다..
이책은 알고있는 지식을 잘 연관짓고 활용하여 나의것으로 만드는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려주는 책이다
먼저 동화를 읽으면서 책의 내용을 이해하게 만든다..
빈틈없는 신사 포그는 늘 시간을 정하여 그틀속에서 생활을 한다..
시간은 금이다라는 속담처럼 시간활용의 중요성을 알수있었다..
포그는 모임에서 랠프의 은행에 도둑이 들었다는 걸 알게되고 범인애기를 하는중
세계가 넓다는 말에 포그는 생각보다 그렇게 넓지 않다고 주장을 하고
80일간의 세계일주를 제안한다..
정말 80일만의 세계일주가 가능한걸일까??
지금이야 비행기를 이용하면 가능하지만 예전에는 기차와 증기선 마차정도의 교통수단으로
가능할것인가??
때마침 도둑으로 오인받게되고 포그는 이런사실을 모르고 그의 새로운 하인과 80일간의 여행을 떠난다..
여행중에 만나는 사람들과 인도의 관습에 의해 죽을처지에 있는 아우다를 구해준다..
우여곡절끝에 런던에 도착하지만 넘 늦어버려 재산을 잃게 되는 포그는
경도를 넘어설때마다 4분씩 빨라지는 걸 모르는 포그는 그의 하인의 설명으로
자신이 하루 빨리 착한걸 알고 기뻐한다..그리고 인도에서 구한 아우다와 결혼을 하게된다..
동화는 여기에서 끝나지만
동화에서 알려주는 많은 지식들이 있다..
교통의 발달과 과학영역.....
시차에 대해서 설명되어져 있다,,
사차를 적용하는 기준이 되는 영국의 그리니치 천문대의 시간으로 세로로
24개의 간격으로 나누어서
1시간의 시차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중국과 같은 큰 영토를 가진나라는 동쪽과 서쪽의 시간차가 4시간이 난다는 것이다..
교통의 발달과 지리영역....
중세 유럽 사람들이 세계는 평평하다라고 생각하였는데
14세기 미지의 대륙에 대한 호기심은 콜롬버스의 아메리카대룩을 발견하는
일로 인해 지구가 평평하거나
네모나지 않고 둥글다는 것을 알게된다..
우리나라의 대동여지도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교통의 발달과 역사영역, 사회,미술영역까지 연관된 모든것들이 수록되어져서
작은 백과 사전이라 생각해도 될듯하다..
하나의 내용에서 이렇게 많은 영역으로 확장되어진 책을 볼수없었는데
아이에게 정말 필요한책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