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SCHOOL)~WHAT?~노래기벌은 어떻게 사냥을 할까?~★★★

WHAT 왓? 13 노래기벌은 어떻게 사냥을 할까? ㅣ WHAT왓? 파브르곤충기편 1
고수산나 지음, 김성영 그림, 장 앙리 파브르 원작 / 왓스쿨(What School) / 2002년 4월

WHAT? 시리즈의 파부르 곤충기 편 1

노래기 벌은 어떻게 사냥을 할까? 입니다~

저는 벌의 종류에 대해서는 많이 들어 본 종류만 알고있기에

노래기벌 에 대해서는 잘 몰랐었는데 울 고은이는 이 책을

보더니 학교에서 읽어야 하는 권장도서라고 하더라구요~

저도 이 책을 보고 아~그렇구나~하며 흑노래기벌에 대해서

잘 알게 되었다지요~^^위의 그림에 있는 벌이 프랑스의

노래기벌들 중에 가장 큰 벌인 흑노래기벌 이랍니다.

수컷들은 집을 짓거나 사냥을 하지는 않는데요...ㅠㅠ

그냥 옆에서 구경만 한데요...

흑노래기벌들이 가장많이 사냥하는 것은 바구미 라는 곤충이랍니다.

특히 네점박이 바구미를 좋아한답니다. 왜냐하면

몸이 크고 흔해서 구하기 쉬워서 애벌레에게 

가장 좋은 먹이가 되기 때문이지요. 기절만 시켜서 데려오기

떄문에 아주 신선하고 영양많은 먹이가 되겠죠?

곰보나나니벌은 땅속의 나방애벌레의 옆구리에다가 알을

낳는데요. 그리고는 구멍의 입구를 막아버리지요.

하루가 지나자 알에서 애벌레가 나오고 그 애벌레는

나방애벌레의 옆구리를 파먹으며 엄마를 기다립니다.

하지만 애벌레가 다 자라는 동안 엄마는 오지 않는답니다.

스스로 구멍을 파고 땅위로 올라와야 하죠. 그리고는 날아다니며

엄마가 그랬던것처럼 자신도 애벌레를 잡아다가 땅 밑

구멍에다가 넣기위해 노력하게 되요. 그제서야 엄마가

왜 자신을 놔두고 구멍을 막고 가버리셨는지 이해하게

됐다는~^^ 이쁜 얘기네요~

이 시리즈는 곤충세계의 신비한 비밀을 관찰하고,연구하고

실험하면서 그 내용을 책으로 엮어 놓은 거랍니다~

곤충들의 본능~습성~행동~먹이와 집~천적관계 등의 모든

비밀이 이 책에 담겨져 있으니 자라나며 호기심이 왕성한

울 아이들이 반드시 읽어야 하는 책 이겠죠?^^

★★★WHAT SCHOOL(동화와 그림으로 만나는 WHAT?)~쇠똥구리의 유쾌힌 이야기~ㅎ★★★

WHAT 왓? 1 쇠똥구리는 왜 똥을 좋아할까? ㅣ WHAT왓? 자연과학편 1
이상배 글, 백명식 그림 / 왓스쿨(What School) / 2000년 6월

<What? School> 의 WHAT? 시리즈 중에

자연과학편 1 -- (쇠똥구리는 왜 똥을 좋아할까?) 랍니다.

울 아이는 제목부터 너무 흥미롭고 궁금하다고 책을 얼른

집어듭니다~ㅋ~으악! 똥을 좋아하다니 푸하하~

이 시리즈는 아이들이 평소에 정말 궁금해 하는 자연에 대해

아이들 수준에 맞춘 재밌는 이야기에 궁금증을 풀어 주었답니다.

단순하게 궁금증 풀어주는것 을 떠나서 자연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우리가 자연을 얼마나 사랑해야 하는지

자연이 우리와 얼마나 밀접한 관계에 있는지~

자연이 곧 생명이다~라고 느낄 수 있도록 해준답니다.

책에 나오는 예쁜 그림들과 색채에도 반한답니다~ㅎ

아이들 뿐 만이 아니라 어른들도 궁금해 하는 것들이에요~^^

쉽고 간단한 상식 같지만 오히려 그런것들을 모르는 사람들이

더 많을거 같아요. 이 책에 나와있는 쇠똥구리~민들레~달팽이

에 대해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서 궁금증을 풀어 준답니다.

쇠똥구리가 왜 쉴새없이 똥덩이를 만드는지~ 민들레 처럼 여린

씨앗이 어떻게 한 겨울을 버텨낼 수 있는지~달팽이는 왜

수분이 필요한지~이야기를 읽다보면 자연적으로 알게 된답니다.

달팽이의 똥이 천연색 이라는 것도 이 책을 보고 알게되었어요^^

울 고은이는 집에있는 Why? 책을 즐겨보곤 했었는데

이 책 WHAT?시리즈는 서정적인 동화식으로 이야기가 나오니

공부한다기 보다는 궁금한 호기심을 푸는 개념이랄까~그래서

더 부담없이 잘 보게 되는 것 같더라구요~이 시리즈는 다

있어야 빛이날 것 같아서 아무래도 다 구입을 해줘야 할 듯~^^

★★★씽크스마트(클랩 CLAP 잉글리시 학습법)~CLAP 학습법 재미에 쏙 빠진 우리 아이~★★★

CLAP 잉글리시 학습법
최은우 지음 / 씽크스마트 / 2009년 9월

이 책은 대한민국 최연소 나이로 영어 창작 동화를 집필한

최은우가 지은 영어습득 가이드 북 이랍니다.

이 책에 소개한  CLAP 잉글리시 학습법이란~

C	creative	창의적이고~
L	logical	논리적이고~
A	amusing	재미있고~
P	passionate	열정적인~

이라는 뜻이랍니다. 저번에 최은우의 엄마가 쓴

(CLAP 교육법)으로 이 새로운 방식을 처음 접해 보았는데요~

이 방식에 따른 이 책은 영어를 쉽고 효율적으로 습득할 수 있는

새로운 학습법으로써의 효과가 정말 만족할 만 하딥니다.

이 책은 1단계~4단계 까지로 나뉘어져 있답니다.

특히 1단계에 나와있는 <게임하기>는 울 아이의 눈을

고정시켜 놓았죠.^^ 카드 만들기~메모리게임~집중력 게임

달려가 카드 찾아오기~쓰기~노래하기~등등

두 동생들의 방해 때문에 잠깐밖에는 하지 못했지만

잠깐의 시간이라도 정말 재밌게 해서인지 시간이 나면

꼭 하보자고 먼저 말을 한답니다. 특히 요즘 아이들이 좋아하는

가요에 영어가사가 많이 들어가는데 그 단어들을 카드에 써놓고

노래를 부르다가 그 단어의 가사가 나오면 가서 그 단어를

먼저 찾아오는 게임도 정말 재밌게 하고 있답니다.

최신 가요도 같이 신나게 부르고 게임도 즐기면서 단어공부

도 할 수 있으니 정말 1석3조라 할 만 하겠죠?ㅎㅎ

은우가 아이들에게 가르치는 책 만드는 방법이에요.

울 아이도 지금 나름데로 열심히 만들고는 있는데 아직 완성을

하지는 못했네요~하다가 자꾸 자기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버리고 또 하고 또 버리고....그냥 편하게 만들어 보라고 했는데도

성격탓인지 자기의 첫 작품을 망치고 싶지 않다며 좀 더

완성하는데 시간이 걸릴 것 같다고 변명을 .....ㅠㅠ

최은우 양이 초등학교 5학년때 영어 창작 동화를 지었다 하니

자기도 약간의 긴장을 한 것인지~ㅎㅎ 넘 귀엽네요~

Text book 에서는 CD를 들으며 따라하기와 메모리 카드 만들기~

 문장연습~의문문~be동사~조동사~현재형~과거형~장모음~단모음~

등등 조금은 어렵고 난해하게 느껴질지 모르는 것 들을 연습과 비교~

메모리 카드를 두장씩 만들기와 단어쓰기 연습을 할 수 있답니다.

짧고 쉽게 나와있어서 지루 해 하지않고 배울 수 있답니다.  

최은우 라는 아이는 어릴때부터 다양한 교육과 경험을 바탕으로

초등학교 5학년 때 창작 동화인 [에니 제이와 마법의 향수]

(Enny J. and the Magical Perfume)를 썼다네요.

정말 놀라운 이야기에요. 울 아이들이 영어를 처음 접할 때

어떤 방식으로 첫 단추를 껴 나가느냐에 따라 아이들마다

 정말 많은 차이가 있다는 걸 느낀답니다. 3학년인 울 첫째는

이런 저런 다양한 방식들을 알기도 전에 입시와 시험 위주의

종합 학원으로 첫 단추가 끼워졌는데요~지금에 와서는

그때 너무 성급하게 결정 했었구나~라는 생각이 드네요. 

 어쨌든 지금까지 학원에서 열심히 영어를 배우고 있긴 하지만

처음부터 영어라는 낯선 언어를 더 재밌고 흥미있게

접하게 해 주었으면 아이가 생각하는 영어의 개념이

틀려질 수도 있었을텐데~라는 아쉬움이 밀려오네요...

하지만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이 책을 쓴

은우의 바램대로 영어를 CLAP 처럼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혹시나 해서 그냥 한번 쭉~보라고 책을 사줬더니

그 중에 영어 책 만들기에 필을 받아 자기도 은우 언니처럼

그런 책을 한번 써보고 싶다며 큰 꿈을 가지게 되었네요~^^

★★★랭귀지 북스(손쉽게 끝내는 왕초보 영단어-손끝시리즈)~초보에게 정말 많은 도움이 되는 미니 영어사전~★★★

손쉽게 끝내는 왕초보 영단어 ㅣ 손끝 시리즈 10
랭귀지북스 기획편집부 엮음 / 랭귀지북스 / 2009년 11월

저 같은 영어 왕 초보자에겐 정말이지 편리하고

크기도 작아서 휴대하기도 좋고 여러모로 도움이 되는

만능 미니 영어사전 이라 불러주고 싶네요~^^

이 책의 활용법에도 나와있듯이 단어를 예문에 적용시켜서

보여주기 때문에 그 단어를 어느 상황에  써야하는지를

알려준답니다. 그리고 제가 이 책에서 가장 맘에 들었던 건

각 단어마다 발음기호가 표기되어 있는것 도 좋지만

무엇보다도 발음을 한글로 표기해 놓았다는 점이에요.

그래서 정말이지 좋아하지 않을 수가 없는 책~ㅋㅋ

제 손바닥에 들어오는 정도의 크기인데도 그 속이

 어찌나 알차게 들어있는지~하긴 제가 그것때문에

얼른 구입을 했지만 말이에요~ㅎㅎ

간단한 것 같으면서도 정말 필요한 것들로만 채워진

손쉽게 끝내는 왕초보 영단어 책~

 매일 조금씩 연습하기 좋은 구성과 핵심예문 MINI TEST로

응용도의 확인도 확실하게 마무리 할 수 있답니다.

전 외출할때 가방에 이 책을 꼭 넣어서 다닌답니다.

그럼 왠지 든든하고 자신감이 생기거든요~

혹시라도 지나가다가 잘 모르는 영어단어가 보일때에는

거침없이 꺼내서 바로바로 찾아보곤 하는 맛이

제법 쏠쏠하답니다.^^ 저 처럼 영어에 자신이

없으시다거나 약간 주춤하게 된다는 분이 계시면

정말 두 손 들어 추천드리고 싶은 이쁜^^책이에요~ㅎ 

★★★월북(호박 달빛)~마음이 맑아지는 이야기~★★★

호박 달빛 - 타샤 할머니의 할로윈 이야기 ㅣ 타샤 튜더 클래식 9
타샤 튜더 글.그림, 엄혜숙 옮김 / 윌북 / 2009년 10월

타샤 할머니의 이야기는 처음 접하게 되었답니다.

이 책은 타샤 할머니가 사랑스러운 조카 실비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주려고 만든 그림 이야기라고 하니 그 조카는 정말

행복한 아이임에는 틀림 없는 것 같아요~ㅎ

호박 달빛의 원래 이름은 잭의 등불 jack O' Lantem 

이랍니다. 잭이라는 사람이 익마를 골탕 먹인 죄로 천국도

지옥도 가지 못하고 어둠 속을 떠돌아야 하는 벌을 받았데요.

잭은 악마에게 부탁해서 작은 불빛을 얻어 호박을 파내고

소중한 불빛을 안에 넣어두고 어두운 길을 비추며 길을

찾아다녔다고 전해진대요. 타샤 할머니는 호박 등불에서

나오는 불빛이 밤하늘에 두둥실 떠 있는 보름달의 노란 빛과

비슷해서 호박등불을 '호박 달빛' 이라고 불렀다네요~ ㅎ

<호박 달빛>은 할로윈에 쓸 크고 통통한 호박을 구하기 위한

꼬마 실비의 모험을 다루었답니다. 실비가 발견한 호박이

너무 무거워 굴려서 가기로 했는데 길의 경사 때문인지

호박이 떼구르르~구르기 시작하는 바람에 농장 식구들이

깜짝 놀라는 소동이 벌어진답니다. 실비는 할아버지의

도움으로 만든 호박 달빛을 울타리에 올려놓고 덤불 뒤로 숨었죠.

지나가는 사람들이 이 무시무시한 호박 달빛을 보고

얼마나 놀라는지 보려고 말이죠~ㅋㅋ

실비와 할아버지는 아주 멋진 시간을 보냈답니다.

봄이되자 실비는 호박씨를 심었고 호박덩굴이 무럭무럭 자라

수많은 호박이 달렸답니다. 이 호박들은 맛있는 호박 파이가

되거나 무서운 호박달빛이 되어 실비 앤 같은 꼬마

아가씨들을 기쁘게 할 거라는 이야기에요~ㅎ

타샤 할머니는 미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동화작가 중 

한명이라는데 전 아직까지 유명하신 이 할머니 작가를

모르고 있었네요. 아름다운 정원을 가꾸며 자연과 함께하는

삶을 살으셨다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이야기가 서정적이고

자연 친화적인 것이 마음까지 고요하고 차분해 지고

맑고 깨끗해 지는 듯 한 느낌이 들었답니다.

울 아이도 이 책을 읽고 나서는 책이 참 아름다워요~

하며 서정적인 소감을~ㅋㅋ 하였답니다.  

 몇일 전 까지만해도 집에 아주 큰 늙은 호박이 있어서

그것으로 근사한 호박 달빛을 같이 만들어 보려고 했었는데

울 친정 엄마께서 죽 만드신다고 가져가 버리시는 바람에 

아쉽게도 이번에 실제로 만들어 보지는 못했지만

큰 호박을 다시 사다가 기필코 만들어 보려구요~

울 세 아이들 엄청 좋아 할 것을 생각하니 벌써부터

미소가 지어지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