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아이(39클루스1.해골이 쌓인미로)~스릴만점~ㅎ★★★

39 클루스 제1권 - 해골이 쌓인 미로 ㅣ 39 클루스 1
릭 라이어던 외 지음, 김양미 옮김 / 서울교육(와이즈아이북스) / 2009년 11월

읽기 전 에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영화화 하는것을

결정했다는 문구가 관심을 가지게 했다.

게다가 상상력과 추리력을 극대화 시키는 39개의 단서를

찾으며 벌어지는 스릴만점 액션 어드벤처 추리소설이니

초등생 아이들이 흥미진진하게 볼 수있을뿐 아니라 어른들도

간만에 상상에 빠져가며 잼나게 볼 수 있는 책이에요^^

세계적으로 가장 영향력 있는 카힐가의 사라진 힘의 근원을

찾는 모험 추리 소설인데요~전 세계 역사 속에 숨겨진 39개의

단서를 찾으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사람이 될 수 있죠.

미국 보스턴에 사는 댄과 에이미는 사랑하는 그레이스 할머니의

유서가 발표되는 자리에서 중대한 결정을 내려야 했답니다.

백만달러를 받고 가느냐~아님 첫번째 단서를 받고 모험을

시작할 것이냐~결국 남매는 백만달러를 포기하고 그 가문의

다른 친척들과 대결하며 단서 찾는 모험을 떠나게 됩니다.

내용 속에는 카힐가의 인물로 등장하는 벤저민 프랭클린부터

모짜르트까지 역사적으로 유명한 인물들을 만날 수 있답니다.

그러면서 전 세계의 다양한 문화와 풍경이 소개되어 있어서

한편의 대작 영화를 보는 듯 하며 다 읽고나면 세계여행

이라도 한 듯 생각의 폭이 넓어진 느낌~^^

울 고은이가 책을 읽으면서 그 다음이 어떻게 될까?하며 궁금해

하는 모습이 마치 탐정이라도 된 것처럼 진지해 보였답니다.

저도 전에는 추리소설을 넘 재밌게 보곤 했었는데 못 읽어

본지도 어언 10년은 넘어버린 것 같은.....이번에 이 책을

읽으면서 나의 추리력이 얼마나 얕은지를 알게되었음...ㅠㅠ

암튼 이 책은 나도 주인공이라고 생각하고 책 속 주인공과

같이 움직인다고 생각하면 더 스릴있고 재미나게 읽을 수

있답니다. 이 책을 다 읽을때쯤엔 울 고은이나 저나

 상상력과 추리력이 많이 향상 된 느낌이랄까?

암튼 뭔가에 대해 생각과 상상을 많이 하게했으며 벌써

다음 권 이 기다려지는 소설 이랍니다~

★★★길벗(시크릿 실천법)~인생을 되돌아보고 미래를 생각하게 하는 시크릿 실천법~★★★

시크릿 실천법 - 미국은 왜 '시크릿 실천학교 매뉴얼'에 열광했는가? ㅣ 시크릿 실천
존 디마티니 지음, 한수영 옮김 / 길벗 / 2009년 12월

처음에 이 책을 접하게 되며 보게 된 문구~

미국은 왜 '시크릿 실천학교 메뉴얼'에 열광했는가?

시크릿이 어떤 뜻인가 알기 이전에 열광이란 단어에  관심이

가기 시작했다. 뭐 별 것도 아닌것 가지고 열광까지 했을리는

없을테니...엄마들의 영원한 숙제이자 완벽한 답이 없는 

자식의 교육에 열광까지는 아니지만 나또한 관심이

많은지라 나부터 달라지려고 나름 노력하고는 있는데

그것이 사람은 변화의 동물이기도 하지만 자기의 생각을

지키려고 하는 고집의 동물이기도 하기에 변화하기에는 

아무래도 시간이 좀 지나야 할 듯하다. 그런면에서

나 자신의 행동과 생각을 바꿔 줄만한 책이 눈에 들어왔다.

미국인들이 열광했다는 그 시크릿 실천법~과연 뭘까?

내가 이 책을 읽는다고 해서 나의 생각과 행동이 바뀔 수

있을까? 천천히 읽어내려갔다. 시크릿의 핵심 메세지인

(내가 생각하는 모든 것이 현실이 된다)라는 다소

허무맹랑하게 들릴지 모르는 문구가 처음을 장식했다.

그냥 픽~웃었다. 하지만 당신의 시크릿이 이루어지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도 말해준다. 긍정적인 생각이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기 위해 애를 쓰고 노력해 보았는지~

물어본다. 그러면서도 긍정적으로 생각해야 한다는 '강박'

은 피해야 한다고 알려준다. 시크릿의 또 하나의 핵심은

좋은 감정을 유지하는 것이다.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것들에

대해서 감사해하고 또 앞으로 내가 원하는 것이 생길것

들로 인해 기분 좋은 감정을 유지하는 것~이것이 시크릿이다.

사람들이 간절히 원하는 시크릿은 크게 일곱가지로 나뉜다.

재능~건강~영감~부~직업~가족~리더십 이다.

일곱가지 중에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순서로 써보았다.

그동안 이런 생각들을 안해봐서 그냥 생가나는대로 

정했다. 1번으로는 가족이 아닌 건강을 먼저 택했다.

 물론 가족이 가장 중요하지만 내가 건강이 없다면

가족도 쉽게 흔들릴 것이란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내가 건강함으로써 가족을 아름답게 이끌어 갈 수 있을것이다.

이런것들을 위해서 나는 어떤 생각들과 실천을 해야할까?

이 책을 읽고 우리가 쉽게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훈련 내용이

담겨져 있는데 이것이 마로 (시크릿 실천법)이다.

7개의 주제별로 각각 시크릿의 실천법과 실천 사례들을

예시해 놓아서 다른 사람들은 시크릿을 어떤 방식으로

실천하고 있는지 알 수 있어서 좋았다. 이 책은 순서가 없다.

7가지 시크릿 중 내가 순위를 매겨놓았던 순서대로 알아서

부담없이 읽으면 된다. 난 1번이 건강이었으니 건강 페이지부터

넘어갔다. (인간의 몸은 영혼의 표정이다) 라는 글이 보인다.

그리고는 뜬금없이 120번째 생일계확부터 세우라고 한다.

이 말은 120세까지 살라는 말은 아닐 것 이다.

100미터 구간을 달리는 사람은 100미터 표지판이 보이는 순간

속도를 늦춘다. 하지만 마라톤을 하는 사람에게 100미터는

워밍업을 위한 구간일 뿐이다~라고 나와있다.

사람이 얼마만큼 앞을 보고 계획을 세우느냐에 따라

그 계획을 이루는 속도는 엄청난 차이가 나게 될 것 이다.

그리고 건강하기 위해 필요한 호흡법과 적당히 먹어야하는

음식들~그리고 운동법 등등을 소개 해 주어 도움이 됐다.

그러나 건강을 유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사랑과 감사

라고 한다. 다른 사람 뿐 아니라 나 자신을 사랑하고

내가 가진 모든것에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라면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일터~그럼 정신적 육체적

건강을 돌보는것이 어렵지 않을것이다. 나도 생각 해 보면

감사하며 살 것이 많은데 투정만 부리며 살아왔던 것은

아닌지 나를 되돌아보는 귀중한 시간이었다.

★★★맹&앤(칠면조를 부탁해)~현명한 칠면조와 귀여운 친구들~ㅋ★★★

칠면조를 부탁해! - 크리스마스 파티 ㅣ 맹앤앵 그림책 5
나탈리 다르정 지음, 박정연 옮김, 마갈리 르 위슈 그림 / 맹앤앵 / 2009년 11월

처음 표지를 볼 때부터 와~성탄절 느낌이 나는데? 하고

생각이 들었는데 역시 제목도 크리스마스 분위가와 걸맞는~ㅎ

칠면조를 부탁해~제목이 넘 귀엽죠?ㅋ

뭘 부탁한다는 것일까요?ㅎ

늑대와 여우 족제비는 그들만의 크리스마스 파티를 벌이기로

했죠. 그리고는 여우가 예쁜 칠면조 한 마리를 훔쳤어요.

하지만 집으로 돌아 온 순간부터 이상항 일들이 벌어져요.

칠면조는 자루에서 나오자마자 집이 너무 더럽다며 깨끗히

청소를 하라고 소리를 쳤어요~ㅎ 여우는 내키지 않았지만

칠면조의 태도가 너무 단호해서 시키는 대로 했죠~그 무렵

족제비와 늑대가 왔어요.  칠면조를 보고 맛있겠다고 하지만

칠면조는 자기를 먹으려면 우선 살부터 찌워야한다며 나가서

먹을것을 구해오라고 한답니다. 요리는 칠면조가 했고 다같이

맛있게 먹고서는 카드놀이도 하고 멋진 시간을 보냈답니다.

편한 안락의자에서 누가 잠을 잘지는 다툴필요가 없었죠.

 

그 다음 날도 세 친구들은 칠면조가 해주는 음식을 먹고

칠면조가 시키는 일을 하며 보내야했어요. 트리를 만들기

위해 준비할것도 많았고 추워하는 칠면조를 위해 벽난로에

불도 지펴야 했으니까요. 그러면서도 다들 파티 준비하는것이

즐겁다고 생각했어요. 크리스마스 전날 칠면조는 궁금했어요.

누가 자기를 요리하게 될까? 하지만 세 친구들의 마음은

그동안 잘 지내온 친구를 잃고싶지 않았어요. 그래서 칠면조가

좋은 방법을 찾아냈어요. 나를 너무 일찍 죽이면 너희들의

식사를 누가 챙겨주겠니? 내가 내년에 더 살이 찌면

더 근사한 크리스마스 파티 칠면조가 될거야~하면서요.

정말 현명한 칠면조져?ㅎㅎ 이 의견에 모두들 찬성했답니다~

과연 그 다음 해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매년 크리스마스 전날이면 칠면조가 더 살찌도록 또

다음 크리스마스로 미루면서 네명의 친구들은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다는 귀여운 이야기~ㅎㅎ

호랑이 굴에 들어가도 정신만 바짝 차리면 산다는 말이

무슨 말인지 실감나게 해주는 이야기인 것 같아요~

또한 세 친구들도 칠면조 요리를 좋아하지만 그 본능을 꾹~참고

친구로써 사이좋게 지내는 것도 칭찬해 줄만하구요~ㅎ

크리스마스 시즌에 아이들에게 정말 어울릴만한 책이에요~

울 고은이 예은이도 재밌게 보았지만 어른인 제가 봐도

유쾌하게 읽을 수 있고 뭔가를 생각하게 해주는 책이었어요.

★★★브런치북스[구석구석 우뇌 계발 미로찾기)~엄마~하나만 더 할래요!!~★★★

구석구석 우뇌 계발 미로찾기 - 요리조리 미로찾고 스티커 붙이고
빈과함께 지음 / 브런치북스 / 2009년 11월

<브런치북스>-구석구석 우뇌계발 미로찾기~

울 예은이 그냥 재미로 하라고 사준 미로찾기 책~~

예은이가 이렇게 집중력을 보여주리라고는 기대도 안했는데~

와~정말 이 미로찾기와 숨은그림찾기가 울 예은이의 흥미를

유발시켜주어 밤 12시까지 잠도 안자가며 한개만 더 하고

자겠다고~너무 재밌다고~ 때까지 쓰는 통에 저까지 못잤다는...

귀엽고 웃긴 케릭터 스티커가 많이 들어있어 하는 것 에 따라

내 맘대로 스티커도 붙여주고~한 컷 만화 스토리처럼 잼나게

해 주어서 아이들이 흥미를 가지고 좋아하기에 충분하답니다.

숨은그림 찾기부터 나오는데요~이 놀이를 통해 몰입력과

집중력을 기를 수 있다고 하는데 정말 말로만 그러는것이

아니라 울 예은이 하는것을 보고 정말 그렇구나~하고

느꼈답니다. 재미있는 그림들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요~

숨은그림을 찾는것이 생각보다 쉽지는 않았는데 울 예은이는

정말 집중을 하더니 잘 찾더라구요~좀 놀랐답니다^^

미로찾기는 처음 한 두번은 좀 헤매는것 같더니~

3번째 부턴가는 다른 막혀있는 샛길로 가지도 않고 한번에

찾아가는 능력^^을 보여줘서 정말 감격했더라는~ㅋㅋ

미로의 모양과 크기가 다양하고 단계별로 더 복잡한 미로로

변해가니까 더 재미를 느끼는 것 같아요. 다 하고 나서는

엄마에게 칭찬받고 싶어서 의기양양하게 소리를 지르며

기대에 찬 눈빛으로 저를 바라보면 저는 와~정말 잘하네~

라고 해주지요~ㅎㅎ어느 책에서 칭찬을 많이 하는것이

안좋다고 읽었는데....그래도 그 기대에 찬 눈빛을 외면하지는

못하겠더라구요~ 칭찬 받고 나서는 더 열심히 끝까지 잘

했으니 역효과가 난것은 아니겠죠? 울 예은이 평소에 주의력이

좀 떨어지는 편인데요...이 놀이를 하면서 집중하는 모습도 보고

의욕도 보아서 정말 잘 사주었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영교출판(아기손바닥 한자퍼즐)~퍼즐을 맞추며 한자를 자연스럽게~★★★

아기손바닥 한자퍼즐 ㅣ 아기 손바닥 퍼즐 4
영교출판 편집부 엮음 / 풀과바람(영교출판) / 2009년 11월

(주)영교출판--아기 손바닥 한자퍼즐~

전 우선 적당한 크기의 튼튼한 하드케이스가 넘 맘에 들었어요.

집에 다른 종류의 퍼즐들도 많이 있지만 보관하는 곳이

마땅치 않아서 아깝게도 조각들이 많이 없어져 버렸거든요..

조각들이 몇 개씩 빠져있으니 흥미가 급 하강....ㅠㅠ

이번에 이 한자퍼즐은 6살 울 예은이가 필이 꽂혀 넘 해보고

싶다고 하길래 고은이와 같이 놀이식으로 하게 할겸 해서

구입했답니다. 아무래도 혼자 하는것 보다는 언니가 옆에서

이러쿵~저러쿵~이야기를 해가며 같이 해주면 예은이가

집중해서 더 잘 하더라구요~ㅎㅎ

그런데 막상 상에 펼쳐 놓으니 자기가 혼자 해 보겠다며

언니와 동생은 만지지 말라고 욕심을 부리더라구요~

아무래도 퍼즐의 화려한 색상도 넘 맘에 들었겠지만

요즘 글씨에 한참 재미를 붙이려는 차에 한자를 보니

그것도 배우고 싶은 마음이 강했었나봐요~생각보다 퍼즐에

관심을 많이 가져주어서 돈이 아깝지 않았답니다.^^

상자 속 에는 9급 한자 50자 벽차트가 들어있어서

한자시험을 대비하고 있는 울 고은이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답니다. 이 한자퍼즐은 총 12개의  다양한 종류로

이루어져 있으며 퍼즐판에 홈이 파여져 있어 상자안에서

꺼내기가 쉽도록 해 놓은것이 정말 맘에 쏙~듭니다~ㅎ 

3조각~16조각까지 단계별로 구성이 되어 있으며~

한자를 익히는 방법도 다양하게 되어있어서 조각의 모양만 보고

맞추는 것이 아니라 한자를 보고 맞출 수 있도록 되어 있답니다.

예를들어 밑에 땅 그림에는 돌(석)과 땅(지)를 놓아서

자연스럽게 맞추면서 의미를 알 수 있도록 되어있어 재밌게

할수 있을 뿐만아니라 3조각부터 16조각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으니 3살 울 지상이도 잼나게 잘 맞추고 있답니다.

울 예은이는 한자를 그려봐야 한다며 열심히 그리고 있네요~ㅋ

요즘 한글도 어찌나 잘 따라서 잘 쓰는지 글씨체가 범상치

않답니다~ㅎㅎ 한 동안은 이 한자퍼즐로 한자라는 것을

놀이의 개념으로 자연스럽게 알게 해주고 한자와 좀 친해지면

본격적으로하루에 몇 개씩 알려주어 익히게 할 생각이에요.

이것을 하면서 저도 한자공부 좀 해야겠다는 생각이...마구마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