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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실천법 - 미국은 왜 '시크릿 실천학교 매뉴얼'에 열광했는가? ㅣ 시크릿 실천
존 디마티니 지음, 한수영 옮김 / 길벗 / 2009년 12월
평점 :
절판

처음에 이 책을 접하게 되며 보게 된 문구~
미국은 왜 '시크릿 실천학교 메뉴얼'에 열광했는가?
시크릿이 어떤 뜻인가 알기 이전에 열광이란 단어에 관심이
가기 시작했다. 뭐 별 것도 아닌것 가지고 열광까지 했을리는
없을테니...엄마들의 영원한 숙제이자 완벽한 답이 없는
자식의 교육에 열광까지는 아니지만 나또한 관심이
많은지라 나부터 달라지려고 나름 노력하고는 있는데
그것이 사람은 변화의 동물이기도 하지만 자기의 생각을
지키려고 하는 고집의 동물이기도 하기에 변화하기에는
아무래도 시간이 좀 지나야 할 듯하다. 그런면에서
나 자신의 행동과 생각을 바꿔 줄만한 책이 눈에 들어왔다.
미국인들이 열광했다는 그 시크릿 실천법~과연 뭘까?
내가 이 책을 읽는다고 해서 나의 생각과 행동이 바뀔 수
있을까? 천천히 읽어내려갔다. 시크릿의 핵심 메세지인
(내가 생각하는 모든 것이 현실이 된다)라는 다소
허무맹랑하게 들릴지 모르는 문구가 처음을 장식했다.
그냥 픽~웃었다. 하지만 당신의 시크릿이 이루어지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도 말해준다. 긍정적인 생각이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기 위해 애를 쓰고 노력해 보았는지~
물어본다. 그러면서도 긍정적으로 생각해야 한다는 '강박'
은 피해야 한다고 알려준다. 시크릿의 또 하나의 핵심은
좋은 감정을 유지하는 것이다.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것들에
대해서 감사해하고 또 앞으로 내가 원하는 것이 생길것
들로 인해 기분 좋은 감정을 유지하는 것~이것이 시크릿이다.
사람들이 간절히 원하는 시크릿은 크게 일곱가지로 나뉜다.
재능~건강~영감~부~직업~가족~리더십 이다.
일곱가지 중에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순서로 써보았다.
그동안 이런 생각들을 안해봐서 그냥 생가나는대로
정했다. 1번으로는 가족이 아닌 건강을 먼저 택했다.
물론 가족이 가장 중요하지만 내가 건강이 없다면
가족도 쉽게 흔들릴 것이란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내가 건강함으로써 가족을 아름답게 이끌어 갈 수 있을것이다.
이런것들을 위해서 나는 어떤 생각들과 실천을 해야할까?
이 책을 읽고 우리가 쉽게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훈련 내용이
담겨져 있는데 이것이 마로 (시크릿 실천법)이다.

7개의 주제별로 각각 시크릿의 실천법과 실천 사례들을
예시해 놓아서 다른 사람들은 시크릿을 어떤 방식으로
실천하고 있는지 알 수 있어서 좋았다. 이 책은 순서가 없다.
7가지 시크릿 중 내가 순위를 매겨놓았던 순서대로 알아서
부담없이 읽으면 된다. 난 1번이 건강이었으니 건강 페이지부터
넘어갔다. (인간의 몸은 영혼의 표정이다) 라는 글이 보인다.
그리고는 뜬금없이 120번째 생일계확부터 세우라고 한다.
이 말은 120세까지 살라는 말은 아닐 것 이다.
100미터 구간을 달리는 사람은 100미터 표지판이 보이는 순간
속도를 늦춘다. 하지만 마라톤을 하는 사람에게 100미터는
워밍업을 위한 구간일 뿐이다~라고 나와있다.
사람이 얼마만큼 앞을 보고 계획을 세우느냐에 따라
그 계획을 이루는 속도는 엄청난 차이가 나게 될 것 이다.
그리고 건강하기 위해 필요한 호흡법과 적당히 먹어야하는
음식들~그리고 운동법 등등을 소개 해 주어 도움이 됐다.
그러나 건강을 유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사랑과 감사
라고 한다. 다른 사람 뿐 아니라 나 자신을 사랑하고
내가 가진 모든것에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라면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일터~그럼 정신적 육체적
건강을 돌보는것이 어렵지 않을것이다. 나도 생각 해 보면
감사하며 살 것이 많은데 투정만 부리며 살아왔던 것은
아닌지 나를 되돌아보는 귀중한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