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지가 쇼를 해요!) 울 아이 쏙 빠지게 만든 명품 입체북~!!★

메이지가 쇼를 해요! ㅣ 메이지 입체 놀이책
루시 커즌 글.그림, 전정숙 옮김 / 어린이아현(Kizdom) / 2010년 7월

<KIZDOM> 메이지가 쇼를 해요!

요즘들어 저나 아이들이나 입체북에 관심을 많이 두고 있는데요~

특히 울 둘째와 셋째를 위해서 더욱 관심이 많이 갑니다.

집에도 여러가지의 입체북이 많이 있기는 한데요...아이들은 계속

계속 새롭고 신기한 것 을 원하는지라~입체북에 대해 알아보다가

울 큰아이때 한참 유행했었던 메이지 케릭터로 만든 입체북을 찾았어요.

울 첫째가 한참 메이지 비디오를 보며 노래를 따라 불렀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면서~

메이지~메이지~꼬마생쥐 메이지~

메이지~메이지~귀여운 내친구~!!

저도 아직 안잊어버리고 흥얼거리고 있네요~^^

이 책에는 영어와 한글이 같은 페이지에 같이 있다는게 장점인 것 같아요.

영어를 읽어주며 정확한 뜻도 바로바로 알려줄 수 있으니까요~

그림과 색상 또한 아이들과 친숙한 동물들이 등장하고

내용도 복잡하지 않게 적당한 글밥으로 이루어져 있어

입체북으로도 내용으로도 아이들이 지루해 할 틈이 없답니다.

제가 가지고 놀아도 재밌으니 말이죠~^^

마지막에 등장하는 메이지와 친구들의 공연 모습도 압권이랍니다.

한동안 울 아이들이 한참 재밌게 갖고 놀 재밌는 친구가 생겼네요~^^

★(살림의 기술) 살림에 재미를 붙였어요~^^★

살림의 기술 - 세상에서 가장 쉽고 친절한 살림 비법서
성미당출판 편집부 엮음, 이승희 옮김 / 루비박스 / 2010년 6월

 저는 평소에 인테리어나 정리하는것을 좋아하면서도

집 구조의 여러 여건 상이나 아이들과 하루종일 씨름하다 보면

귀찮아서 안하게되고 그러다 보니 집이 항상 어지러져 있고

위생상태도 그리 좋지않게 지냈더랍니다....ㅠㅠ

그래서 항상 짜증이 나고 아이들에게 어지럽혔다고 화만내고...

이젠 안되겠다싶어 살림에 관한 책이라도 보고 내 자신과 집에다가

변화를 좀 줘야겠다는 생각으로 고르고 고른 책입니다~

 책 앞표지에 떡~하니 써있는 <세상에서 가장 쉽고 친절한 살림 비법서>

살림의 기술~~!!! 제가 원하던 스타일의 말이 이 한 줄로 끝~!!!

이 책의 제목처럼 살림도 기술인 것 같아요~

저처럼 요령도 없고 기술도 없이 살림을 하려고 하면 정말이지

의욕도 없고 해도해도 정리된 느낌도 없고...그러다가 내가 왜

이렇게 살아야하나~신세한탄으로 이어지고...

이 책에는 가장 기본적인 기술^^들로 분류가 되어있어요.

(청소/세탁/수납/취사/수선의 기술/그 밖의 살림) 이렇게요~

어떻게 하면 살림을 능률적이고 쉽고 깨끗하고 간편하고 완벽하게 

할 수 있는지 이 책을보면 알기쉽게 배울 수 있답니다.

 저는 수납정리를 위주로 해보았는데요~

아이가 셋인 관계로 그동안 쌓여있던 옷이 어찌나 많은지....

이 날 옷 정리를 새로 하면서 버린 옷들만 해도 큰비닐봉지로 6개가

나왔습니다. 작아진 옷들~낡은 옷들~등등요.

새로 장만한 옷 박스에 옷들을 돌돌말아 넣어서 정리했더니

생각보다 옷이 엄청 많이 들어가더라구요. 전에 있던 6박스가

3박스로 정리가 되었어요~그만큼 자리도 덜 차지하고 깔끔하고~^^

 울 신랑만 쓰는 전용 옷장인데요~자기것은 자기가 알아서 한다고

큰소리 뻥뻥 치길래 몇일동안 들춰보지 않았더니 저렇게 되어있네요..

휴.....그래서 수납박스로 정리를 해 주었어요~^^

 아무렇게나 꽂혀져있던 책들도 정리를 하니 깔끔해보이네요~

학생이 공부하듯이 책에 나와있는데로 이것저것 따라하다보니

취미 없어졌던 살림에 대한 자신감이 조금씩 붙기 시작하더라구요~^^

생활 속에서 꼭 필요한 것들을 실사진들을 보며 읽다보면

살림에 대한 지식이 조금씩 쌓이면서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생기고

심지어 어디가서 살림에 대해 아는 척^^도 좀 할 수 있답니다~ㅋㅋ

살림을 어렵다고만 생각하고 귀찮다고 관심을 별로 두지 않았던

저에게 정말 생각의 전환점이 될만큼 도움이 되는 책이랍니다~^^

저도 언젠가는 나만의 노하우를 터득해서 이런 책 한권 내보고 싶네요~

★붙여도 붙여도 스티커왕 시리즈~정말 풍성해서 좋아해요~^^★

붙여도 붙여도 알파벳 스티커왕 (사진 스티커 200장) ㅣ 붙여도 붙여도 스티커왕 8
삼성출판사 편집부 엮음 / 삼성출판사 / 2008년 12월

알파벳과 그 알파벳에 관련된 단어들 외에도 동물 친구들~

과일과 채소~ 여러 가지 모양~ 알록달록 색깔~ 알파벳 숫자 놀이~

ABC 줄줄이 기차~ 등으로 필요하고 흥미로운 것들 위주로 깔끔하게

분류가 되어있어 아이가 스티커를 붙이는 것에서 끝나는 것 이 아니라

학습적인 면으로도 정말 재밌게 익힐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스티커의 모습도 생생한 실물 사진으로 되어있어 아이가 더 흥미로워

하고요~알록달록한 색감들도 관심갖게 하기에 충분하답니다.

그리고 스티커 부분을 찢으려고 하면 불규칙하게 찢겨서 보기가 흉하고

심지어 스티커가 찢어지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었는데요~

이 스티커북은 절취선이 잘되 있어서 깔끔하게 뜯을 수 있는 점이 좋았어요.

평소에 아이들이 스티커를 사달라고해서 보면 거의 기본이 1000원 정도

하더라구요~조그맣고 몇 개 되지 않는 것들이 말이죠~

그런데 이 스티커왕 시리즈는 정말 저럼한 가격에 200개의 스티커를

붙여볼 수 있으니 평소에 문구에 가면 버릇처럼 스티커를 사달라고

조르는 아이들을 두신 저같은 엄마라면 정말 왕! 추천합니다~^^

스티커의 종류도 정말 다양해서 울 아이가 좋아하는 위주로 먼저

붙이게 해주고 서서히 다른것에도 관심을 갖게 해주면 정말 다양한

것들을 많이 볼 수 있게 되서 아이의 시야도 넓어질 것 같아요~

스티커 붙이기 놀이는 아이들의 영원한 친구이자 동반자 아니겠어요?ㅋ

★(그리스 로마 신화) 멋진 만화로 보니 흥미진진 하대요~^^★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특별판 4 ㅣ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토마스 불핀치 원작, 이경우 엮음, 서영 그림 / 가나출판사 / 2010년 7월

 울 고은이는 그리스 로마 신화에 대한 책을 아직 읽어보지 못했답니다.

다른 아이들은 벌써 다 띠었을 책이지만 저나 고은이나 별 흥미를

느끼지 못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사달라는 말을 안하는데 굳이 사줄

생각도 없어서 그냥 지나가겠지 했는데 얼마 전 친구에게 그리스 로마

신화에 대해 얘기를 들었는지 궁금하다고 처음으로 사달라고 말하더라구요.

그래서 어디 재밌는것으로 골라보자~했는데 너무나 많은 곳에서

여러 방법으로 책이 나와있어서 어떤 걸 골라줘야할지도 모르겠고..

한참 고르다가 이번에 가나출판사 에서 특별판으로 출시가 되었길래

관심을 가지고 살펴 보았더니 그림도 이쁘고 색감도 좋고~대본?^^도

좋은 것 같아 쿨~하게 결정했답니다~^^

1장~3장 까지로 나뉘어져 있구요~

내용이 스피드 하면서도 필요한 내용은 다 담겨져 있어서 지루할 틈이

없어 보입니다. 신화 이야기라 제가 보기에는 좀 유치 한 면이 없지않아

있었지만 아이들이 보기에는 정말 흥미진진 하겠더라구요~^^

저는 물론 책 속 인물들의 이름을 못외우겠던데 울 아이는 다 읽더니

저한테 얘기를 해주겠다며 인물들의 이름을 대가면서 설명을 하더라구요.

큼지막하게 시원시원한 그림들과 표정들도 넘 마음에 들고 인물들이 말하는

스타일도 정감있고 재밌답니다.

그리스 로마 신화는 누구나 한번쯤은 접하게 되는 필수도서 인가봐요.

 울 고은이는 좀 늦게 접하긴 했지만 그래서 그런지 더욱 흥미로워

하는것 같아요. 다 읽어보더니 인물들을 그려보겠다며 졸린눈을 비비며

그리더니 완전 엉망이 되어버렸어요~ㅋㅋ 울 예은이도 따라 그려보겠다고

옆에 앉아서 뭔가를 열심히 그리네요~^^ 저도 아이가 다 읽어 본 다음

무슨 내용인지 궁금해서 읽어 보았는데요~ 읽다보니 빠져들어

가겠더라구요. 다음 내용이 궁금해서 책을 놓지 못하게되는 것 같아요~^^

캐릭터 그리기 좋아하는 울 고은이~당분간은 이 책을 보며 인물들을

그려보느라 정신없을 것 같네요~ㅎㅎ

★문제 행동과의 한판승~엄마들의 필독서!!!★

EBS 60분 부모 : 문제행동과의 한판승 편
EBS 60분 부모 제작팀 엮음 / 지식채널 / 2010년 5월

EBS<생방송 60분 부모>의 화요일 테마~

(우리 아이, 문제 행동과의 한판승)이 책으로 나왔네요~

전에 이 프로그램을 몇 번 본 적이 있는데 부보가 꼭 봐야 할 좋은

프로그램인 것 은 알지만 뭐 이런 저런이유로 시간을 놓쳐버리고

아쉽게도 자주 보지를 못했습니다. 그래서 항상 아쉬웠는데

이렇게 책으로 나와줘서 얼마나 반가웠는지 모릅니다~^^

정말 좋은 부모되는 것 은 어찌나 어려운지....

또 이론적으로 알고는 있지만 실천하기는 왜이리 힘든지....

이 세대의 부모로 살아간다는게 정말 고되고도 힘든 일임에는

틀림 없는 것 같아요...지금 과연 나의 양육 방법이 옳은것인지~

아이를 양육함에 있어 뭔가가 잘못되고 있는건 아닌지~

항상 마음 속 으로만 맴돌 뿐 시원한 해답은 찾을 수 없더라구요..

각 가정마다 환경과 사정이 다 다르니 다들 자신의 상황과 처지에

맞춰서 그때그때 해결해가며 기르면 되지 뭐~라고 생각하며

애써 아이들에 대한 나의 태도가 당연한 듯 .....

 이 책에는 PART 1~5 까지로 이루어져 있답니다~

PART 1	아이의 마음을 알아주세요
PART 2	문제행동 바로잡기 전략
PART 3	우리아이, 문제행동과의 한판승
PART 4	마음을 나누는 눈높이 대화
PART 5	부모는 아이와 함께 자란다

그리고 (Bonus Page)로 부모의 진정한 권위는 무엇일까~와

부록으로 60분 부모 <3분 강의> 5가지를 소개하고 있어요.

이 책을 읽다보니 내가 그동안 우리 아이들의 마음을 그렇게 몰랐었나~

이런 경우에 난 이렇게 해결했었는데 그게 좋은 방법이 아니었구나...

내가 여태껏 당연하다고 생각해왔던 행동들이 아이들에게는 정말

안좋은 영향을 끼칠수가 있구나~아이들이 맘에 들지않는 행동을

할때면 무조건 소리지르고 윽박지르며 화냈던 내 자신이 떠올라

저절로 한숨이 나오면서...머리가 띵~해지는 느낌이 들었답니다.

하지만 각 이야기들마다 엄마와 아이들의 실제 경험들이 예시로

나와있어 더욱 공감이 가면서 나만 그랬던 것 이 아니구나~하는

다행아닌 다행스런 마음으로^^ 이제 앞으로가 중요하지~란 생각으로

강하게 다짐을 해보기도 했답니다. 이 책을 항상 가까이 두고

이런저런 아이들과의 관계가 궁금할때마다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한템포 릴렉스~를 애써 속으로 외치며...ㅠㅠ

바로바로 큰 소리를 지르던 제 성질을 조금씩 줄여가고 있답니다..

저는 이 책을 부모들의 필독서!!! 라 심히^^강조하고 싶습니다.

저 정말 이 책을 보고 많은 도움을 받았답니다.

이제는 좀 더 아이의 입장에서 아이를 이해하는 엄마가 되려고

항상 노력하고 있습니다~훌륭한 부모는 아니더라도 좋은 부모는

되야하지 않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