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의 기술 - 세상에서 가장 쉽고 친절한 살림 비법서
성미당출판 편집부 엮음, 이승희 옮김 / 루비박스 / 2010년 6월
평점 :
절판




 

 저는 평소에 인테리어나 정리하는것을 좋아하면서도

집 구조의 여러 여건 상이나 아이들과 하루종일 씨름하다 보면

귀찮아서 안하게되고 그러다 보니 집이 항상 어지러져 있고

위생상태도 그리 좋지않게 지냈더랍니다....ㅠㅠ

그래서 항상 짜증이 나고 아이들에게 어지럽혔다고 화만내고...

이젠 안되겠다싶어 살림에 관한 책이라도 보고 내 자신과 집에다가

변화를 좀 줘야겠다는 생각으로 고르고 고른 책입니다~

 책 앞표지에 떡~하니 써있는 <세상에서 가장 쉽고 친절한 살림 비법서>

살림의 기술~~!!! 제가 원하던 스타일의 말이 이 한 줄로 끝~!!!

이 책의 제목처럼 살림도 기술인 것 같아요~

저처럼 요령도 없고 기술도 없이 살림을 하려고 하면 정말이지

의욕도 없고 해도해도 정리된 느낌도 없고...그러다가 내가 왜

이렇게 살아야하나~신세한탄으로 이어지고...

이 책에는 가장 기본적인 기술^^들로 분류가 되어있어요.

(청소/세탁/수납/취사/수선의 기술/그 밖의 살림) 이렇게요~

어떻게 하면 살림을 능률적이고 쉽고 깨끗하고 간편하고 완벽하게 

할 수 있는지 이 책을보면 알기쉽게 배울 수 있답니다.

 

 



 

 저는 수납정리를 위주로 해보았는데요~

아이가 셋인 관계로 그동안 쌓여있던 옷이 어찌나 많은지....

이 날 옷 정리를 새로 하면서 버린 옷들만 해도 큰비닐봉지로 6개가

나왔습니다. 작아진 옷들~낡은 옷들~등등요.

 

 



 

새로 장만한 옷 박스에 옷들을 돌돌말아 넣어서 정리했더니

생각보다 옷이 엄청 많이 들어가더라구요. 전에 있던 6박스가

3박스로 정리가 되었어요~그만큼 자리도 덜 차지하고 깔끔하고~^^

 

  



 

 울 신랑만 쓰는 전용 옷장인데요~자기것은 자기가 알아서 한다고

큰소리 뻥뻥 치길래 몇일동안 들춰보지 않았더니 저렇게 되어있네요..

휴.....그래서 수납박스로 정리를 해 주었어요~^^

 



 

 

 아무렇게나 꽂혀져있던 책들도 정리를 하니 깔끔해보이네요~



 

 



 

학생이 공부하듯이 책에 나와있는데로 이것저것 따라하다보니

취미 없어졌던 살림에 대한 자신감이 조금씩 붙기 시작하더라구요~^^

생활 속에서 꼭 필요한 것들을 실사진들을 보며 읽다보면

살림에 대한 지식이 조금씩 쌓이면서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생기고

심지어 어디가서 살림에 대해 아는 척^^도 좀 할 수 있답니다~ㅋㅋ

살림을 어렵다고만 생각하고 귀찮다고 관심을 별로 두지 않았던

저에게 정말 생각의 전환점이 될만큼 도움이 되는 책이랍니다~^^

저도 언젠가는 나만의 노하우를 터득해서 이런 책 한권 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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