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그림책의 기적 - 알파벳도 모르던 아이가 1년 반 만에 해리포터를 읽기까지
전은주(꽃님에미) 지음 / 북하우스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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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님에미 전은주님의 책,

『제주도에서 아이들과 한 달 살기』

『웰컴 투 그림책 육아』에 이어

세 번째 만남이다.



저자의 따스한 언어들에

책을 읽는 시간에 마치 힐링이 되는 듯 느껴졌다.


같은 주제로 책을 써도

이렇게 다른 느낌이 드는 건

성찰의 시간과 관련있는 게 아닐까.



책은 크게 세 부분으로 이뤄져 있다.


첫째로 왜 영어 그림책을 읽어야 하는지

필요성과 효과를 설명한다.


만약, 내가 아이에게 영어 그림책을

읽어준 경험이 없었다면 아니

한글책을 3년간 읽어준 경험이 없었다면

저자의 말을 다 이해하지 못했을 것이다.


아이의 눈빛을 읽고

아이와 대화를 나눴던 그 책들을 보면

가슴이 아려온다.


해본 사람만 알 수 있는~


그렇구나!

한글책처럼 영어그림책도 똑같구나!



둘째로 단계별로 영어 그림책의

줄거리 그리고 아이와 나눴던 대화를

소개한다.


알파벳을 익히고

단어를 확장하고

동사를 배우고

라임과 문법까지 익힐 수 있는

그림책들~!!


엄마가 읽으면서도 이리 재미있는데

아이와 함께 읽으면 깔깔 댈 게 분명~!!


마침 영어책 재미있는 마중물이

필요했는데 당장 주문하기로~ 



마지막으로 영어 그림책 읽기를 시작하며

엄마들이 궁금해할만한 질문들에 대한 답,

그리고 마더구즈와 책 읽는 팁을 소개한다.



놓치지 말아야할 것~!!


난 이것땜에 책을 구입했는데

바로 부록에 실린

쉽고 재미있는 한 줄 그림책 100





지금 해야할 일은?


아이와 영어 그림책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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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 내공 - 이 한 문장으로 나는 흔들리지 않는 법을 배웠다
사이토 다카시 지음, 이지수 옮김 / 다산북스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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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1960년 일본 시즈오카 현 출생

일본 메이지 대학 문학부 교수


저서 중 국내에 소개된 것으로는

『혼자 있는 시간의 힘』

『독서는 절대 나를 배신하지 않는다』

『곁에 두고 읽는 니체』

『내가 공부하는 이유』

『잡담이 능력이다』 등이 있다.



저자는 이 책에

재수생 시절부터 지금까지 위기의 순간마다

그를 일으켜 세워준 문장들과 그에 대한 단상을 소개한다.


그렇다보니 현재의 고난을 이겨내는

희망을 주는 말들이 주를 이룬다.


뭔가 떨쳐버려야하고

앞을 향해 달려가야하고

고통을 딛고 일어서야한다는 메시지가

지금의 내게는 별 느낌 없이 읽혔다.



처음엔 생소한 일본 작가들의 글 때문인가 했는데

저자가 골라낸 문장들에

도전 정신이 담겨 있기 때문이라는 걸 깨달았다.



"책 속 수천 개의 문장 가운데

나를 성장시키는 한 줄만 찾으면 성공한 독서다."

라는 저자의 말에는 공감,


사람마다

상황마다

울림을 주는 말은 제각각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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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
김신회 지음 / 놀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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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아 너무 귀여워!"

"보노보노 너무 좋아해요."


책을 보고 좋아하는 분들 사이에서


'보노보노? 이름은 들어봤는데...'


도대체 얘가 뭐가 좋다는 건가, 어리둥절하고 있었다.



만화라는 것이

그것도 일본 만화라는 것이

대체로 의미를 고민해보게 만들긴 하지만

책 한 권을 쓸만큼

그렇게 심오한 내용을 담고 있을까?


.. 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우선은 책을 읽기 시작했다.


보노보노, 포로리, 너부리 등

등장 인물? 동물들을 책날개로 공부하고


저자의 이야기를 따라가봤다.

 

 

 


그리고 4컷 만화를 여러 번 읽었다.

 

 

 

 


 

 

 

'이래서는 아이들 만화가 아닌데'

하는 생각이 들었고


드디어 보노보노 애니메이션 하나를

찾아 보았다.



내 옆을 지나가던 아이가

보노보노와 친구들의 말에

웃기다고 킬킬킬 웃었다.


정말, 이해한 걸까?



보노보노와 등장인물들의

목소리와 분위기를 익히고 나니

책이 더 재미있게 읽혔다.

 


 


보노보노의 목소리로

포로리와 너부리의 목소리로

책 속의 대사가 들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스레이 아저씨는 돌아갔다.

스레이 아저씨를 배웅하는

아빠의 얼굴을 봤을 때

아저씨와 아빠는 역시 친구구나,

생각했다. (p.39)



엄마 곰        이긴 당신이 이 정도면 진 상대는 더 심하겠네?

야옹이 형    아니 두세 군데 피가 난 정도야.

엄마 곰       런데 왜 당신이 이겼다는 거야?

야옹이 형    내가 이긴 게 아니야. 그놈이 졌다고 생각한 거지.

엄마 곰        왜 그놈이 졌다고 생각한 건데?

야옹이 형    나는 아무렇지도 않은 표정을 잘 짓거든.

엄마 곰       그럼 당신이 이긴 게 아니라는 거야?

야옹이 형    이긴 놈은 없어. 졌다고 생각한 놈이 있을 뿐이야. (p. 70)



보노보노   아빠. 괜찮아.

아빠          응?

보노보노  우리, 집이 없어도 곤란하지 않지?

아빠          렇지.

보노보노  곤란하지 않다면 분명 필요 없는 거야. (p. 268)




한 번에 읽기 아까운

보노보노가 사랑스러워지는

그리고 짐짓 진지해지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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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첫 부동산 공부 - 내 집 마련부터 꼬마 월세까지, 이 책 한 권으로 따라 한다
이지영 지음 / 다산3.0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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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읽었던  『엄마의 돈 공부

저자의 세 번째 책.


첫 번째 책과 마찬가지로

엄마의 경제적 자립을 꿈꾸며

부동산 분야에서 성공을 이룬 노하우를 담았다.



 『엄마의 돈 공부』 를 읽고는

저자의 꿈이 궁금하다는 리뷰를 썼었는데

이번 책에서도 그것을 찾지 못했다.



분명 얼마전에 읽었던 부동산 경매 관련 책에서는

저자의 진솔함이 느껴져

공감했었는데


이 책은 부동산 관련된 부분만

강조된 탓인지 마음으로 몰입이 되지 않았다.




첫 책을 출간한 이후로

저자는 강연과 칼럼니스트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재테크 카페, 정부기관, 기업, 백화점 등에서

노하우를 전하고 있다고 한다.


부동산 공부를 하는 이들에게는 도움이 될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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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 속 다른그림 미로찾기 GO 게임북 1
오홍선이 지음 / 엠앤키즈(M&Kids)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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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피노키오의 모험

오즈의 마법사

피터팬

정글북


명작을 읽으며,

 

 

 

 

 

 

 

 

다른그림찾기

미로찾기

그림자찾기

같은그림찾기

길찾기

색칠하기

선잇기

그림찾기


등을 할 수 있는 게임북입니다.


 


명작은 처음에 줄거리를 소개하고

쪽마다 한두 문장으로

이야기가 이어져요.

 

 

 

 

 

 

 

명작 속 배경과 주인공을 주제로

그려진 그림들이라

명작 좋아하는 아이들이

너무 좋아할 거 같아요.


 

 

 

 

 

아이는 다른그림찾기와

미로찾기를 좋아하는데요.

 

저는 어렸을 때를 떠올려보면

색칠하기를 좋아했었거든요.


제가 해보고 싶습니다~!! ^^

 


100쪽이라 분량이 넉넉하고

6-7세부터 초등 저학년까지

즐겨할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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