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님에미 전은주님의 책,『제주도에서 아이들과 한 달 살기』『웰컴 투 그림책 육아』에 이어세 번째 만남이다.저자의 따스한 언어들에책을 읽는 시간에 마치 힐링이 되는 듯 느껴졌다.같은 주제로 책을 써도이렇게 다른 느낌이 드는 건성찰의 시간과 관련있는 게 아닐까.책은 크게 세 부분으로 이뤄져 있다.첫째로 왜 영어 그림책을 읽어야 하는지필요성과 효과를 설명한다.만약, 내가 아이에게 영어 그림책을읽어준 경험이 없었다면 아니한글책을 3년간 읽어준 경험이 없었다면저자의 말을 다 이해하지 못했을 것이다.아이의 눈빛을 읽고아이와 대화를 나눴던 그 책들을 보면가슴이 아려온다.해본 사람만 알 수 있는~그렇구나!한글책처럼 영어그림책도 똑같구나!둘째로 단계별로 영어 그림책의줄거리 그리고 아이와 나눴던 대화를소개한다.알파벳을 익히고단어를 확장하고동사를 배우고라임과 문법까지 익힐 수 있는그림책들~!!엄마가 읽으면서도 이리 재미있는데아이와 함께 읽으면 깔깔 댈 게 분명~!!마침 영어책 재미있는 마중물이필요했는데 당장 주문하기로~ 마지막으로 영어 그림책 읽기를 시작하며엄마들이 궁금해할만한 질문들에 대한 답,그리고 마더구즈와 책 읽는 팁을 소개한다.놓치지 말아야할 것~!!난 이것땜에 책을 구입했는데바로 부록에 실린쉽고 재미있는 한 줄 그림책 100지금 해야할 일은?아이와 영어 그림책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