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이 날씬하게 - 소아에서 청소년까지, 비만 탈출 8주 프로그램
남재현 지음 / 북키앙 / 200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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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도 맘에 들고, 내용도 맘에 들고, 아주 잘 샀다는 생각이 드는 책입니다.

주로 청소년층에 촛점이 맞춰진 것 같은데, 여자는 14세, 남자는 16세면 발육이 완성되기 때문에

대학생 자녀나, 고시생 자녀를 위한 식습관 및 생활환경 개선에도 잘 적용되는 책입니다.

한가지 안타까운 점은, 노년층에 적용하기에는 좀 안 맞는 부분이 많고, 20대 정도까지는 아주 잘

맞는 책인 것 같습니다.  근래 보기 드문 아주 과학적인 접근법들이 상세히 제시되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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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는 칭찬이 필요해요 막스와 릴리 17
도미니끄 드 생 마르스 지음, 세르쥬 블로슈 그림, 문은실 옮김 / 북키앙 / 200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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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라는 것의 성패는 대부분 대인관계에 달려있다고 생각한다.

대인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상대방에 대한 존중이 아닐까 싶다.

상대방을 존중하는 방법중 최고는 역시나 장점을 찾아내 칭찬해주는 일일 것이다.

노년층도 장년층도 중년층도 청년층도 모두, 한국인들은 아직 칭찬에 인색하고 칭찬에 서툴다.

이 책이 젊은이들에게 칭찬하는 습관을 몸에 배게 할 수 있어서 무척 다행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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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움하는 남매, 막스와 릴리 막스와 릴리 18
도미니끄 드 생 마르스 지음, 세르쥬 블로슈 그림, 문은실 옮김 / 북키앙 / 200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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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집의 형제들이나 자매들, 남매들도 다 마찬가지겠지만, 아이들은 싸우면서 크게 마련이다.

두 아이가 하나의 파이를 서로 더 먹겠다고 싸우고 있을때, 오빠에게 칼자루를 쥐어주며

파이를 두 조각으로 나누라고 한다. 단, 그렇게 나누어진 두 조각의 파이중에서 어느 것을 먹을

것인가 하는 선택권은 여동생에게 먼저 주는 것이다. 이런 지혜가 이 책의 가르침이다.

아이들간의 타협과 양보, 중재자의 합리적인 개입등 소중한 가치가 잘 녹아들어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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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이게 뭐야?
남문희 지음 / 북키앙 / 200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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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전편이었던 "으랏차차 차돌이네"를 보고서 속편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제야 손에 넣었다.

예전에 "마이키 이야기" 같은, 아기가 작중화자인 영화라든가, 일본 애니메이션 "아기와 나" 처럼 아기가 주인공인 작품들의 맥을 잇는 만화책이다.

주인공인 아기는 차돌이 라는 매우 한국적인 이름을 가지고 있긴 한데, 작가가 아마도 프랑스의 생떽쥐베리가 쓴 어린왕자에서 많은 영향을 받은 것 같다. 왠지 이 아기가 자라면 나중에 어린 왕자 같은 소년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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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전쟁 - 사랑의 최종 단계
애비게일 트래포드 지음, 서현정 옮김 / 만물상자 / 200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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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씨가 4주간의 조정기간을 드린다는 부부클리닉의 뉴욕판이다. 사람사는 곳은 어디나 다 비슷

비슷한가 보다. 이혼이 흔한 것 같은 뉴욕에서도 이혼은 사람을 거의 폐인으로 만드는 모양이다.

이별을 극복하는 방법도 잘 읽었지만, 이별 이후에 새로운 사랑을 찾아내는 방법이 정말 와닿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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