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얼 세대가 돈 버는 법 - 프리랜서 5년 차가 알려주는 ‘내 일 찾기’ 프로젝트
고아라 지음 / SISO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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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부터 퇴사를 하고 여행을 떠난다거나 자신만의 길을 찾아가는 이들이 이야기가 많이 보인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그 길을 선택하는 것은 쉽지 않게 느껴진다. 요즘 어린이들의 장래희망이 유투버나 건물주라는 이야기도 들린다. 그 만큼 직장생활을 해나간다는 것이 쉽지 않다는 이야기가 아닐까 한다. 이 책의 저자 역시 힘든 직장생활을 그만두고 다소 일찍 1인 기업의 세계로 진출을 한 경우이다.

프리랜서 5년차. 과연 저자는 어떤 이야기를 이 책에 담아냈을까. 우선 저자는 자신이 고민했던 현실적 이야기를 풀어낸다. 모든 직장인들의 현실적 고민들, 과연 퇴사해서 먹고 살수 있을까에 대한 것. 그리고 나서 이제 한 발 더 나아가 그럼 어떻게 미래를 창조해 나갈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들을 한다. 나의 재능을 어떻게 발견하고 그것을 어떻게 활용 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들을 들려주어 공감을 하게 한다.

그리고 나서 마지막장에 이 책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실전적인 정보들을 담아 내고 있다. 1인 기업으로서 가장 중요한 브랜딩을 위해 책을 쓰고, 유투브나 블로그를 활용하고, 펀딩을 얻는 법에 대한 정보들. 그리고 그러한 것들을 활용하는데 있어서 경쟁자들의 정보를 어떻게 분석하고 나만의 것을 만들 것인지, 실력있는 강사가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할 수 있는지에 대한 팁들도 담고 있다.

저자는 본인의 길을 찾기 위해 상당히 의미있는 고민의 길을 걸었다는 것이 보인다. 그리고 그 과정을 훌륭하게 해낼수 있는 순서와 방법들에 대해 핵심적인 내용들을 알려주고 있다. 퇴사를 고민하고 있는 밀레니얼 세대에게 분명 도움이 되는 책이라 생각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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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난다! 한국사 인물 100 6 - 고려 후기 : 어두운 시대에 등불을 밝히다 빛난다! 한국사 인물 6
박윤규 지음, 이경석 그림 / 시공주니어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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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어릴적부터 재미있게 보던 한국사 인물 전집. 초등 중학년 이상이 되면서 조금 더 깊이 있는 내용이 있는 인물책을 보여주고 싶었던 참에 만나게 된 이 책. 10권 시리즈로 된 책 중 이 책은 고려후기를 다룬 책이다. 총 아홉명의 고려후기 인물이 등장한다.

요즘 방송을 통해 재미있게 보고 있는 이방원 드라마. 이 책이 더욱 흥미로웠던 것은 그 드라마에 나오는 인물들이 이 책에 등장하는 것이다. 고려후기의 장수였다가 조선을 건국한 이성계, 이성계를 왕으로 만든 정도전, 그들에 맞서 끝까지 고려 충신으로 남은 정몽주, 그리고 그들의 스승 이색. 드라마를 보며 그 인물들에 대해 인터넷에서 다시 찾아보기도 했었는데, 이 책을 통해서 만나게 되니 완전히 새롭고 제대로 이해하게되는 듯 하다. 단순히 기록된 정사에만 기반하지 않고 그러한 기록이 그 당시 상황상 다를 수도 있다는 것을 기반으로 저자 나름대로의 서술하는 부분들이 있어서 더욱 흥미롭다.

고려후기. 즉 고려 내부적으로는 무신정권으로 힘들어하고 외부에서는 원나라의 침략을 겪은 시기. 그것을 막아내기 위해 힘썼던 박서와 김윤후 라는 장군과 이장용이라는 외교 전문가의 이야기도 매우 흥미진진하게 서술을 해놓았다. 그리고 고려에서 조선으로 넘어가는데 있어서의 전체적인 상황을 이해할 수 있게 인물들을 선정한 것도 이것이 단순히 인물책이 아닌 제대로된 한국사책으로 보여진다. 우리의 역사에 대해 아이와 함께 재미있게 이야기 나누며 볼 수 있었던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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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브랜든 1~2 세트 - 전2권 사람 3부작
d몬 지음 / 푸른숲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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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웹툰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너무 빠져들게 되어 컴퓨터나 휴대폰화면을 오랫동안 보고 있는 것이 싫어서다. 그런데 이 책과 같이 인기있는 웹툰이 책이로 나오다니, 너무도 기대를 하며 보게 되었다. 이 책을 만나기 전까지 d몬 이라는 웹툰 작가를 몰랐다. 그러나 이 책을 읽고 d몬 작가의 사람 3부작을 모두 읽고 싶게 되었다. 이 책, 브랜든은 그 3부작의 가장 최근 작품이다.

브랜든은 주인공의 이름이다. 흑인으로 사회에 제대로 적응을 못한 비주류이다. 그런 그가 어느날 다른 세계로 이동을 하게 된다. 그곳에서 만난 이상한 생명체. 이름은 올미어. 계승을 통해 자신과 똑같은 생명체를 만들고 메모리는 전송을 하지만 정신 세계는 독립적이며, 계승을 하고 자신은 소멸한다. 그런 그가 브랜든에게 사람이 아니라고 한다. 브랜든은 소외받던 원래의 세계에서 보다 이곳에서 살고 싶어 한다. 그러나 그들은 브랜든을 사람 취급하지 않는다. 마치 사람들이 벌레 취급하듯, 브랜든은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는다. 단지 그것을 관찰하는 올미어만이 관심을 두는 것이다.

그리고 올미어가 관찰하는 또다른 생명체 라키모아라는 생명체가 나온다. 그들도 그들을 사람이라 부른다. 그리고 올미어에 의해 소환되어 브랜든을 만나고 그 후 자신의 세계로 돌아가 올미어와 브랜든을 신과 신의 대리인으로 여기게 된다. 마치 사람들이 신을 믿고 우상시 하듯 라키모아족은 올미어와 브랜든을 그렇게 여긴다. 그러나 그들에게 불행이 닥쳐온다. 전염병이 도는 것이다.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브랜든에게 도움을 청한다. 브랜든은 그들을 데리고 올미어에게 가게 되는데.

처음에는 작가가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 이야기를 전개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았다. 그러나 조금씩 읽어가자 머리속에 그림이 그려지기 시작한다. 이 책을 다 읽고 나서도 약간 멍한 상태가 되었다. 그리고 머리속을 정리하며 앞쪽의 내용을 다시 살펴보니 조금씩 저자의 철학 세계가 보인다. 아마도 올미어나 라키모아라는 생명체는 지구가 아닌 다른 우주속 세상이 아닌 우리 지구에 같이 존재하고 있는 우리 주변의 생명체가 아닐까 한다. 올미어는 식물, 라키모아는 동물의 존재를 그린듯 하다. 그들도 그들만의 세계가 있고 그들 자신이 사람이라는 완벽한 존재라고 믿으며 살아갈 것이다. 과연 우리는 그들의 존재를 무시하며 살아가도 되는가. 신이라는 존재가 있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닌, 서로 다르게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을 서로 이해하고 같이 공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던지고 있는듯 하다. 지금의 지구의 위기에 아주 중요한 의미로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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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풍경 드로잉 - 기초 연필 스케치부터 고급 테크닉까지 나 혼자 드로잉
이일선.조혜림 지음 / 그림책방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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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풍경을 볼때면 그것을 간직하고 싶다. 사진 보다는 내 스스로 그린 그림으로 간직한다면 훨씬 더 의미가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럴만한 실력을 쌓는다는 것은 나하고는 너무 먼 이야기 같았다. 그렇다고 미술 학원에 다닌다는 것도 쉽지 않은 선택이다. 그러던 중 만난 이 책. 제목부터가 끌린다. 나 혼자 풍경 드로잉.

저자 이력을 보고 놀랐다. 홍익대 출신으로 미술대학 입시생들을 가르쳤던 두 명의 저자. 기대가 된다. 이 책이 마음이 들었던 이유는 가장 기본부터 설명이 되어 있다는 것이었다. 가장 기본적인 재료인 연필과 종이와 지우개만 필요한 풍경 드로잉. 화려한 색감보다는 훨씬 더 멋진 느낌을 주는 연필의 멋을 살린 그림들이 눈에 띈다.

연필을 잡는법에서부터 기본적인 선긋기에 대한 안내부터 되어있다. 장황한 설명이 아닌 핵심적인 부분만을 설명해주어 더욱 와닿는다. 그리고 하나의 멋진 그림이 그려지기까지 단계별로 하나 하나씩 완성해 나가는 것을 독자가 따라해 볼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준다는 것도 매우 인상적이다. 나무와 바위와 물과 같은 자연을 이렇게 표현할 수 있구나 라는 경탄을 하게 된다.

이 책을 단순히 한 장 한 장 한번씩 따라해 본다고 절대 저자처럼 잘 그릴수는 없을 것이다. 다만 그 과정을 수십번 반복해야만 할 것이다. 그러나 그러한 제대로된 안내가 되어있는 책을 만났으니 이제 하면 될 것 같다는 생각을 가지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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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독수리의 꿈
권오준 지음, 김효찬 그림 / 한림출판사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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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뉴스에서 우리나라 남단에 독수리들이 겨울에 온다는 것을 보았다. 그래서 단순히 기후변화의 영향이라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우연히 이 책 소개를 보고 한 분의 노력으로 그러한 일이 일어났다는 것을 알게 되고 아이와 같이 보게 되었다.

책의 내용은 쿠쿠할아버지가 고기 부산물을 독수리 식당이라고 불리는 곳에 가져다 주면서 시작된다. 굶주린 독수리 무리의 대장 도니는 그러한 먹이 앞에서도 질서를 강조한다. 질서를 지켜 먹이를 먹는 모습. 그리고 독수리는 사냥을 하지 않고 사체만 먹는다는 사실. 이 책을 통해 독수리에 대해서도 제대로 알게 되었다.

질서를 지키는 도니의 독수리 무리에게 거제도에서 무리를 이룬 도노마와 신경전을 하는 모습. 먹을 것이 없을때는 하늘에 뜬 달을 먹는 시늉을 하며 굶주림을 참는 모습 등이 이야기속에 펼쳐진다. 그리고 어느날 어린 독수리들이 고압선에 걸려 다치게 되고, 그것을 쿠쿠할아버지의 도움으로 치료를 받게 되는 이야기까지. 어느정도 실화를 바탕으로 쓰여진 이야기라서 더욱 흥미롭다.

이러한 분이 있다는 것이 참으로 다행이다. 또 한 이러한 이야기를 모두가 볼 수 있게 동화책으로 내는 작가도 참으로 감사하다. 앞으로도 이러한 생태적인 이야기를 많은 이들에게 들려주어 더 살기 좋은 세상이 되어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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