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을 읽어주는 어른 동화
김이율 지음 / 레몬북스 / 2019년 8월
평점 :
품절


동화책이 주는 깊은 울림이 어느 순간부터 좋아졌다.

어릴때 읽었던 동화랑 나이 먹고나서 읽는 동화랑 많이 달랐기 때문에 더 그런 것 같다.

어릴때는 보이지 않았던 것들이 지금은 보여서 더 그런 것 같기도 하다.

이 책은 우리가 알던 동화랑은 다르다.

길지 않은 글들로 마음을 울리고,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이야기들이 좋았다.

한 글자씩 짚으면서 읽기에 너무 좋은책이다.

짧은 이야기들이 주는 마음 속 깊은 곳에서 울림을 주는게 너무 좋았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이야기들로 가득한 책이다.

한번쯤은 생각해봤을 법한 이야기들이 있어서 더 좋았던 것 같기도 하다.

늘 바쁘게, 빠르게만 움직이는 세상속에서 어른동화를 읽으면서 조금씩이나 잠깐의 여유를 가지는 것도 너무 좋을 것 같다.

소설책처럼 긴 호흡을 가지고 읽어야 하는 책이 아니기에 손 닿는 곳에두고 잠깐 잠깐 5분씩 읽어도 좋을 것 같다.

감정을 읽어주는 어른동화인데 힐링이 되는 것 같다.

하루씨와 사람들과의 이야기들을 같이 읽으면서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지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행복, 사랑, 꿈, 죽음 등 다방면으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면 좋을 것 같다.

어쩌면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앓던 고민을 해결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가끔씩 고민해결을 했던 적이 있어서 추천해 본다.

오늘도 책을 읽으면서 하나의 말못한 고민이 해결되기도 했다.

그래서 많이들 읽고 같이 느끼고 편안해졌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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