넛지 디자인
석지현 지음 / 모티브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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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넛지 디자인

 넛지를 아시나요? 넛지란 강요나 금지 없이 선택의 환경을 바꿔서 사람이 특정 행동을 자연스럽게 하도록 유도하는 설계 인데요, (예를들면 클릭하세요! 라고 외치는것이 아니라 클릭이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구조를 만드는 것 입니다.) 리처드 테일러가 2017년 노벨 경제학상을 이 행동경제학을 체계화함으로써 받게되며 유명해진 개념이지요.

 이런 넛지와 관련된, 무의식을 지배하는 디자인 넛지 디자인! 읽어보았어요ㅎㅎ


사람이 시각적인 무언가를 접했을 때에,  짧은 반응의 찰나 사람의 뇌를 스치는 감정 중 넛지로 필요 한 것들은

'이건 나랑 관련 있어 보인다.', '뭔가 중요한 얘기 같아', '지금 안 보면 놓칠 것 같다.', '나한테 필요한 정보 같다.' 입니다. 넛지로 이 순간의 감정을 건드리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색에 대한 판단은 생각이 아니라 느낌으로 먼저 이루어진다고 하는데요, 이런 색 은 반복을 통해 의미를 획득하며, 문화를 바꿀 수 있습니다. 다양한  브랜드들이 특정 색을 사용하는 이유나 그 효과를 설명해주는 부분도 정말 흥미로웠어요


 다른 거물 기업들의 색 이용 방법을 알려주며, 나만의 브랜딩 컬러를 만드는 방법도 제시해주었습니다.


 오래 알아가며 속 의도를 살피는것도 좋은데요, 정보가 넘쳐흐르는 지금 같은 시대에 결국 직관적으로 와닿는건 첫인상이지요. 그런 첫 인상을 긍정적인 디자인으로 풀어내는 책인 것 같아서 재밌었습니다.

 대중의 흥미가 필요한 포트폴리오를 작성중이신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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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는 뇌의 언어 처리 영역만 자극한다. 이야기는 감각, 감정, 운동 영역까지 동시에 자극한다. 뇌 전체가 반응하니까 기억에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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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요하지 않고 움직이게 하는 것, 금지하지 않고 멈추게 하는 것, 설득하지 않고 선택하게 하는 것, 디자인이 예술이 아니라 설계인 이유가 여기 있다. ... 사람은 느낌으로 반응하고, 감정으로 결정하고, 이성으로 합리화한다. 이 순서를 이해하고 설계하는 사람이 결과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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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휴머니즘 - 인류의 미래를 찾아서 (에리히 프롬 탄생 125주년 기념판)
에리히 프롬 지음, 라이너 풍크 엮음, 황선길 옮김 / 21세기문화원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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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위기의 휴머니즘

 프롬이 생각하는 위기에 봉착한 우리의 휴머니즘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주는 흥미로운 책입니다.

에리히 프롬은 제가 사랑의 기술이란 책을 통해서 알게된 사람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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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협적인 핵을 통한 인간의 자기 파괴와 대부분 사람들의 수동적인 반응은 '사랑의 기술'의 저자를 인간의 파괴성에 대한 연구자로 만들었다.


 프롬이 말하길, 사람들은 전면적인 파괴를 두려워하지 않는데, 그 이유는 그들이 삶을 사랑하지 않거나, 삶에 무관심하거나, 심지어 많은 사람들이 죽는 것에 끌리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런 어지러운 세상속의 프롬이 생각하는옛날의 시각에서 바라봐도 크게 다르지않는 지금의  현재 우리들의 상태와 휴머니즘에 대해 알아가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어요.



//가장 인상 깊었던 챕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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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날 사물들이 안장에 올라 인간을 지배하고있다. 우리의 과제는 온전하고 진지하며 자립적인 인간을 다시 안장 위에 올려놓는 것이다.


 기술이 발전해갈수록 기술은 인간을 잠들게합니다. 생산하기위해 생산하고, 소비하기위해 소비하는 수단이 목적이 되어버린 상황이 계속됩니다.

 우리는 스스로를 주장해야합니다. 텔레비전등으로부터 정신 안정제에 이르기까지 끊임없이 제공되는 도피처를 벗어나, 우리 삶에서 더 많은 가치들을 찾아가야합니다.


 이런 깨달음이 가장 인상깊고 저에게 와닿았던 것 같아요. 기술이 주는 무한의 안락함은 어쩌면 저를 가라앉게 만들지도 모른다고 종종 느껴오곤 했었거든요.


//실제 삶이나, 한국 사회의 어떤 현상과 맞닿아있는 프롬의 휴머니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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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이 자신의 사회를 이해하는 데 극복해야 할 장애물은, ... 그것은 우리의 사고 기관을 무디게 하거나 변형시켜 현실을 밝히는 데 쓸모없게 만드는 감정적 요인에 있다.

...

우리가 현대 정치 사건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오염되지 않은 본래의 사고 수단을 갖추는 것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사회에서 불미스러운 큰 사건이 터졌을 때에 올바른 사고판단을 흐릴지도모르는 무수한 기사들을 접하게되며, 그 속에 진실된 정보들만을 분류해서 받아들이는 과정이 참 어렵다고 생각듭니다. 이런 점이 책의 이 부분을 보고 비슷하다고 현재 우리의 상황과 맞닿아있구나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오늘날에도 에리히 프롬의 이야기들은 여전히 건재함을 느낍니다.

프롬의 사회학적 정신분석학적 현대사회의 이야기가 궁금하신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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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나토노트 2 (연장정)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이세욱 옮김 / 열린책들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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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타나토노트 이야기의 완결 입니다.


 사실 타나토노트1을 읽으면서 중간에 지루함도 조금 느껴지곤했는데요, 하지만?! 갑자기 타나토노트1의 마지막에 어떤 사건이 궁금증을 확 돋아주어 부스팅받고 끝까지 다 읽어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후기쓰기에 앞서 소설 자체를 잘 읽는편이아니였어서그런지, 소설을 읽으며 신기하고 소름돋고 감동받아하는걸 정말 오랜만에 경험해봅니다.


스포주의

스포주의

스포주의



 우리의 친구들은 ㅁㅋㅇ의 아내 ㄹㅈ를 구하기위해 모흐6을 넘어 천국의 끝자락 최후의 심판이 이루어지는 천사들이 지내는곳에 다다르게되는데요

이런 마지막에 이때까지의 업을 심판하는 절차가 천국에 있다는것을 모두가 알게된 뒤, 세상은 정말 나태해져버립니다. 모두가 업을 지는것을 두려워해, 잘못을 하지않으려하기때문이지요.

 이 와중에 ㅅㅌㅍㄴ는 악행을 자처해 세상의 균형을 바로잡을려고합니다. 이때 ㅅㅌㅍㄴ의 연설이 정말 인상깊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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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는 그 자체로만 보면 선하지도 악하지도 않습니다. 자연이나 신, 또는 우리 삶의 방향을 규제하는 어떤 원리는 우리에게 보상도 벌도 내리지 않습니다. 우리가 할 일은 우리의 경험을 통해서 배우는 것입니다. 우리가 범할 수 있는 잘못은 오직 하나, 무지 뿐입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결말이 취향이 아녔던 것 같아요 하지만 친구들과 함께하는 영계탐사시간 정말 즐거웠습니다.

죽음에 궁금증이 생기는 시점에 접할 판타지 소설로 추천 짱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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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았던 어둠의 천문학
은하른(신박천문연구소) 지음 / 든해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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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았던 어둠의 천문학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우연히 부분일식 소식을 접한 저자가 밖에 나가 30분동안 태양을 바라보게된 우연한 계기로 우주에 흥미가 생기게 된 저자의 우주에 대한 이야기들인데요,


보통 과학 서적이라고 하면 확실한 내용등을 설명해주시는데 이책은 신기한 가설 같은것들도 흥미가 돋는다 하면 와구와구 알려주는 것 같습니다.




목차부터 코즈믹 호러, 코즈믹 론리니스, 솔라 시스템 파일, 코즈믹 일루전 이렇게 우주의 광활함과 그에 동반한 무서움을 일깨워주는데요


인간의 시야는 인간세계 지구에서 살아갈만큼만 진화되었기에, 우주의 머나먼 곳을 담기엔 무족해서


공포심이 생기는것은 당연하다고 저자는 이야기합니다.




재미잇는 가설이 엄청 많이 나옵니다. 우주를 연구하는 분들의 고뇌와 흥미를 진득하게 알 수 있었어요.



개인적으로 책을 읽으면서 조금 아쉬웠던건, 우주에 조예가 깁지 않은 저에겐 한번쯤은 들어봤지만 책에 대입해서 생각하기엔 어려운 이론들이 조금씩 나와서.. 이부분도 조금씩 알려주시면서 이야기를 해나갔으면 좋지않았을까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모르는 부분들 덕분에, 우주에 흥미가 더욱 생겼으니 윈윈인걸까요.. ?



우주에 딥하게 관심있으신 분들꼐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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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진습득법 - 누구나 맥진을 할 수 있게 된다
기도 마사오 외 지음, 유준상 외 옮김 / 청홍(지상사)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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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진습득법

언젠가 의학기술이 지금처럼 발전하지 않았던 옛날시대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에서

그때의 명의들이 맥을 짚으며 환자를 진찰하는것을 보고 맥진을 하는것이 흥미로워보였었어요.

(환자의 손목을 잡아채고 맥을 짚으며 자신의 이마에 다른손을 대고 온도까지 비교해보며 그 찰나의 순간에 환자의 상태를 알아버리는 여자주인공의 모습이 너무 멋져보였었읍니다..)

이런 제 배경속에 완전 와닿았던 책 맥진습득법 입니다.

맥진은 장소에 크게 구애받지도 않으며, 기본적인 자세와 손 끝의 감각을 채우면 활용도가 어마어마하다고 생각합니다.

초보자도 체계적으로 단기간에 습득 가능하도록 가이드라인을 잡아주는 이 책은, 뭔가.. 대학교 수업의 전공서적 같달까요..?

하지만 엄청 친절합니다. 그림과 사진으로 혼자서도 체득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잡고 도와줍니다.

예를들면, 맥진을 위해 손 끝의 감각을 예민하게 만드는 방안으로 흔히 사용하는 방법이 종이 밑에 머리카락을 대고 그걸 문지르며 연습하는거예요.

정상맥을 잘 알아야 병맥을 이해할 수 있는데, 아직 저는 책의 초반을 읽고있기에 계속 손 끝의 감각을 연마하는 중에 있습니다.

이걸 조금씩 더 성장시키며, 자가진맥부터 시작해보려 합니다.

저는 가끔씩 소화에 문제가 있는 편이여서, 이런부분도 맥진을 활용하면 쉽게 제 상태를 더 잘 알아갈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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