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으로 간 허준 - 세계 최고 암센터의 통합암치료 전략
김수담 지음, 유화승 감수 / 두드림미디어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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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세계적인 사망 원인 1위는 

압도적으로 암이 차지하고 있다고 해요. 

<뉴욕으로 간 허준>은 

‘통합암치료’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뉴욕으로 간 허준>에서 이야기하는 

통합암치료 전략은 어떠한게 있을지 

무척 궁금하고 기대하며 읽어보았어요.


<뉴욕으로 간 허준>의 목차를 보면 

저자가 통합암치료의 길을 걷게 된 이야기와 

통합암치료에서 하는 여러가지 치료법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음을 알 수 있어요. 



저자인 김수담 박사는 12살때 

아버지 직장으로 인해 중국에 가요. 

중국에서 중의학을 전공하기로 결심하고 

통합의학을 전공으로 석사과정까지 마치고 귀국했다고 해요.



본격적인 통합의학 설명에 앞서 

암에 대한 설명과 세계적인 암 전문 기관 중 

하나인 ‘뉴욕 메모리얼 슬론 케터링 암센터’에 

대한 소개를 해주고 있어요.  

암이 기원전 1600년경 이집트 상형문자로 

쓰인 기록이 있다는 사실에 정말 

놀랐고, 그렇게 오래되었는데도 

아직 정복하지 못한 질병이라는 점에 

다시 한 번 놀랐어요.


제 3장에서는 통합암치료 분야에서 

국제적인 리더 역할을 하고 있는 

‘메모리얼 슬론 케터링 암센터’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통합암치료법을 

소개하고 있어요. 

침치료, 아로마테라피, 마사지, 

심상안내, 최면, 저강도운동, 한약, 

음악요법 등등 다양한 접근 방식으로 

암환자들의 신체적, 정신적 부담을 

완화시키는 통합암치료법에 대해 

조금씩 알게 되니 정말 새롭게 느껴져서 

집중하며 읽게 된 것 같아요.



우리나라에서는 암환자들에게 

한약을 꺼려하기도 하는데 

세계 최고 암센터에서 한약으로 

항암치료로 인한 부작용들을 완화시키고 

치료효과를 높이기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을 보며 우리나라에서도 

하루빨리 통합암치료법에 관심을 갖고 

도입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메모리얼 슬론 케터링 암센터’에 

어떻게 가게 되었고, 그곳에서 

참여하게 된 연구들은 어떠한 것들이 

있었는지를 알려주고 있어요. 

다양한 연구들과 치료법들을 보면서 

정말 전세계적으로 암정복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노력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어요.



<뉴욕으로 간 허준>에서는 

의학적인 이야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저자의 뉴욕 생활도 가볍게 보여주니 

좀 더 이야기가 친근하게 느껴졌어요. 


<뉴욕으로 간 허준>은 김수담 박사가 

뉴욕 ‘메모리얼 슬론 케터링 암센터’에서 

직접 경험한 최첨단 통합암치료의 

현재와 미래를 이야기하고 있어요. 

<뉴욕으로 간 허준>을 읽으면서 

아직 국내에서는 통합의학이 미약하지만 

통합의학이 점점 더 연구되어서 

수 많은 암환자들과 가족들에게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의학적인 이야기이지만 

쉽게 설명하고 있어서 의학지식이 없는 

일반인들도 어렵지않게 읽을 수 있는 

<뉴욕으로 간 허준>을 보며 

통합의학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갖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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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아이 행동변화 대화법 68 - 아이와의 대화가 늘 싸움으로 끝나는 부모를 위한 책
김선호 지음 / 글담출판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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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교육전문가 사이다쌤의

상황별 대화 솔루션 68개가 수록된

<초등 아이 행동변화 대화법 68>을 읽었어요.

‘아이와의 대화가 늘 싸움으로 끝나는 부모를

위한 책’이라는 설명이 마음에 와닿아

읽기 시작했어요. 아이가 커갈수록,

사춘기에 접어들수록 점점 대화를 할 때

날이 서는 게 느껴져서

<초등 아이 행동변화 대화법 68>을 읽고

말하는 방법을 알아가고 싶었답니다.


‘머리말’ 제목이 “자녀와 대화할수록

화가 나나요?”여서 보자마자 빵 터졌어요.

어쩜 이렇게 현실적일까 싶더라고요.


<초등 아이 행동변화 대화법 68>의 차례를

살펴보면 총 5개의 주제로 나눠

68개의 행동변화 대화법이

수록되어 있음을 알 수 있어요.

각각의 소제목만 훑어보아도

실생활에서 항상 접하는

상황에 맞는 내용들이라는 것을

알 수 있어서 읽기 전부터 기대되었어요.


<초등 아이 행동변화 대화법 68>은

하나의 상황에서

‘평소 이렇게 말하고 있나요?’에서

양육자가 쉽게 실수하는 대화법을 보여준 뒤

‘이렇게 바꿔 말해 보세요’에서

올바른 대화법을 제시해줘요.

이어서 상황에 대한 설명과 대처법을

자세하게 이야기해주고 있어요.


초등 시기는 부모의 언어와

아이의 언어가 부딪히는 때라고 해요.

김선호 저자(사이다쌤)는

<초등 아이 행동변화 대화법 68>이

부모님과 아이 모두에게 따뜻한 대화의

시작점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했어요.

이제 더이상 아이와의 대화가 싸움으로

끝나지않게 <초등 아이 행동변화 대화법 68>을

읽고 대화의 기술을 익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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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수꽃 초록별 샤미 SFF환경동화 10
고수진 지음, 해마 그림 / 이지북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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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북 출판사의 SFF 환경 과학 동화 시리즈

‘초록별 샤미’의 열 번째 책

<은하수꽃>이 출간되었어요.

<은하수꽃>은 인간의 욕심으로 인해

독성모래로 가득해진 지구의 모습을 

그리고 있어요. 잿빛 숲이 되어 버린 

지구를 어떻게 다시 초록빛 가득한 곳으로 

되돌릴 수 있을까요?


<은하수꽃>은 엄마와 은하수꽃을 찾으러 

지하도시인 언더시티를 나가려는 

‘아르’의 모습에서 이야기가 시작되어요.



언더시티를 탈출한 아르가 직면한 

지상의 세계는 생각보다 더 섬뜩했어요.



지상에서 우연히 만나게 된 ‘해수’가 사는 

별마루라는 지역으로 갔지만 그곳은 

몬스터라는 조직에게 습격당하고 있었어요.

해수의 할머니에게서 하나뿐인 

‘은하수꽃 씨앗’을 건네받고 해수와 함께 

바리별섬으로 떠나요.


맞게 되면 죽게 되는 검은 비에 대한 

이야기는 충격적이었어요. 

지금도 산성비라고 해서 맞지 않게 

조심하는데…. 지금 지구 환경 보호를 위해 

노력하지 않으면 이 검은비가 

실제로 일어날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너무 끔찍했어요.


바리별섬으로 가는 중 먹을 것을 구하려고 

마을에 들어갔다가 돌봄 로봇 ‘홀’을 

만나서 함께 바닷가까지 가기로 해요. 

무분별한 로봇 생산과 폐기로 인해 

지구가 급속하게 병들었다는 이야기를 보며 

나도 모르게 오싹해지더라고요.


은하수꽃을 구하기 위해 바리별섬으로 가는 

해수와 아르를 몬스터 조직의 

검은나비가 쉬지않고 쫒아와요.

해수와 아르를 방해하는 검은나비가 

짜증났는데 검은나비의 사연을 알게되니 

한편으로는 무척 안타까워졌어요. 

검은나비에게 잡히게 된 

해수와 아르는 무사히 바리별섬에 

도착할 수 있을까요?


아르는 할아버지가 불러주시던 자장가를 

떠올리며 바리별섬의 은하수꽃을 

찾기 위해 노력해요. 

지구를 뒤덮고 있는 미세먼지가 뿜어내는 

독성을 해독하는 힘이 있다는 은하수꽃.

아르와 해수는 무사히 은하수꽃의 씨앗을 심고 

온 세상에 은하수꽃을 퍼뜨릴 수 있을까요? 


<은하수꽃>을 읽는 내내 잿빛이 된 

지구의 모습이 먼 미래가 아닐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충격으로 다가왔어요. 

‘은하수꽃’을 피우기 위해 노력하는 

아르와 해수와 함께 

우리도 지구를 되살리기 위해 노력해보아요. 

싱그러운 초록빛으로 가득한 

우리 지구를 꿈꾸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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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랑 탐정 홍조이 2 - 삼짇날 꽃놀이 사건과 탐정 홍조이의 활약 책 읽는 샤미 25
신은경 지음, 휘요 그림 / 이지북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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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명(랑)탐정 홍조이의

두 번째 사건 수첩!

<명랑탐정 홍조이 2>를 읽었어요.

<명랑탐정 홍조이 2>는 

삼짇날 꽃놀이 사건을 해결해가는 

명랑탐정 홍조이의 활약을 담고 있어요.


<명랑탐정 홍조이 2>는 조이가 

우연히 오라비의 약혼녀였던 

수경을 만나며 이야기가 시작되어요.



좌포청 관비인 조이는 수경이네 책비가 되어 

수경이네서 지내게 되어요.

 꽃이 흐드러지게 핀 봄 날, 

조이는 수경, 노마님, 꽃님이, 유모와 함께 

한양에서 꽃놀이 장소로 유명한 

필운대에 꽃구경을 가요.


그곳에서 목을 멘 한 여인의 

시체를 발견하게 되는데…


사건 현장에서 조이는 윤도령, 완아군을 

마주치고, 현장에서 보이는 증거와 

정황을 살펴 이 여인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이 아님을 알아내요. 

이 여인에게는 어떤 사연이 있을까요? 



윤도령, 수경과 함께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조선의 명랑탐정 홍조이의 

활약이 궁금하다면 <명랑탐정 홍조이 2>를 

읽으며 직접 확인해보세요!^^



명랑 탐정 ‘홍조이’와 

이번 사건에 등장하는 ‘작은조이’가 

두 손을 맞잡으며 

<명랑탐정 홍조이 2>는 끝을 맺어요. 

이름도 같고 처지도 비슷한 

두 ‘조이’의 사연은 사건과 별도로 

많은 생각을 하게 했어요.


<명랑탐정 홍조이 2권>을 읽고 저희 아이는 

“그림이 너무 예뻐서 힐링이 되었고, 

마지막에 ‘조이는 모두 강해’라는 말이 

멋졌어요.”라고 이야기하더라고요.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사건을 해결하는 

명랑탐정 홍조이의 이야기 

<명랑탐정 홍조이>에는 

역사, 추리, 우정, 로맨스가 모두 

담겨있답니다. 

예쁜 그림과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책읽는 즐거움을 알게 해주는 

<명랑탐정 홍조이 2>를 읽고 

독서의 매력에 푹 빠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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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야옹족 탐구 보고서 2 - 진실 혹은 거짓 알쏭달쏭 고양이 행동 과학 쿠로로 토크쇼 2
쿠로로 지구본부 지음, 권성지 옮김, 오지영 감수 / 파란자전거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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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 혹은 거짓

알쏭달쏭 고양이 행동 과학

<지구 야옹족 탐구 보고서 2>를 읽었어요.

<지구 야옹족 탐구 보고서 2>에 등장하는

야옹족 척척 박사님의 귀여운 스티커도

들어있어서 아이가 무척 좋아했어요.

<지구 야옹족 탐구 보고서 2>에서는

고양이의 어떤 신비한 매력을

만나보게 될지 기대되어요.


<지구 야옹족 탐구 보고서 2>의 차례를

살펴보면 ‘꾹꾹이, 고양이똥, 일광욕,

고양이 목욕’ 등등 고양이의

행동에 대한 여러가지 내용을

담고 있음을 알 수 있어요.


<지구 야옹족 탐구 보고서 2>는

고양이 눈 성운 NGC-6543에서 온

우주 고양이 쿠로로 22222호가 진행하는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된답니다.

‘쿠로로 토크쇼’를 보며

미스터리한 고양이의 세계로 떠나보아요!


쿠로로 토크쇼의 첫번째 순서는

‘지구 탐구 보고서’에요.

지구인이 보낸 고양이에 대한 질문

사연을 읽은 뒤 관련 분야의 야옹별 박사님을

모시고 해당 질문에 대한 설명을 들어요.


지구인이 질문한 내용과 관련된

야옹별의 야옹족(고양이)의 행동과 관련된

‘비밀 대공개’도 해요!

쿠로로와 야옹별 박사님이 이야기해주는

야옹족의 비밀을 보다보면

정말 기발한 상상력이 가득한

야옹별 세계관의 매력에 빠지게 되어요.


‘주절주절 뒷이야기’에서는

야옹별의 과학자들이 쿠로로 토크쇼

독자에게만 주는 보너스 혜택을

만나 볼 수 있어요.

각종 야옹별 행사 초대권이나 제품 쿠폰 등을

보다보면 정말 그럴듯해서

고양이와 야옹별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지게 되는 거 같아요.


‘엄격 진지 지구인 고양이 보고서’에서는

고양이 집사들이 알아두면 좋을

고양이에 대한 과학적 사실들이

잘 정리되어 있어요.

‘지구 탐구 보고서’를 보며 흥미유발을 했다면

‘엄격 진지 지구인 고양이 보고서’를 보면서

정확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답니다.


‘잠깐, 쉬엄쉬엄’에서는 냥집사라면

꼭 알아야 할 쓸모있는 지식과

실용적이면서도 재미있는 팁을 알려준답니다.


<지구 야옹족 탐구 보고서 2>를 읽고

저희 아이는 “야옹족의 화폐가 통조림인게

재미있었어요. 그리고 고양이가 하는 꾹꾹이에도 다양한 뜻이 있는게 신기했어요.”

라고 이야기했어요.


고양이를 보면서

‘혹시 외계에서 온 생명체는 아닐까’

‘설마 몸이 액체는 아니겠지’

같은 엉뚱한 생각을 해 본 적이 있다면

지금 바로 <지구 야옹족 탐구 보고서>를

읽어보세요!

우주 고양이 쿠로로와 함께

믿고 싶은 미스터리와 믿어야 하는 진실을

넘나들며 알쏭달쏭 고양이의

신비함을 모두 파헤쳐보게 될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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