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 17 - 제갈공명의 등장 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 17
단꿈아이 지음, 스튜디오 담 그림 / 단꿈아이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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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읽는!

처음 만나는 삼국지!

<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의 17권이

출간되었어요!


이번 <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 17권>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인물인

제갈공명이 본격적으로 등장해서

더욱 기대가 된답니다!

                                                           <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 17권. 

제갈공명의 등장>을 본격적으로 읽기 전에

등장인물부터 만나볼 수 있어요.

<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은 이야기 속 또 다른 이야기 구조로 되어 있어서 삼국지 인물 외에도 

삼국지 이야기를 들려주는 ‘마람카’와

베르샤 왕국의 황제 ‘아자드’에 대한

설명도 볼 수 있답니다.


<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 17권. 

제갈공명의 등장>은 총 3화로 이야기 구성이

되어있어요. 각 화의 시작에 대표인물의

중요 메시지를 함께 보여주니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기대감을 높여주어요.


<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 17권. 

제갈공명의 등장>의 1화에서 드디어

만나게 된 제갈공명과 유비.

유비는 어떻게 제갈공명을 

설득할 수 있었던 걸까요?


2화에서는 조자룡의 활약을 볼 수 있어요.

조조와의 전투에서

유비의 아들과 부인을 구해 온 조자룡에게

“자네가 살아 돌아온 것이 더 기쁘네”라고

이야기하는 유비의 모습에서

왜 사람들이 유비를 따랐는지 알 수 있었어요.


마지막 3화에서는 손권의 장수 ‘주유’가

놓은 함정에 넘어가지 않는 것도 모자라

한 수 더 떠 10만개의 화살을 단 3일 안에

만들어드리겠다는 제갈공명의 비상함을

볼 수 있어요. 과연 제갈공명의 계책은

무엇일까요?


<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 >은 이야기속 또 다른 이야기 형식으로 되어 있답니다.

베르샤 왕국의 황제 ‘아자드’에게 ‘마람카’가 

삼국지 이야기를 들려주는 형식으로 

되어있어요. 아자드와 마람카의 모습이 

마치 독자들의 반응을 대변해주는 느낌이라 

더욱 재미있어요.


<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 17권. 

제갈공명의 등장>의 만화를 다 보고나면

삼국지와 관련된 다양한 역사적 사실도

알려준답니다. ‘역사알기! 삼국지 역사 속으로’에서는 제갈공명과 조자룡, 장비에 대한

관련 사진과 함께 설명해주니

더욱 생생하게 이해할 수 있어요.


‘이야기 Q&A. 질문 있어요!’에서는

 <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 17권. 

제갈공명의 등장>에 관한 질문과 답변을

수록하였어요. 질문과 답변을 보고

 <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 17권. 

제갈공명의 등장>을 다시 읽으면

더욱 재미있게 느껴질 거에요.


‘한눈에 보는 삼색 삼국지’에서는

<삼국지 대모험>, <삼국지연의(나관중)>, 

<정사 삼국지(진수)>의 삼국지 내용을

비교하며 어떤 점이 같고, 어떤 점은 다른지

한 눈에 알 수 있게 정리해주었어요.


<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 17권. 

제갈공명의 등장>을 다 읽고 나면

제일 마지막 장에 ‘삼국지 쓱쓱 컬러링’

수록되어 있어요. 조자룡과 제갈공명을

색칠하면서 삼국지의 내용을 떠올려보아요.


<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 17권. 

제갈공명의 등장>을 읽은 저희 아이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인

조운이 나와서 활약하는 모습이 좋았어요.

그리고 제갈량이 작전을 펼치는 장면이 

진짜 멋있어보였어요.”라고 이야기했어요.


<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 17권. 

제갈공명의 등장>에는 ‘설렘에게 전하는

특별 선물’도 수록되어 있답니다.

바로 설쌤 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갈공명 캐릭터 아바타’와 ‘500포인트’예요.

초판 한정 선물로 유효기간이 있으니

잊지 말고 서두르세요!^^

+

설쌤 앱에서 다양한 영상과 퀴즈로

역사공부도 재미있게 할 수 있답니다!


읽다보면 너무 금방 끝나서 아쉬운

<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 17권. 

제갈공명의 등장>.

빨리 18권이 나와서 제갈공명이 

어떻게 화살 10만개를 만드는지 보고싶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그림체과 생동감있는 

구성으로 삼국지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도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시리즈.

이제 <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과 함께

삼국지의 재미에 풍덩 빠져보세요!^^




https://youtu.be/RC5KKyQ_ti4
[<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 17권> 미리보기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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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의 우리 고전 대모험 2 - 흥부전 설민석의 우리 고전 대모험 2
설민석.최설희 지음, 강신영 그림, 류수열 감수 / 단꿈아이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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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조들의 지혜와 가치가 담긴 또 다른 역사,

#우리고전 ! 전기수가 된 #설쌤 을 통해 만나게

되는 고전문학 <설민석의 우리 고전 대모험>이

2권. 흥부전으로 다시 찾아왔답니다.

<#설민석 의 우리 고전 대모험 2. 흥부전>은

아이들도 무척 잘 아는 ‘#흥부전 ’이야기랍니다.

설쌤과 함께 신명나는 우리 옛이야기로

#대모험 을 떠나볼까요?

<설민석의 우리 고전 대모험 2. 흥부전>의

등장인물부터 살펴볼 수 있어요.

1권에서 만난 인물들과 함께 ‘박 영감’이라는

새로운 인물이 보이네요.

우리가 잘 아는 흥부전의 주요인물에 대한

설명도 한번 더 알고 이야기를 접하니

이해가 더욱 잘 되어요.


<설민석의 우리 고전 대모험 2. 흥부전>은

우연히 저잣거리에서 설쌤이 박 영감의

이야기를 듣게 되며 시작해요.

새로운 농사법으로 부자가 된 박영감이

지나친 욕심으로 마을 사람들을 괴롭게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다음 이야기로 ‘흥부전’을

낭독하기로 결심한답니다.


착한 동생 #흥부 와 욕심많은 형 #놀부

이야기를 들으며 마을 사람들은 

울고 웃어요. 오직 박 영감만 놀부편을 들어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고요.

<설민석의 우리 고전 대모험 2. 흥부전>은

읽는 중간중간에 아이들이 낯설거나 

어려울 수 있는 용어들에 대한 설명도 

별도로 해주어요. 바로 뜻을 알고 넘어가니

이야기가 더욱 술술 읽히고 문해력도

높일 수 있어서 정말 좋아요.

주막에서 식사를 하던 도중

박 영감의 횡포를 듣게되는 전기수 할아버지는

역정을 내며 자리를 떠나요.

전기수 할아버지는 왜 그렇게 화가 나셨을까요?

그리고 박 영감에게는 무슨 일이 벌어질까요?

과연 설쌤은 흥부전 낭독을 끝까지 

잘 마무리 할 수 있을까요?

매우 익숙한 ‘흥부전’도 새로운 스타일의

이야기 전달방식으로 흥미롭게 읽게해주는 

<설민석의 우리 고전 대모험 2. 흥부전>을

직접 보며 다양한 궁금증들을 해결해보세요!


<설민석의 우리 고전 대모험 2. 흥부전>에는

다양한 부록들이 있어서 더욱 알차답니다.


‘<흥부전>을 한번에 정리해 봐요!’에서는 

흥부전을 이야기의 순서대로 정리해서

한 번에 볼 수 있도록 해주니

기억에 더 잘 남는답니다.


‘교수님! <흥부전>은 어떤 책이에요?’에서는

한양대학교 국어교육과 류수열 교수님이

알려주는 ‘흥부전’에 대한 설명을 보며

문학적으로 흥부전에 대한 가치를

알게 되어요.


그밖에도 ‘설쌤! 옛날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어요?’,

 ‘설쌤과 함께 생각을 나눠봐요!’, ‘쏙쏙 들어오는 어휘력 노트’,

 ‘읽고 푸는 문해력 퀴즈’와 같은 활동을 통해 흥부전의 시대 상황에 대한

역사적 이해도 높이고, 어휘력과 문해력도

높일 수 있답니다.


마지막으로 ‘한 장으로 정리하는 독서일기’를 

써보면서 자기 생각을 정리해볼 수 있어요.

엄마입장에서 가장 좋은 독후활동같아요.




<설민석의 우리 고전 대모험 2. 흥부전>에

특별한 삽지도 들어있는데요.

바로 ‘설렘’에게 전하는 초판 한정

특별선물이랍니다.

설쌤 앱에서 삽지에 적힌 설렘 코드를 등록하면

흥부 캐릭터 아바타와 500포인트를

받을 수 있어요. 저희 아이는

책에 들어있는 삽지를 보자마자 바로 등록하고

“설쌤 앱에 등록한 흥부 캐릭터 아바타가

정말 귀여워요.”라고 하더라고요.

유효기간이 있으니 서둘러 설쌤 앱 다운로드

하셔서 등록하세요. 더불어 설쌤 앱에서

재미있는 역사 콘텐츠와 퀴즈를 풀며

역사 상식도 쑥쑥 키워보세요!^^


<설민석의 우리 고전 대모험 2. 흥부전>을

읽고 저희 아이는 자주 봐서 익숙한 전래 동화인 

흥부전도 이렇게 보니까 새로운 느낌이 들었어요. 

그리고 나중에 박 영감 모습을 보며 속이 시원했어요.”

라고 하더라고요.

권선징악의 모습을 보여주는

<설민석의 우리 고전 대모험 2. 흥부전>을

아이와 함께 읽으며 우리 조상들의

지혜와 삶의 모습을 만나보시길 바라요.


[협찬이지만 진심을 담아쓴 서평입니다.]



https://youtu.be/a8jtqC6jD78

<설민석의 우리 고전 대모험 2. 흥부전> 예고편

대한민국 최고의 이야기꾼 설쌤, 

‘흥부전’을 들려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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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저택의 수상한 침입자 집사TV 오리지널 스토리북 2
권수영 그림, 김지균 글, 집사TV 원작 / 서울문화사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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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TV 오리지널 스토리북 2권

<대저택의 수상한 침입자>가

출간되었어요!

한층 더 무시무시하고 유쾌하고

흥미진진해진 대저택 식구들의 모험이

시작된다고 하니 더욱 기대되어요!

특별히 초판 한정 ‘대저택 식구들

스페셜 스티커’를 증정한다고 하니

집사 TV 팬이라면 서두르세요~^^


<대저택의 수상한 침입자>를 본격적으로

읽기 전에 등장인물에 대한 설명을

볼 수 있어요. 각각의 캐릭터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져 더 흥미롭게 읽을 수 있어요!


<대저택의 수상한 침입자>는

대저택 2층 구석방에서 새어 나온 연기와

작게 들리는 새끼 고양이 울음소리에서부터

시작되어요. 과연 대저택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지는 걸까요?


집사 몰래 2층 구석방에 가서 문을 연

‘또이’와 ‘료미’. ‘료미’는 어두컴컴한 구석에

서 있는 의문의 남자에게 잡히고 말아요.

깜짝 놀란 또이의 비명 소리에 ‘집사’,

‘푸딩제리’, ‘멜로우’가 달려가지만 료미도,

남자도, 새끼 고양이도 보이지 않아요.

료미는 어디로 사라지게 된 걸까요?



대저택 식구들은 납치된 친구들을

찾기 위해 이곳 저곳을 모험하며

여러가지 일을 겪게 되어요.

대저택 안의 방들을 통해 다른 세계로

가는 상황이 무척 흥미로웠어요.




집사는 모험하는 중에 해적 ‘로희’를 만나요.

뱃멀미를 하는 해적 로희에게 도움을 받고

은혜를 갚으며 집사는 로희에게

대저택 식구가 되기를 권해요.




대저택 식구들은 의문의 남자로부터

탈출해서 무사히 대저택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요? 대저택 식구들의 활약과

수상한 침입자와 악마 데벌루의 음모가

궁금하다면 <대저택의 수상한 침입자>를

직접 읽고 확인해보세요!




<대저택의 수상한 침입자>는 에필로그를

끝으로 마무리되어요. 에필로그는 마지막에

야심한 시각, 누군가가 현관문을 쾅쾅 두드리는

장면으로 끝이나요. 대저택 식구들에게

또다시 무슨 일이 벌어지게 되는 걸까요?

3권이 벌써 기대되어요!




<대저택의 수상한 침입자>를 읽은 저희 아이는

“새로운 캐릭터인 로희가 나와서 좋았어요.

특히 로희가 해적인데도 뱃멀미가

최대 약점이라는 점이 웃겼어요.”라며 

“내 최애 캐릭터는 료미인데, 영상에서 너무 귀여워서 좋아요!”라고 하더라고요.


아이 덕분에 집사TV영상을 본 적이 있어서인지

<대저택의 수상한 침입자>를 읽는 내내

집사TV의 영상이 지원되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아이가 유튜브만 보고 책을 안읽는다고요?

<대저택의 수상한 침입자>를 슬쩍 건네주세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통해 만나는

흥미진진한 모험이야기를 보며

아이들이 책의 재미와 책읽는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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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는 용감하다 #찌질한 녀석들 열림원어린이 창작동화 5
박현숙 지음, 해랑 그림 / 열림원어린이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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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가구 1500만 시대가 임박했다는

요즘, 그만큼 유기하는 비율도

높아진 게 현실이에요.


<개는 용감하다 2: #찌질한 녀석들>

반려동물 중에서도 반려견, 그 중에서

유기견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에요.

<개는 용감하다 2: #찌질한 녀석들>은

더 이상 찌질하게 살고 싶지 않은 녀석들의

목소리를 담고 있어요.

유기견을 구하는 유기견, 천재견 ‘동미’가

둥글둥글센터에서 어떤 일을 겪을지

함께 만나보아요.


둥글둥글센터에 온 첫날부터 “너, 내가 누군 줄 알아?”라면서 친구들에게 겁을 주고, 

자기가 둥글둥글센터의 대장이 되어야겠다고

우기는 ‘만복이’. 나이많은 개 ‘천둥이’와

자기 중에 편을 고르라고 하네요.

만복이는 왜 둥글둥글센터에 오자마자

뾰족뾰족하게 행동할까요?


방을 청소하는 동안 사무실로 나가

돌아다니던 천둥이와 동미는

컴퓨터 모니터에 둥글둥글센터 개들의 사진과

소개글이 있는 걸 보게 되어요.

개들이 생각하는 개와 사람이 생각하는 개의

성격은 많이 다른가봐요~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산책을 나온

둥글둥글센터 개들은 우연히 공원에서

길고양이 점박이와 노랑이를 만나요.

그리고 만복이의 과거도 알게 되죠.



“나는 행복하다, 나는 행복하다, 나는

행복하다…….” 주문을 외우는 동미.

동미와 둥글둥글센터 개들은

과연 행복해질 수 있을까요?



<개는 용감하다 2: #찌질한 녀석들>의

마지막에는 ‘동미의 일기’가 나와요.

두 번째 출동이라니!

다음 권의 이야기 예고같아요.

동미의 다음 활약을 무엇일지 기대됩니다.



<개는 용감하다 2: #찌질한 녀석들>을 읽고

저희 아이는 “<개는 용감하다 2: #찌질한 녀석들>의 전편이 궁금해서 읽어보고 싶어요.

그리고 48쪽에 천둥이가 동미 소개글이

‘천재 강아지’라며 잘못 적혀있다고 이야기하는 장면이 재미있었어요.”라고 이야기했어요. 


<동물권>의 정의

‘동물도 지각·감각 능력을 지니고

있으므로 보호받기 위한

도덕적 권리를 가진다.’


- 철학자 피터 싱어 -


<개는 용감하다 2: #찌질한 녀석들>을 읽고

아이와 함께 유기견에 대해 이야기도

나누어볼 수 있었어요. “강아지를 키우려면 좀 더 조건이 강화되서 함부로 키우지 않게 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야 강아지를 함부로 버리지

않을 것 같거든요.”라고 말하는 아이의

모습을 보며 동화를 통해 자연스럽게

동물의 생명도 소중하다는 점을 이야기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개는 용감하다 2: #찌질한 녀석들>을 읽는동안

오직 행복한 개가 되고 싶은 ‘동미’와 함께

둥글둥글센터에 있는 모든 친구들이

행복을 찾아 센터를 떠날 때까지

응원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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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에서 찾은 다문화 이야기 생각하는 어린이 사회편 13
강미숙 지음, 김석 그림 / 리틀씨앤톡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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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씨앤톡 출판사의 ‘생각하는 어린이 시리즈’

13번째 도서 <한국사에서 찾은 다문화 이야기>를 읽어보았어요.

예전에 비해 주변에 다문화 가정이 많아진 것이 체감되어요. 하지만 아직 대한민국은

다문화 사회를 제대로 이해하고

받아들이고 있는 것 같지는 않아요. 


<한국사에서 찾은 다문화 이야기>의 저자는 

우리 사회가 단일 민족으로 이루어진 나라여서 그렇다고 말하는 것에 ‘정말 그럴까?’하는 

궁금증을 가졌다고 해요.

저도 비슷한 생각을 했었기에  

<한국사에서 찾은 다문화 이야기>의 내용이 

더 관심이 가서 흥미를 갖고 읽게 되었어요.


<한국사에서 찾은 다문화 이야기>는 

총 6장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어요.

한국사에서 찾은 다문화 모습을 통해

현재 대한민국에서 접하게 되는 ‘이주여성, 

다문화가정, 외국인노동자, 난민, 이민자, 외국인유학생’ 문제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어요. 


<한국사에서 찾은 다문화 이야기>의 각 장은

제일 먼저 현재 대한민국의 상황을 

동화로 보여주어요.

‘제1장. 아유타에서 온 허 황후’에서는 아빠와 

결혼한 인도여성 파티마를 새엄마로 둔 예지의 이야기가 나와요. 우리 주변에서 있을 법한 

이야기를 동화로 읽으니 더 잘 이해가 되어요.


동화를 다 보면 이어서 관련된 역사 이야기를 

알려주어요. 우리나라의 첫 국제결혼 부부

 ‘김수로왕과 허황옥 왕비’의 이야기를 보며

 정말 놀라웠어요. 허황옥 왕비는 인도의 

작은 나라 아유타 왕국의 슈리라트나 공주

였다고 해요. 가야는 수로왕과 허 황후의 

결혼 후 안정적으로 나라의 기틀을 잡아갈 수

있었다고 하고요. 또 10명의 아들 중 

2명의 아들에게 허 황후의 성씨를 이어받게

했는데 이는 엄마의 성을 자식에게 이어 준

첫 사례이기도 한대요.


‘+지식 플러스’에서는 앞에서 본

역사이야기와 연관된 역사적 사실들을

추가로 더 알려주고 있어요.

보다 풍성하고 폭넓게 역사적 상황들을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이어서 그 장에서 이야기하는 문제점에 대해

‘~ 이 겪는 문제를 찾았다!’라는 제목으로

이야기하고 있어요.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여러가지 다문화 관련 문제점들이 무엇인지

알고 생각해볼 수 있었어요.


문제점을 발견하는데 그치지 않고

‘그래서 지금은?’이라는 코너에서

어떻게 해야 더불어 살기 좋은지, 실제로

어떤 제도로 도움을 주고 있는지 등등을

알려주고 있어요.


마지막으로 ‘교과서 속 다문화 키워드’에서

우리가 생각해보고 알아야 할 내용들 속에

주요 키워드를 해시태그로 표시하여

더 집중해서 볼 수 있도록 하고 있고요.


<한국사에서 찾은 다문화 이야기>의

내용들이 초등교과와 연계되어 있으니

학습적으로도 도움이 되어 더욱 좋았어요!


<한국사에서 찾은 다문화 이야기>를 읽은

저희 아이는 “여러 이야기들이 다 재미있어서

금방 읽었어요. 그 중에서도 난민에 대해 알려 준 이야기가 제일 기억에 남아요. 고양이를

구해 준 비올라처럼 우리도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지나치지 말고 도와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라고 하더라고요.


<한국사에서 찾은 다문화 이야기>를 읽으며

우리 역사 속에서도 아주 오래 전부터

다문화사회가 이루어져 있었다는 점이

놀랍고 신선했어요. 

<한국사에서 찾은 다문화 이야기>는

점점 더 빠르게 다문화 사회로 변화하고 있는 

요즘 시대에 아이들과 함께 꼭 읽어보면

좋을 책 같아요. 외국인에 대한 잘못된 편견, 

차별, 혐오 대신 서로를 인정하며 함께 

어울려 사는 방법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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