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당해지세요. 당신은 생각보다
훨씬 멋진 사람입니다."

<다리(leg) 잃은 내가
희망의 다리(bridge)가 되려는 이유>는
대한민국 파라아이스하키 국가대표 선수이자
패럴림피언, 지도자로 살아온
인간 한민수의 삶을 기록한 책이에요.

<다리잃은 내가 희망의 다리가 되려는 이유>는
한민수씨가 태어나던 날부터
이야기하고 있어요.
첫돌 지난 아기에게 내려진 진단이
류머티즘 관절염이라니!
정말 부모에겐는 청천벽력 같은 말이었으리라 생각이 들었어요.
류머티즘 관절염에, 잘못된 치료들로 인해
한민수의 다리는 점점 굳게 되었다고 해요.

다리를 잘 못쓰는 아이에게
할아버지가 직접 깎아 만들어준 목발은
‘걷는 자유’ 그 자체였어요.
그 순간부터 한민수씨는 유년시절에는
골목대장을 하고, 청소년 시절에는 운동과
음악에 전념하는
여느 아이들과 다름이 없었다고 해요.

장애로 인해 편견과 차별을 받기도 했지만
한민수씨가 성인이 되어 직장생활을 하고
운동도 열심히 하는 모습은
비장애인의 모습보다 더 열정적이었지
부족하거나 모자람이 없는
본받을 모습들이었어요!

다리를 절단하는 큰일도 겪으면서도
한민수씨는 결코 포기하지 않았어요.
장애인 체육에 입문하고
36살에는 결국 실업팀 선수가 되어
운동만으로 생계를 유지하게 되었다고 해요!
매순간 고난의 연속이었을텐데
포기하지 않고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답니다.

한민수씨가 소속된
대한민국 장애인 아이스하키팀은
2010년 캐나다 밴쿠버 동계 페럴림픽에
첫 출전해서 6위라는 성적을 거두게 되어요.
2018년 평창 패럴림픽에서는
반드시 메달을 따자는 결심으로
은퇴도 미루고 운동에만 집중했던 한민수씨는
평창 패럴림픽의 최종 성화 봉송 주자가 되어
온 세계의 주목을 받았어요.
‘나의 도전이 누군가에게는
희망의 불씨가 되길 바란다.’

마침내 평창 패럴림픽에서 동메달을 딴
대한민국 파라 아이스하키팀!
평창 패럴림픽에 정말 모든 것을 쏟아부었기에
후회는 없었다는 한민수씨는
이 경기만큼은 “나도 잘했고,
동생들은 더 잘했다.”고 말하고 싶다고 했어요.
장애인 스포츠의 불모지에서
동메달이라는 쾌거를 올렸다는 사실만으로도
칭찬과 박수를 받아 마땅하다 생각해요.

2018 평창 패럴림픽을 끝으로
국가대표 생활을 마무리한 이후에도
한민수씨는 끊임없이 도전하고 공부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어요.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강연자,
대한민국 최초 장애인 패션모델,
보디빌딩대회출전까지….
한민수씨가 출연한 ‘우리는 썰매를 탄다’ 영화를
보고싶었지만 OTT를 찾을 수가 없어서
아쉽더라고요.
<다리(leg) 잃은 내가 희망의 다리(bridge)가
되려는 이유>에서 이야기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많은 독자들에게 새로운 용기와
희망의 불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