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마이펫 멍냥연구소 스페셜 - 달콤살벌 냐옹툰 비마이펫 멍냥연구소
비마이펫 원작, 박지영 만화 / 서울문화사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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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행동과 습성을 알고,

올바른 집사가 되는 방법을 재미있는 만화로

구성했다는 책 소개를 보고 우리 아이들이

무척 좋아할 것 같아 읽게 된

<비마이펫 멍냥연구소 스페셜: 달콤살벌 냐옹툰>.

<비마이펫 멍냥연구소 스페셜: 달콤살벌 냐옹툰> 책을 보자마자

“우와! 나 비마이펫 아는데!

이 책 너무 좋아~!”라며 한걸음에

갖고 가서 읽더라고요~ㅋㅋ

<비마이펫 멍냥연구소 스페셜: 달콤살벌 냐옹툰>의 차례를 먼저 보면

총 3chapter, 53가지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어요. 고양이에 대한 상식도 부록처럼

수록되어 있는 것 같고요.


한 챕터가 시작될 때마다 섬네일같은

만화와 함께 제목을 볼 수 있어서

더욱 흥미가 높아져요.

반려동물 교양만화답게 모든 구성이

만화로 되어있답니다.

모든 연령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요!^^

만화로 집사와 고양이의 생활도

재미있게 볼 수 있고, 고양이들의 특성들도

잘 알려주니 참 좋더라고요.


각 챕터가 끝나면 ‘알쓸냥잡’이라는 코너에서

고양이들에 관한, 반드시! 알아야 할

정보들을 정리해서 알려주고 있어요.

고양이를 키우고 싶다면

꼭 읽어봐야할 부분이라 생각해요.


<비마이펫 멍냥연구소 스페셜: 달콤살벌 냐옹툰>을 읽은 저희 아이는

“만화라서 술술 잘 읽혔고, 일러스트도 무척 귀여웠어요.

그리고 고양이에 대해 더 자세히 알게 된 것 같아 기분이 좋았어요.

나중에 고양이를 키우게 되면 책 내용이

도움이 될 것 같아요.”라고 이야기하더라고요.

 

지금은 이모가 키우는 고양이를 영상으로

보며 랜선집사로 만족하는 우리 아이에게

반려동물을 키우게 된다면 가져야 하는

책임감, 고양이와 함께 잘 지낼 수 있는

상식들을 알려 준 <비마이펫 멍냥연구소 스페셜: 달콤살벌 냐옹툰>이랍니다.

올바른 고양이 집사가 되기를 꿈꾼다면

<비마이펫 멍냥연구소 스페셜: 달콤살벌 냐옹툰>을 꼭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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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 패밀리 - 가족을 새로 세팅할 수 있을까요?, 재혼 가정 작은 씨앗 큰 나눔
최수현 지음, 이은주 그림 / 엠앤키즈(M&Kids)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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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시간에 가족의 다양한 형태에 대해

배우면서 재혼 가정에 대해서도

이야기하는 걸 보면 시대가 많이 달라졌음을 느껴요.

<신데렐라 패밀리>가 재혼 가정의 갈등과

상처를 주제로 한 동화라고 해서 읽어보게 되었어요.

신데렐라를 비롯한 동화 속의

새엄마는 악역이 많기에 ‘새엄마=나쁜 사람’

이라는 편견이 있는 것 같아요.

<신데렐라 패밀리>의 새엄마는 어떤 인물일지?

 


<신데렐라 패밀리>의 주인공 예서는

아빠와 단 둘이 살고 있어요.

엄마는 공부하러 미국에 있고요.

1년만에 귀국하는 엄마에게 선물할

꽃다발을 준비하려고 동네꽃집에 갔는데

예약하지 않았다고 거절을 당해요.

미리 예약을 안한 예서 잘못도 있지만

불친절한 꽃집 사장님 태도가 불편하게 느껴졌어요.

 


며칠 뒤 아빠가 꽃집 사장 아줌마랑

결혼할거라는 이야기를 듣고 속상한 마음에 거리를 헤매던 예서는

우연히 여학생들이 남학생 한 명을

괴롭히는 모습을 보게되어요.

그 때 보라색 머리 언니와 눈이 마주쳐 허겁지겁 도망을 치는 ‘예서’에게

계속 힘든 일이 생기는 것 같아 맘이 안좋더라고요.

 


아빠의 재혼 이야기에 엄마에게

하소연하는 예서. 하지만 엄마는 예서의

마음과는 달리 아빠를 이해해드리라고 해요.

내가 예서라면 머리로는 이해해도

정말 속상했을 것 같아요.

예서는 과연 새엄마, 새언니와 잘 지낼 수 있을까요?

 


<신데렐라 패밀리>를 읽고 저희 아이는

“일러스트도 예쁘고, 마지막 장면 이후의

이야기가 궁금해질 정도로 재미있었어요.”

라며 “그리고 재혼에 대한 선입견을 없애준 책”이라고 이야기하더라고요.

<신데렐라 패밀리>는 엄마와 아빠가

같이 사는 ‘정상적인 가족으로 살고 싶은 예서’를 통해

가족의 모습에 대해 생각해보게 해줘요.

<신데렐라 패밀리>를 읽고 가족의 의미를 생각하고,

다양한 가족의 모습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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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주한 두 행성의 별자리 지도 전쟁 한울림 그림책 컬렉션
마수드 가레바기 지음, 라미파 옮김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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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화이트레이븐스’에 선정된

<마주한 두 행성의 별자리 지도 전쟁>을

읽어보았어요.

‘화이트레이븐스’는 독일 뮌헨 국제어린이

청소년도서관이 매년 전 세계에서 출간된

어린이청소년책 가운데 주목할 만한

200권의 작품을 선정한 목록이에요.

<마주한 두 행성의 별자리 지도 전쟁>의

표지를 보면 서로 대칭인 듯한

행성 두 개 사이에 여러 종류의

별자리들이 가득해요.

이 두 행성은 왜 전쟁을 일으킨걸까요?

태양 주위를 공전하며 나란히 마주한

두 행성, 알파 행성과 오메가 행성.

오랜 시간 서로 교역을 하며 잘 지내던

두 행성 사이에 오해의 불씨가 생겨요.


그 오해의 불씨는 다툼으로 번지고

결국 전쟁까지 발생하고 말아요.

서로 오해하는 단계에서 좀 더 차분하게

알아보았다면 전쟁은 일어나지 않았을텐데….

알파 행성과 오메가 행성의 전쟁은

어떤 결말이 지어질까요?


 

<마주한 두 행성의 별자리 지도 전쟁>을 읽고

저희 아이는 “우리 동네에서 보면 별자리 지도가 어떻게 완성될지 궁금했어요.

별을 관측해 보면 정말 멋질 거 같아 직접 별을

보고 싶어졌어요.”라면서 “처음엔

서로 이해하지 못하고 전쟁까지 하지만

오해했던 걸 알고 다시 금방 화해하는 모습이

좋았어요.”라고 하더라고요.

<마주한 두 행성의 별자리 지도 전쟁>은

별자리에 대한 이야기라기보다는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이해하는

마음을 이야기하는 그림책같아요.

<마주한 두 행성의 별자리 지도 전쟁>을

아이와 함께 읽은 뒤

나는 어떤 편견을 갖고 있지는 않은지,

어떻게 하면 객관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지

이야기를 나누어보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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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생각나면 중독인가요? - 나쁜 습관이 중독이 되기까지, 십 대를 붙잡는 중독 이야기 알고십대 5
김관욱 지음, 김예지(김가지) 그림 / 풀빛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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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십대 시리즈의 5번째 도서

<자꾸 생각나면 중독인가요?>를 읽어보았어요.

부제는 ‘나쁜 습관이 중독이 되기까지,

십대를 붙잡는 중독 이야기’예요.


<자꾸 생각나면 중독인가요?>라는 제목을

본 순간 우리에게 뗄레야 뗄 수 없는

스마트폰이 생각났어요. 사실 우리 아이가 스마트폰 중독은 아닐까 하는

걱정되는 마음에 중독에 대해 제대로 알고 싶어서 읽기 시작했답니다.


<자꾸 생각나면 중독인가요?>의 차례를

먼저 살펴보면 총 10장으로 구성되어서

중독에 대한 개념 설명부터

중독의 위험성과 특히 청소년에게

왜 나쁜지, 어떻게 하면 벗어날 수 있는지 등

중독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어요.


<자꾸 생각나면 중독인가요?>는

각 장이 시작할 때마다 그 장의 주제가

질문 형식으로 제시되고, 관련된 그림이

함께 나와서 흥미를 높여주어요.

바로 이어서 이 책의 저자인 김관욱 쌤의

한 줄 답변이 ‘욱쌤의 답변’이라는 이름으로 명쾌하고 나온답니다.

<자꾸 생각나면 중독인가요?>의 모든

내용이 좋았지만 특히 스마트폰 관련 내용에

더 관심을 갖고 읽게 되더라고요.

한국은 인터넷 중독과 관련된 ‘거리 마찰’이

거의 0에 가깝다는 사실이 무서웠어요.

아이가 스마트폰을 손에서 못 놓는 모습이

보여서 인터넷 환경을 완전히 차단했던

경험이 떠올랐어요. 그 시간동안

모든 식구가 TV, 스마트폰, 패드를 안하니

오히려 할 게 많아지더라고요.


각 장의 이야기가 끝나면

‘생각해 봅시다’에서 3가지 질문을 던져요.

이 질문에 대한 고민만 해도

충분히 의미있는 시간이 될 거 같아요.


이 책의 제일 마지막 장에는 <자꾸 생각나면

중독인가요?>의 전체를 한 장으로 요약한

내용이 정리되어 있어요.

책을 다 읽고 난 뒤 이 부분만 다시

살펴보아도 좋을 거 같아요.

책읽기를 정말 힘들어하는 아이라면

이 부분만 먼저 읽게 해도 좋을 거 같고요~^^


 

<자꾸 생각나면 중독인가요?>를 읽은

1호 청소년은 “중독이 안되려면 생활 속에서

행복을 찾는 게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라고 하더라고요.

2호 어린이는 “글이 많았지만 중간중간 만화를 끼워줘서 다 읽을수 있었고,

‘알고십대’의 다른 책들도 읽어보고 싶어졌어요.”라고 이야기했고요.

 

학교에서도 심심치 않게 스마트폰 중독,

도박, 마약의 위험성에 관한 안내문이

오는 요즘, <자꾸 생각나면 중독인가요?>는

우리 아이의 현재와 미래를 위해

아이들과 함께 꼭 읽어봐야 할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중독에 대해 쉽고 간결하면서도 정확하게

알려주는 <자꾸 생각나면 중독인가요?>.

아이에게 한 번이라도

“너 스마트폰 중독이야!”라고 소리친 적

있으시다면 꼭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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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제로특공대, 지구 똥구멍을 막아라! 와이즈만 환경과학 그림책 17
최향숙 지음, 홍기한 그림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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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만 환경과학 그림책 17권

<탄소제로특공대, 지구 똥구멍을 막아라!>를 읽어보았어요.

제목부터 아이들이 ‘빵’터지는

<탄소제로특공대, 지구 똥구멍을 막아라!>.

지구 똥구멍이 뭘까? 궁금해요.


<탄소제로특공대, 지구 똥구멍을 막아라!>는

아주 작은 섬의 이티누이 족에 대한

소개로 시작해요. 그런데…

어느 날부터 섬 주변의 바다 해수면이

높아지기 시작해요.


온실가스로 기후가 변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이티누이 족 친구들.

이산화탄소를 막아 탄소 제로 세상을

만들려고 결심해요!


이투누이 족의 ‘롱고, 호아, 라따’는

탄소제로특공대를 만들었어요.

탄소제로특공대는 과연 어떤 일을 할까요?

 


<탄소제로특공대, 지구 똥구멍을 막아라!>를

읽은 저희 아이는 “지구 똥구멍을 막는다는

생각이 너무 웃겼어요. 그리고 이 책에 나온

탄소 줄이는 방법을 실천하다보면

정말 탄소제로가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라고 하더라고요.

<탄소제로특공대, 지구 똥구멍을 막아라!>의

탄소제로특공대가 알려주는

탄소줄이는 방법을 보며

아이와 함께 지구가 건강해질 수 있도록

실천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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