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수학동화 팜 2 : 도형 농장 코딩수학동화 팜 2
홍지연 지음, 지문 그림 / 길벗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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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코딩 과학동화 ‘팜’시리즈가

판타지 코딩 수학 동화로 찾아왔어요.

<팜 수학편 2. 도형농장>의 표지에 ‘초등 컴퓨팅 교사협회 추천도서’라는

문구가 보이네요. 더욱 믿음이 가요!^^

흥미진진한 팜 시리즈의

주니와 거니가 어떤 이야기를 펼칠지 궁금해집니다!

<팜 수학편 2. 도형농장>의 표지를 넘기면

QR코드를 먼저 볼 수 있어요.

QR코드를 찍으면 유익한 독후활동지를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답니다.

 

<팜 수학편 2. 도형농장>을 다 읽은 뒤 독후활동도 해보았어요~^^

재미있는 활동들이 10개나 있어서 다양하게 하다보면 책의 내용이

더 기억에 잘 남을 거 같아요!


<팜 수학편 1. 숫자농장>에서 저주를 풀고 온

주니와 거니는 저주에 걸린 도형 농장에 도착하게 되어요.

 


주니와 거니가 저주를 하나씩 풀 때마다 반짝이는 카드가 하나씩 나타나요.

과연 주니와 거니는 모든 문제를 해결하고 도형 농장의 저주를 풀 수 있을까요?

 


한 장이 끝날 때마다 미션이 나와요.

미션마다 도형에 대한 수학적 설명도 해주어서 정말 좋아요!

 


<팜 수학편 2. 도형농장>을 읽은 저희 아이는 “도형 농장이라는 제목답게 공부내용이

포함되어 있는데도 불구하고, 정~말 재미있었어요.

다음 농장인 규칙 농장도 얼른 보고싶어졌어요.”라고 하더라고요.

<팜 수학편 2. 도형농장>은

도형 농장만의 신비한 이야기, 주니의 신박한 발명품들을 만나다보면 자연스럽게

각종 도형, 도형과 관련된 예술, 컴퓨터 과학의 핵심키워드까지 배울 수 있게 되어요.

<팜 수학편 2. 도형농장>으로

수학으로 만나는 코딩의 세계에 재미있게 빠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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떴다! 지구별 환경 수호대 즐거운 동화 여행 184
이초아 지음, 김정진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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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비 어린이 출판사의

즐거운 동화 184번째 도서

<떴다! 지구별 환경 수호대>를 읽었어요.

지구별은 우리가 지킨다!

환경 보호를 위해 앞장선 초등학생들의

이야기를 담은 <떴다! 지구별 환경 수호대>의

표지만 보아도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질 거 같아요!^^


 

<떴다! 지구별 환경 수호대>는

전교 회장 후보자 출마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해요.

전교 회장 후보자로 출마한 해준이는

토론회 준비부터 난항을 겪어요.


 

전교 임원 공약 토론회에서

‘환경 보존을 위한 우리의 노력’에 대한

주제로 이야기하다가

앞으로 일주일간 소비를 하지 않겠다는

발표를 해버려요. 소비를 줄여야 쓰레기가

줄기 때문이라는 이유는 좋지만

과연 1주일간 소비독립을 성공할 수 있을까요?


 

수업 시간에 모둠별로 환경프로젝트를

하다가 알게 된 ‘플라스틱 재활용 카페’에

방문하게 된 해준이와 친구들.

재활용이 안 되는 플라스틱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깜짝 놀라요.

제품을 생산할 때 조금만 환경에 관심을 갖고

재활용이 가능한 물질로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전교회장 선거를 준비하면서

환경에 관심이 높아지게 된

해준이는 ‘지구별 환경 수호대’라는

동아리를 만들기로 결심해요.

1호 회원은 바로 전교회장 경쟁상대였던

세은이에요. 해준이의 절친인

민율이까지 셋은 주말부터

플로깅(줍깅)을 하기로 결심해요!


 

<떴다! 지구별 환경 수호대>를 읽은

저희 아이는 “환경오염으로 인해 지구가

점점 파괴되고 있다는 사실이 속상했어요.

그리고 나도 친구들과 함께 플로깅을

해보고 싶어졌어요.”라고 하더라고요.

 

<떴다! 지구별 환경 수호대>는

초등학생 아이들이 치열하게

선거 공약을 지키려는 모습 속에서

환경 문제의 심각성과 초등학생들도

실천할 수 있을 환경 보호 방법에 대한

다양한 방법들을 알려주고 있어서

참 좋았어요!

<떴다! 지구별 환경 수호대>를 읽고

아이들과 환경에 대해 이야기도 나누어보고,

방학 때 직접 줍깅도 해보면 참 의미있는

시간이 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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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가 왜 달라? 맑은 도서관 2
강제희 지음, 한은영 그림 / 내일도맑음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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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란성 쌍둥이 ‘순이’와 ‘신이’의

모습을 통해 다름을 인정하고

이해하도록 알려주는 동화

<쌍둥이가 왜 달라?>.


 

<쌍둥이가 왜 달라?>의 표지를 보면

빨간 색을 좋아하는 순이,

파란 색을 좋아하는 신이의

모습을 먼저 만나볼 수 있어요.

생김새는 똑 닮았지만

성격은 정말 다른 일란성 쌍둥이

순이와 신이는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까요?

엄마 뱃속에서부터 쭉 함께 했던

순이와 신이. 초등학교 입학을 해서도

계속 같은 반이라 늘 함께한답니다.

순이와 신이는 외모만 같고

서로 다른 사람인데 주위 사람들은

둘을 비교하며 똑같이 보려고 해요.


 

학급에서 한 달에 한 번 생일파티를 해주는 날!

순이와 신이의 생일 축하를 해주며

담임 선생님께서 케이크를 2개 준비해주셨어요.

항상 같은 날 생일이라 함께 하나의

생일 케이크 촛불을 불렀을 신이와 신이에게

정말 의미있는 날이었을 거 같아요.

몇 살 씩 차이나는 형제자매도

싸우기 일쑤인데, 동갑인 쌍둥이들은

얼마나 충돌이 많을지….

순이와 신이도 치고박고 싸우자

부모님은 특단의 조치로

한 명은 할머니 집으로 보내서

생활하도록 해요. 서로 떨어져있으면서

서로의 소중함을 알도록 해주려는

부모님의 마음이 느껴져요.

순이와 신이는 서로의 소중함을 깨닫고

다시 함께 생활할 수 있을까요?

<쌍둥이가 왜 달라?>를 읽은 저희 아이는

“사람들이 쌍둥이는 1+1=1이라고 생각한다는 걸 보고 너무 답답했어요. 주위에 쌍둥이인 친구가

있으면 ‘쌍둥이 ooo’가 아니라 그냥 그친구들

각각 다른 존재로 소중히 생각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라고 하더라고요.

 

<쌍둥이가 왜 달라?>를 읽으면서

형제끼리도 비교하면 정말 싫을텐데

동갑내기 쌍둥이들은 항상 비교당하니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쌍둥이가 왜 달라?>에서는

쌍둥이를 비교하는 이야기를 담았지만

우리도 모르게 무심코 다른 사람을

비교하는 경우가 많은 거 같아요.

다른 누군가를 대할 때 모든 사람은

다 다를 수 있다는 점을 인정하고

다른 것이 틀린 것이 아니라는 것을

기억하면 좋을 것 같아요.

<쌍둥이가 왜 달라?>를 읽고

보다 열린 마음으로 함께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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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눈의 아이들 특서 어린이문학 6
지혜진 지음, 두둥실 그림 / 특서주니어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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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에도 다문화가족이 있었다고?

더이상 단일민족이라는 말이 무색할만큼

요즘엔 대한민국에도 다문화가족을

자연스럽게 자주 접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초록 눈의 아이들>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그 시대 조선 사람들과는 다른 외모를 가진

아이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담은 이야기에요.

표지의 초록눈을 가진 3명의 아이들은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까요?

 


<초록 눈의 아이들>은 아미산 골짜기에 숨어사는 초록 눈동자의 ‘끝단이’

이야기로 시작되어요.

끝단이의 외할머니는 끝단이의 눈을 보며

솔잎처럼 예쁘다고 하지만

마을 사람들은 수군대고 험한 말을 하는 경우가 다반사에요.

화약을 만드는 것에 관심이 많은 ‘양희’는 화약 재료를 구하기 위해

돌아다니다 우연히 끝단이와 마주치게 되어요.

자신과 같은 색의 눈동자를 가진 끝단이의 집에 갔다가

여러가지 오해가 쌓여서 속이 상해요.


다시 끝단이네 찾아 온 ‘양희’는 ‘끝단이’와 함께

끝단이네 할머니의 간절한 부탁을 들어드리기 위해

염씨 할머니 댁에 가요.

염씨 할머니네 가고 오는 동안 함께 의지하며 어려움을 극복하는

끝단이와 양희.

두 사람은 자신의 꿈을 이루고,

차별과 배척을 받던 조선 사회로부터

화해와 용서를 이룰 수 있을까요?


<초록 눈의 아이들>을 읽은 저희 아이는

“겉모습이 달라도 절대 차별해서는

안된다는 교훈을 얻었어요. 그리고

끝단이가 끓인 탕을 나도 먹어보고 싶어졌어요.”라고 하더라고요.

 

<초록 눈의 아이들>을 읽으면서 다문화가정인 점은 같지만

양반 아버지를 둔 양희와 백정 아버지를 둔 끝단이, 끝동이의

상황은 사뭇 달랐던 부분이 인상적이었어요.

 

지금보다 더 폐쇄적이고 차별적이었던

조선 사회에서 우연히 만난

두 ‘초록 눈의 소녀’들이 따로 또 같이

겪어가는 사건을 통해 우리사회에서의

다문화와 다양성에 대해 생각해보게 해주는

따뜻한 동화 <초록 눈의 아이들>을 아이들과 함께 읽고

오해와 차별, 편견, 유연한 마음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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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봉 서성과 어머니 청소년 권장 도서 시리즈 14
한상식 지음, 최정인 그림 / 틴틴북스(가문비)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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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봉 서성이 누구지? 라는 호기심으로

읽게 된 <약봉 서성과 어머니>.

약봉 서성은 판중추부사, 병조판서 등을

역임했고, 임진왜란과 정묘호란 때에는

왕을 호종하였으니 그 업적이 남다른

인물이라고 해요.

‘이러한 인물을 왜 몰랐을까?’하는

아쉬움으로 <약봉 서성과 어머니>를

읽기 시작했어요.

<약봉 서성과 어머니>는 약봉 서성을

훌륭하게 키우신 어머니가 주인공인

이야기에요. 훌륭한 인물 뒤엔

항상 훌륭한 어머니가 계신 것 같아요.


 

<약봉 서성과 어머니>의

주요 인물을 소개해주고 있어요.

인물 소개를 읽고 이야기를 보니

더 잘 이해가 될 것 같아요.


 

금옥이는 약봉 서성의 어머니에요.

<약봉 서성과 어머니>는

금옥이를 중심으로 전개되어요.

앞이 보이지 않는 금옥이를 마음아파하며

아내로 맞이하는 남편 서해의

마음도 참 따뜻한 것 같아요.


 

아픈 남편 서해를 위해 약밥과

약과를 만들어 주는 금옥이의 마음도

참 어여쁜 거 같고요.

우리가 맛있게 먹는 약과, 약밥을 만든

사람이 금옥이라는 점도

무척 놀라웠답니다.


 

금옥과 서해 사이에 아들 서성이

태어나요. 서성은 율곡 이이의

제자로 들어가 학문을 쌓았어요.

서로의 학풍이 다름을 알고도

선입견없이 배우고 가르치는 모습이

참 훈훈하고 빛나보였어요.


 

‘착한 일을 하는 사람이 되어라.’

는 가훈을 마음에 품고 생활하기에

금옥과 서성은 물론 그 집안의

일하는 사람들까지도 선하게

옳은 길로 생활하는 것 같아요.


 

임진왜란, 서성의 귀양까지

일생동안 다사다난했던 금옥의 삶도

마지막에 평안하게 마무리되는 것 같아

참 다행이다 싶었어요.


 

<약봉 서성과 어머니>를 읽은

저희 아이는 “금옥이의 인생이야기가

재미있었고, 금옥이가 어릴 때 여종이 실수로

부자탕으로 세수를 해주는 바람에

시력을 잃었지만 늘 씩씩하게

사는 모습이 멋졌어요.”라고 하더라고요.

 

어릴 때 시력을 잃었지만

따뜻한 마음씨를 갖고 주변 사람을 대하고

어려운 상황에도 꿋꿋하게

약밥, 약과, 약술을 팔며 가정을

잘 이끌어나간 금옥이의 삶을 보며

같은 여자로서, 엄마로서 공감되면서

참 멋지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약봉 서성과 그의 어머니 금옥의

이야기를 담은 <약봉 서성과 어머니>를 읽고

우리 아이들이 착하게, 더불어,

성실히 사는 삶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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