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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공주 2 - 최고의 생일 파티 복면공주 2
샤넌 헤일.딘 헤일 지음, 르웬 팜 그림, 윤영 옮김 / 다산어린이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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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몬스터를 무찌르는 공주이야기

<복면공주 2. 최고의 생일 파티>를 읽었어요.

  <복면공주 1. 완벽한 공주의 깜짝 비밀>이

복면공주 매그놀리아에 대한

캐릭터 소개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되었다면

<복면공주2. 최고의 생일 파티>는 본격적으로

매그놀리아가 몬스터를 물리치는 모습이

펼쳐지고 있어요.

                                    

<복면공주2. 최고의 생일 파티>는

제목처럼 매그놀리아 공주의 생일파티날에

벌어지는 이야기랍니다.

생일파티 날, 손님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는 매그놀리아 공주의

보석반지가 울려요.

몬스터 알람이 울리다니!

 

    생일 파티 손님들인 열두 명의 공주들이

성으로 향하는 다리를 건너는 동안

생일 파티 주인공인 매그놀리아는

복면공주로 변신하고

성벽을 풀쩍 뛰어 넘어요.

 촉수 달린 몬스터와의 한 판 승부!

얼른 몬스터를 물리치고 부리나케

성으로 돌아 온 매그놀리아 공주.

 

친구들과 신나게 생일 파티를 하면서

선물을 열어보려는데 몬스터 알람이

또 울리네요. 하필이면 이런 날 몬스터들은

왜 자꾸 출동하는지?

친구들에게는 게임시간을 알리는 알람이라고

둘러대고 몬스터를 물리치러 출동!

 

비늘 달린 몬스터를 보며 한숨짓는 복면공주.

어서 선물을 열어봐야 하기 때문에

마음이 무척 분주해요.

 

화도 나고 속상해 하는 복면공주에게

분홍 몬스터는 주머니에서

분홍색 돌멩이 12개를 꺼내어 선물로 주어요.

<복면공주2. 최고의 생일 파티>에는

몬스터들도 무시무시하기만 한 게 아니라

은근히 귀여운 면이 있어서 더 좋더라고요.

 

<복면공주2. 최고의 생일 파티>는

매그놀리아 공주가 분홍몬스터에게

선물받은 분홍 돌멩이를 친구들에게

나누어주면서 훈훈하게 마무리되어요.

매그놀리아 공주가 복면공주라는 사실을

재채기풀 공주에게 들킬 위기가 있었지만

다행히 들키지 않고 무사히 잘 넘어갔답니다.

 

 

                                    

<복면공주1. 완벽한 공주의 깜짝 비밀>을

재미있게 읽었던 저희 아이들은

<복면공주2. 최고의 생일 파티>를 다 읽고

"복면공주 2권도 재미있어요.”라고

하더라고요~^^

"공주는 얌전하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검정옷을 입고 몬스터를 무찌르는 모습이

성고정관념을 깨주는 것 같아서 더 신나요!”

<복면공주 3.배고픈 토끼 몬스터>도

6월에 출간되었다고 해요.

염소 목장을 노리는 배고픈 몬스터들을

막는 영리하고 용감한 <복면공주>

시리즈를 만나보세요!

스릴과 재미가 넘치는 복면공주의

이중생활을 만나면서

책읽기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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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당당하게 나답게 그림책 1~5 세트 - 전5권 당당하게 나답게 그림책
이꼴 지음, 가비 그림, 초등젠더교육연구회 아웃박스 감수 / 다산어린이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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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모차? 유아차?

작년에 큰 아이가 학교에서

성평등에 대한 수업을 들으면서

유모차는 엄마만 사용하는 느낌이 들게 하므로

성불평등 단어라고 알려주면서

이제는 유아차라고 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성평등 사회를 지향하지만

우리 삶 속에 아직도 성평등에 적합하지 않는

상황, 단어, 생각들이 만연한 것 같아요.

변화하는 사회에 맞춰서

성고정관념으로부터

우리 아이들이 벗어날 수 있게끔 해주려면

어릴 때부터 성평등에 대한 교육을

자연스럽게 해주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이번에 다산어린이에서 출간한

<당당하게 나답게> 그림책 시리즈

자연스럽게 성평등에 대해 이야기해주는

그림책이랍니다.

총 5권으로 되어 있고요.

가이드북이 있어서

부모님이 보시고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도 나누고 독후활동 하기에도 좋아요.

성교육 전문가인 '손경이'박사님이 추천하셨다니

더 믿음이 가요~^^

이제부터 <당당하게 나답게> 그림책 시리즈

5권을 한 권씩 살펴볼게요.

 

<당당하게 나답게> 그림책 시리즈

1권은 [모두의 장난감]이에요.

[모두의 장난감]

장난감을 고를 때 남자아이는 파란색과 로봇,

여자아이는 분홍색과 인형이 어울린다는 인식을

바꿔주는 책이에요.

장난감 가게에는 한 가지 비밀이 있어요.

바로 밤 12시만 되면 장난감들이

깨어난다는 거예요!

축구를 좋아하는 공주,

집안일을 열심히하는 힘센맨,

쿠키를 굽는 로봇,

머리 만져주는 걸 좋아하는 공룡 등등

낮과는 완전 다른 모습으로

신나게 노는 장난감들을 볼 수 있어요.

아침이 되면 원래대로 돌아가야 하는데

하루는 놀던 모습 그대로 있기로 했어요.

평소와 다른 장난감을 보고

아이들의 반응은 과연 어땠을까요?

저희 아이는

"장난감들이 평소와는 다른 모습으로

아이들 앞에 나가도 아이들이 편견없이 좋아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이야기하더라고요.

[모두의 장난감]을 읽고

성별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장난감을 선택하며

아이 스스로 좋아하는 것을 찾을 수 있으면

좋겠어요.

<당당하게 나답게> 그림책 시리즈

2권은 [무엇이든 될 수 있어]이에요.

[무엇이든 될 수 있어]

남매가 신기한 이불을 타고 꿈 속에서

다양한 직업을 경험하는 이야기에요.

아이들은 꿈 속에서

농부가 되어보기도 하고

소방관으로도 변신!

간호사가 되어 환자도 돌보고,

과학자, 변호사, 축구선수,

발레무용수, 플로리스트, 건축가,

유치원선생님, 비행기조종사가

되어 보았답니다.

꿈에서 깨도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용기가 솟아나요.

'우리가 원하는 건 무엇이든 꿈꿀 수 있어.'

'하고 싶은 일은 스스로 결정하는거야.'

라는 문구가 이 책의 핵심같아요.

내일은 어떤 꿈을 꾸고 싶나요?

[무엇이든 될 수 있어]를 읽고

남자에게 어울리는 직업, 여자에게 어울리는 직업

이라는 성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다양한 직업을 남녀구분없이 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되길 바라요.

<당당하게 나답게> 그림책 시리즈

3권은 [아빠의 마음 날씨]이에요.

[아빠의 마음 날씨]

성고정관념없이 남자아이, 여자아이 모두 다양한 감정을 느끼고 표현하는 일이 자연스러운 일이라는 것을 가르쳐 주고 있어요.

남자가 운다고 놀리는 친구들 때문에

더 속상해하는 아이에게

아빠가 "정말 속상했겠구나"라며

감정을 이해해주어요.

그러면서 감정을 날씨에 빗대어

비가 오는 날은 슬픈 마음,

해가 쨍쨍 맑은 날은 즐거운 마음과 같다고

이야기해주어요.

아빠의 다양한 마음날씨를 들으며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건

정말 멋진 일이라는 걸 알게 되어요.

저희 아이는 "감정을 날씨로 표현한 게 흥미로웠다"면서 "나의 오늘 마음 날씨는 봄바람이 부는 날씨같아요. 기분이 좋다는 뜻입니다."라고 이야기하더라고요.

아이에게 "오늘 너의 마음 날씨는 어떠니?"라고

한 번 물어보고 이야기를 나누면

참 좋을 것 같아요.

<당당하게 나답게> 그림책 시리즈

4권은 [함께하는 저녁 시간]이에요.

[함께하는 저녁 시간]

가정에서의 역할이

성별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 아니라

상황이나 개인의 특성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어요.

배고픈 저녁 시간,

오늘은 아빠와 내가 요리사로 변신!

아빠와 함께 된장찌개, 떡볶이, 비빔밥을

만들어서 퇴근하고 돌아온 엄마와

맛있게 식사를 해요.

식사 후 엄마랑 같이 뽀드득 설거지도 하고요.

오늘은 엄마와 함께하는 요리 시간!

연어샐러드, 버섯파스타, 시금치 피자를

만들다보니 아빠가 일을 마치고 돌아오셨네요.

냠냠 맛있게 식사하고,

아빠랑 함께 설거지를 해요.

평소에 아빠가 요리, 설거지, 청소하는 모습을

많이 봐 온 아이들이라 [함께하는 저녁 시간]

보면서 새로워하지는 않았어요.

그런데 전 아이들에게도 집안일을

동참시켜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되더라고요.

집안일을 함께 하면서

아이가 스스로 무언가를 해내고

함께하는 즐거움이 무엇인지 아는

중요한 기회가 될 거라고 해요.

온 가족이 함께 집안일을 하다보면

협동심도 생기고 문제해결능력도

키울 수 있다니 '일석 이조'네요!

집안일을 하나의 놀이처럼

양육자와 함께 해보는 건 어떨까요?^^

<당당하게 나답게> 그림책 시리즈

마지막 5권은 [달라도 괜찮아]이랍니다.

[달라도 괜찮아]

성별, 인종, 장애 등 외모와 관련된

고정관념과 평가를 벗어버리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받아들이는 내용이

담겨 있어요.

너의 눈은 어떻게 생겼니?

너의 머리 모양은 어떻게 생겼니?

너의 피부는 무슨 색이니?

너의 키는 얼마나 되니?

너의 몸은 어떻게 생겼니?

라고 질문을 던지며

나와 똑같은 사람은 없어.

지금 이대로의 내 모습이 좋아

라고 이야기하고 있어요.

[달라도 괜찮아]를 읽고

우리 아이들이 스스로 '나'라는 이유만으로

특별한 존재라고 느끼고,

자기자신을 더욱 사랑하며

긍정적인 내면의 힘을 키울 수 있으면 좋겠어요.

<당당하게 나답게> 그림책 시리즈

5권을 모두 읽고 나니

우리 모두에게 꼭 필요한 성평등 이야기가

정말 쉽게 잘 전달하고 있는 것 같아요.

영유아 전집 시리즈라고 하지만

초등학생이나 학부모들도 함께 읽으면

성고정관념, 성차별을 줄이고

올바른 성평등의식이

잘 형성되리라 생각이 들어요.

우리 아이가 처음 만나는

성평등 그림책으로

<당당하게 나답게> 그림책 시리즈

추천합니다!^^

* 본 서평은 다신어린이 공식카페 서평단에 당첨되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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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하루 독해 3단계 3A : 2~3학년 - 기초 학습능력 강화 프로그램 똑똑한 하루 독해
천재교육(참고서) 편집부 지음 / 천재교육 / 2019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지난 주 목요일에 받은 #초등독해서 #똑똑한하루독해 를 일주일간 풀어보고 쓰는 서평이랍니다.

솔직하게, 허심탄회하게, 가감없이 이야기해보려해요^^

 

 

일단 표지가 블링블링해서 손이 갑니다~~^^

요즘은 어떤 제품이든지 디자인이 중요한 시대인데 문제집도 마찬가지인거 같아요.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표지가 끌려야 손이 가지 않겠어요~!^^

 

 

[똑똑한 하루 독해]를 펼치면 이렇게 학습계획표가 나와요~~ 공부한 날을 적고 학습내용, 틀린 유형이 뭔지 짚어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1주일에 5강씩, 총 4주동안 학습하면 되는 분량이라 공부하기에 부담되지 않게 느껴졌어요~^^

교재를 받은 첫날 [똑똑한 하루 독해]에 대해 알고자 꼼꼼히 읽어본 이 책의 특징과 장점 부분....정확하게 잘 정리해놨어요!!^^ 굿굿!!

정말 10분이면 하루 분량 끝! 아이가 쉽게 할 수 있으니 매일매일 잘 하더라고요~^^

어휘 준비와 마무리도 알차고, 지문도 다양해서 좋았어요!! 구성이 알차니 더 재미있게 독해를 할 수 있었어요~~

 

 

 

[똑똑한 하루 독해]의 1주차 목차에요~~ 5일동안 문학, 비문학, 생활글 등등 다양한 분야를 골고루 접할 수 있게 되어있어서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아무래도 문학 분야에 쏠리는 경향이 있는데 [똑똑한 하루 독해]를 꾸준히 하면 다양한 분야를 골고루 접할 수 있게 되어 있다는 점이 무척 괜찮더라고요!^^

 

 

메인 지문의 상단에 보면 관련 내용에 대한 큐알코드가 있어서 좀 더 자세한 정보를 접할 수 있어요.

 

 

 

 

 

 

십진법의 발견에 대한 글을 읽고 큐알코드를 찍으면 이렇게 십진법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추가로 엄청 많이 제공해주어요~~

 

추가로 제공되는 정보들도 재미있게 정리되어 있어서 아이가 알아서 큐알코드 찍고 들어가서 많은 이야기를 접하니 내용이 보다 풍성해지고, 개념정리도 보다 잘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일주일동안 매일 [똑똑한 하루 독해]를 하다보니 2주차인 오늘 알아서 척척 하네요.ㅋㅋ [똑똑한 하루 독해] 3단계는 2~3학년 용이라 그런지 3학년인 저희 아이는 쉽다며 엄청 신나게 풀어요! 잘 알고 있는 어휘의 개념정리는 기본이고, 잘 모르던 어휘를 접해서 알게 되니 어휘가 정말 확장되는 것 같고 더불어 독해력도 높아지는 것 같아요!

요즘같이 교과내용이 스토리텔링 중심인 시대에 독해력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이렇게 초등대상의 딱맞는 독해서가 나오니 정말 좋아요!^^

 

 

<카페 튠맘 학습연구소 이벤트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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