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젊작상은 작년에 비해굉장히 재밌게 읽었습니다.수상자가 전원 여성작가라서 그런지여성들의 자의식을 여러가지 시선에서다룬 작품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갠적으로 성혜령의 <버섯농장>이 가장 좋았고함윤이 <자개장의 용도>,김멜라<제 꿈 꾸세요>도 인상적이었네요
콘스탄티누스 황제가 밀라노 칙령으로기독교를 로마의 국교로공표한 뒤의 일들이 자세히 나와있어,개인적인 궁금증이 많이해소되었습니다.본격적인 중세에 이르기전까지의 이 시기를중세 전기 내지 후기 고전기라 부르는데요,그리스 로마시대의 빛나는 예술이점점 퇴보하는 듯한 모습이 보여,안타까운 마음도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