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너
존 윌리엄스 지음, 김승욱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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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척 잔잔한 소설이었습니다.
주인공 스토너는 인생의 난관을 만날 때마다
그저 인내하고 관조하기만 하는데
이렇게 커다란 한방이 없는데도,
이상하게 전혀 답답하게 느껴지지 않더라구요.
그 점이 참 신기했습니다.
미화하거나 과장도 없이
그저 담담하게 한 사람의 인생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느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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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파랑 2022-11-02 22:1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그저 한 사람의 인생이 솔직하게 그려지는게 좋았습니다. 남일같지도 않고 ㅋ 생각해보니 이 책 친구 선물줬는데 과연 읽어봤을지 궁금합니다 🤔

Yeagene 2022-11-02 22:24   좋아요 1 | URL
그냥 딱 인생이야기,그 자체라고 느껴지더라구요.적당한 성공과 실패와 빌런들이 있는 ㅎㅎ문장이 생각보다 아름다워서 놀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