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터를 위한 뉴스레터 발행의 모든 것 - 뉴스레터의 시작부터 구독자 급상승, 수익 발생까지!
김태헌 지음 / 비전비엔피(비전코리아)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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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정보가 넘쳐나는 요즘, 지금은 정보가 부족해서가 아닌 너무 많아서 어떤 것이 나에게 도움이 되고 또 질이 좋은 것인지 구분하는 것이 중요해지는 시대가 되었다. TV에서는 24시간 뉴스가 흘러나오고 신문사 사이트에서는 각종 사건과 사안이 펼쳐진다. 그리고 포털 사이트에서 필요한 것을 검색하면 셀 수 없이 많은 글이 쏟아진다. 이중엔 도움이 되는 것도 있지만 그다지 쓸모없는 것도 있다. 그래서 나에게 가치 있는 정보만 찾는 것도 중요한데 이 책은 그런 서비스를 찾는 사람에게 뉴스레터가 중요한 비즈니스가 될 수 있음을 이야기한다.

이 책은 뉴스레터 사이트를 운영하는 미디어 사업가가 쓴 책이다. 뉴스레터는 미국에서 과거부터 있던 서비스였지만 그 시장이 확장을 하게 된 것은 최근의 일이다. 몇 년 전부터 한국에서도 뉴스레터 전문 스타트업들이 생겨나고 다양한 분야와 형태의 뉴스레터 서비스가 발행되고 있다. 이 책은 현재의 다양한 서비스들이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에 대해서 객관적인 데이터를 토대로 전달함과 동시에 저자들이 직접 뉴스레터 사업을 하고 있어 실제 사업자로서 현실감 있는 사항들을 설명하고 있어 매우 유익하다.

매일 수많은 뉴스와 정보가 생겨나는 시대에 나에게 중요하고 필요한 분야의 이야기만 선별해 듣는 것이 오히려 중요한 문제가 되었다. 그래서 TV 뉴스나 신문 기사를 하나하나 찾아보지 않아도 나에게 알아서 하루치의 정보를 전달하는 뉴스레터가 현대인에게 주목받고 있다. 이메일을 통해 매일, 격일 또는 매주, 격주 등으로 서비스를 구독하면서 유용하고 유의미한 정보만 취사 선택할 수 있어 소비자들에게도, 사업자들에게도 중요한 비즈니스 모델로 인식되고 있다.

이 책은 뉴스레터 수요층이 많아진 요즘, 뉴스레터 서비스를 새로운 사업 모델로 삼아 시작하려는 사람들에게 필수적인 사항들을 알려준다. 먼저, 해당 서비스 시장이 어떻게 형성되어 있는지 소개한다. 점점 성장하고 있는 분야여서 객관적인 인식이 필요하므로 세부적인 내용들을 설명해준다. 두 번째로 뉴스레터의 콘텐츠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 시장 분석, 타깃 독자 분석, 기획 방법, 브랜딩 등 단계에 따라 설명한다. 세 번재로 제작 및 발행을 할 때 이름을 정하고 분량과 디자인, 포맷과 문체 등 세부적인 요소들을 설명한다. 네 번째는 구독자를 늘리는 방법에 대해 비즈니스의 모델을 지속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마지막으로 이 서비스를 유료화하여 수익을 만드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아침마다 이메일 상자를 열어보면 반갑지 않은 스팸메일도 더러 있지만 내가 구독했던 서비스의 메일이 와 있고 그것을 읽을 때면 하루를 제대로 시작하는 느낌이 들었다. 건강, 시사, 경제 등 여러 분야가 있어 여러 콘텐츠가 담긴 메일을 읽을 때마다 유용하고 만족스러웠다. 그래서 이런 서비스는 어떻게 운영되고 발행되는지 궁금했는데 이 책을 읽으며 해당 서비스를 이해할 수 있어 유익했다. 뉴스레터 비즈니스를 알아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일독을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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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사이클 - 불황에 공부하고 호황에 버는 반복의 법칙
이재범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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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경제 흐름이 상승할 것인지, 아니면 하락할 것인지 현재 특정한 결과를 통해 예상해보려 하지만 경제는 인과의 법칙에 따라 움직이지 않는다. 그래서 경제 전문가들도 향후 전망을 쉽사리 진단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누군가는 앞으로 다시 회복을 할 것이라 이야기를 하고 누군가는 위기가 계속될 것이라 이야기한다. 문제는 전문적인 경제 지식이 없는 사람들에게 이런 논쟁들은 혼란만 더 키운다는 것이다. 이 책은 그처럼 혼란한 시기에 경제의 흐름을 자신의 눈으로 이해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이 책은 재테크 관련 지식을 전문으로 저술하는 저자가 쓴 책이다. 저자는 그동안 여러 책에서 재테크에서 알아야 하는 사항들을 자세히 다루며 초보자가 투자의 흐름을 읽는 데 많은 내용들을 전달한 바 있다. 지난 저서들에서는 주로 부동산과 관련하여 투자하는 방법을 설명하였는데 이 책은 개별 투자 수단에서 더 나아가 투자의 기본과 법칙을 다루고 있어 더 깊은 지식을 공부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 책은 경제에는 인과 관계가 없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하나의 불변하는 법칙이 있다. 바로 오른 것은 언젠가 떨어지고 떨어진 것은 언젠가 오른다는 사실 한 가지 말이다. 문제는 오르는 시점, 떨어지는 시점을 정확히 예측하기란 쉽지 않다는 점이다. 그래서 현재의 위기와 문제적 상황을 이해할 때 과거에 반복되었던 위기와 상황을 다시 분석하고 현재에 적용하는 것이 향후 흐름을 파악하는 데 지표가 되어준다.

이 책은 투자의 기술을 다루는 기존의 책들과 달리 투자에서 꼭 알아야 하는 경제 개념과 용어, 역사적 맥락과 반복되는 사이클과 법칙에 대해 다루고 있다. 경제사에서는 한 번 벌어진 일이 그다음에도 비슷한 양상으로 반복되기 때문에 당시의 시대적 흐름과 이론적 개념을 알아두는 것이 경제의 사이클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 책은 인플레이션, 금리, 환율, 골디락스, 부동산, 주식, 금, NFT 등의 개념과 미국, 중국, 일본 등 한국과 밀접한 국가들을 통해 발생하는 국제 정세들을 읽는 데 중요한 지식을 전해준다.

현재의 위기를 정확하게 이해하려면 평소 경제와 관련해 관심이 있고 깊은 지식이 있어야 도움이 된다. 하지만 경제 현안을 비전공자가 정확히 이해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기 때문에 경제학을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데 경제학은 장기적으로 깊이 공부해야 하기 때문에 보통 사람들에겐 공부하기 어려운데, 이 책은 기초 개념을 자세히 다루는 경제 교양 서적이기 때문에 초보자에게도 많은 도움을 준다. 경제의 사이클을 배우고 싶은 사람들에게 일독을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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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이 분노에 답하다 - 분노라는 가면을 쓴 진짜 감정 6가지
충페이충 지음, 권소현 옮김 / 미디어숲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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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뉴스에서 분노를 조절하지 못해 발생하는 사건 사고를 자주 접하고는 한다. 사정을 들어보면 일부 이해가 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사소한 일에 분노가 생겨 발생하는 사건들이 많은 듯하다. 분노는 그 감정을 제대로 통제하지 못하면 사건을 일으키는 자신은 범죄자가 되고 그 피해를 본 사람은 정신적 신체적 경제적 손실이 있게 하는 중요한 문제다. 그래서 감정을 조절하지 못한다면 스스로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를 가져야 한다. 이 책은 그처럼 분노를 제대로 이해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쓰여진 책이다.

이 책은 분노에 대해 심리학의 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책이다. 현대인은 여러 가지 원인으로 내적인 문제를 겪는 경우가 많은데 자기 감정을 스스로 이해하지 못하고 조절하지 못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현대인의 만성 질병인 우울증과 함께 분노의 감정 또한 일상생활에서, 사회생활에서 큰 고통을 유발하는 심리적 문제로 조명되고 있다. 건강한 성인이라면 타인과의 관계에서 부정적인 감정이 생기면 성숙하게 처리하기 마련인데 분노로 인해 파괴적인 사건이 생긴다는 것은 스스로도 통제하지 못한 이유가 크게 때문이다. 이 책은 분노가 왜 그토록 통제하기 어려운 감정이 되기도 하는지 설명해준다.

이 책은 심리학에서 바라보는 분노의 이유를 자세히 설명한다. 저자는 분노가 발생하는 기저에는 심리적인 근원이 있다고 말한다. 바로 ‘심판’, ‘기대’, ‘자기 요구’, ‘감정의 연결’, ‘두려움’, ‘사랑’ 6가지 원인이 그것이다. 어떤 일을 경험하고 분노가 생긴다고 하면 평면적인 이유로 발생하지는 않는다. 다양한 관계, 다양한 상황, 다양한 원인에 의해 몸과 마음은 분노라는 결과를 내뿜게 된다. 나의 욕구와 바람이 충족되지 않고 나의 인격이 존중받지 않으며 서로를 향한 마음이 통하지 않게 되면 그 결과가 바로 분노로 드러나는 것이다. 이 책은 이러한 6가지의 원인을 깊이 보여주며 우리가 스스로 감정을 이해하고 해소할 수 있도록 돕는다.

분노는 인간의 자연스러운 감정이다. 부조리한 일을 겪거나 부당한 일을 당할 때 합리적인 분노의 처리는 상황을 나아지게 하는 요소가 되기도 한다. 하지만 지나치고 병리적인 분노는 파괴적인 결과를 낳는다. 순간의 화를 참지 못해 타인과 환경에 폭력적인 행동을 하면 자신뿐만 아니라 사람과 조직에 큰 상처와 고통을 남기기 때문이다. 이 책은 분노를 스스로 이해하고 해소할 수 있는 중요한 지식을 전해준다. 분노로부터 자유로워지고 싶은 이들에게 일독을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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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와 글쓰기로 매출 올리는 SNS 마케팅
플랜스페이스 지음 / 성안당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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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SNS가 없는 일상은 상상할 수 없는 시대가 되었다. 아침에 눈을 뜨면 지인이나 유명인들의 소식을 SNS 채널을 통해 접하고 일상생활을 하며 나의 근황 등의 소식을 나의 채널에 올리며 사람들과 소통을 하기도 한다. 그리고 사회생활을 하며 업무와 관련해 글을 쓰고 콘텐츠를 제작하며 공적으로도 활용하기도 한다. 이 책은 이처럼 SNS가 우리 일상에 스며든 현재, 어떻게 하면 더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지 그 방법을 알려준다.

이 책은 SNS 마케팅을 제대로 배우고 싶은 사람들에게 최적의 지식을 전해주는 책이다. 지금은 SNS 개인 채널을 누구나 가지고 있으며 다양한 용도로 활용하고 있다. 개인은 일상에서 활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기획이나 마케팅, 영업을 하는 사람들에게 SNS는 고객과 더 소통을 적극적으로 하고 사업체의 매출을 올리는 데 도움을 주는 효과적인 수단이다. 그래서 여러 채널을 통해 마케팅하는 방법을 배우려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 책은 그런 사람들에게 중요한 활용법을 소개한다.

현재 많이 활용되는 SNS 종류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이 책은 그중 인스타그램, 클럽하우스, 네이버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등의 활용 방법을 자세히 이야기한다. SNS 채널에 따라 콘텐츠를 제작하는 방법이 달라지게 된다. 긴 글쓰기는 주로 블로그나 페이스북에서, 짧은 글쓰기는 주로 트위터에서, 사진은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에서 중점적으로 다뤄야 하는 콘텐츠 제작의 방법이다. 이 책은 각 채널에서 사람들이 콘텐츠를 접할 때 어떻게 하면 더 의미 있는 효과를 만들 수 있는지 세부적으로 문구 작성법, 디자인 방법, 고객 친화도 등 그 기법들을 설명한다.

그리고 SNS를 사용하는 기술적인 부분도 중요하지만 여러 채널들을 통해 기획과 마케팅, 영업을 하려면 고객에게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회사의 서비스나 제품을 소개하는 보다 본질적인 마케팅의 이해가 필요하다. 각 SNS 채널에 콘텐츠를 올릴 때는 단순한 홍보 목적이 아니라 고객이 궁금해하고 필요로 하는 내용을 전달해야 하는데 그 요소는 고객이 공감하는 스토리텔링과 실질적인 정보의 큐레이션 등이 중요하다. 이 책은 이러한 글쓰기와 콘텐츠의 본질과 기술을 설명하며 해당 업무를 하는 사람들에게 중요한 지식을 알려준다.

대기업은 주로 많은 자본으로 TV광고 등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를 알린다. 그에 비해 소자본으로 홍보를 해야 하는 기업은 SNS를 활용하는 것이 비용 측면에서나 효과 면에서도 적절하다. 그래서 기업에서 기획, 영업, 마케팅을 담당하는 사람들에게 SNS를 통한 홍보의 지식과 기술은 필수이다. 이 책은 그런 업무를 하는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지식과 기술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어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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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착한 사람이고 싶지 않다 - 싫은 놈을 역이용하는 최강의 보복 심리학 변화하는 힘
멘탈리스트 다이고 지음, 조미량 옮김 / 북스토리지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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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알고 지낸 사람들에게 들었던 나에 대한 평가 중에는 “착하다”는 말이 간혹 있었다. ‘착하다’는 말의 본뜻이 무엇인지는 몰라도 나는 스스로를 ‘착한 사람’이라고 생각한 적은 없었다. 지금 내가 처한 상황이나 만나는 사람들이 만족스럽지 않아도 그곳에서, 그들과 굳이 불화를 일으키고 싶지 않아 속마음과 다른 언행을 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그러다 나의 이런 습관들이 나의 내면에 좋은 영향을 주지 않는 걸 깨달았고 착한 사람처럼 사는 게 힘든 사람에게 필요한 심리적 팁을 찾아 읽곤 했다. 그렇게 이 책을 만나게 되었고 그동안 내가 살아온 방식에서 좀 더 자유로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이 책은 착한 사람으로 사는 삶이 오히려 상처로 돌아오는 사람을 위한 책이다. 인간관계에서 갈등이 발생하면 적극적으로 자기 입장을 대변하는 성형의 사람들이 있는 반면 자기 의견을 솔직하게 말하지 못하고 상대방의 입장을 더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사람들은 내향적이고 민감성이 높은, 사람에 대한 공감능력이 뛰어난 성향으로 살아가며 자기보다 타인 중심의 친절을 베푸는 경우가 많다. 이 책은 그런 성향의 사람들이 왜 사람들에게 베푼 친절이 오히려 상처와 아픔으로 돌아오는지 그 이유를 설명하며 이제는 타인보다 자신을 우선 존중하기를 이야기한다.

착한 사람은 자신보다 다른 사람의 입장을 더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 타인의 상황과 감정에 집중하기 때문에 자기 입장보다 타인에 배려는 하는 일이 많다. 그러다 보니 때로는 착한 사람이 베푸는 호의를 권리처럼 생각하는 진실하지 못한 사람에게 상처를 받는 일도 자주 있다. 이런 사람들에게 이 책은 상대방의 숨겨진 악의를 간파하고 더 이상 당하는 입장이 아니라 나의 주관과 의견을 관철하고 나 자신을 존중하고 상대방에게도 존중을 받는 심리적 기술을 설명한다.

이 책은 착한 사람으로 살지 말라고 한다. 이 말은 악한 사람으로 살라는 의미가 아닌 그동안 내가 살아온 착한 사람으로 보이기 위해 애썼던 모습을 버리라는 뜻이다. 타인과 외부의 시선을 신경 쓰고 그에 맞추는 삶은 결국 상처가 되고 고통이 된다. 진실하지 못한 사람, 나를 존중하지 않는 사람에게도 친절했던 착한 사람의 모습을 버리고 이제는 ‘호구’로 이용당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을 심리적으로 간파하고 긍정적인 방식으로 돌려주는 것이 필요하다. 이 책은 착한 사람에서 솔직한 사람으로 사는 법을 설명한다. 자기의 감정에 충실하고 지혜롭게 살아가고 싶은 사람들에게 일독을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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