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 콘텐츠가 답이다!! - 강사의 시작부터 강의력을 높이는 노하우까지
김현주.최효석 지음, 김유진 기획 / 숨쉬는책공장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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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교육의 시대가 되면서 학교에서만 정규교육을 배우는 것을 넘어 일상 속에서 다양한 배움의 장이 열려있고

누구나 평생을 살면서 자기만의 강점을 살려 공부를 하고 새로운 정보에 익숙해져야 하는 삶을 살게 되었다.

강사라는 직업은 강의를 통해 자기가 가진 지식,정보 등을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상호작용을 하며

서로가 배움을 주고 받는 일을 하는 사람이다. 가르치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가르치는 동시에 배움이 계속되는 것이다.

이 책은 그렇게 배움을 위해 강의를 하는 강사라는 사람들을 위해 쓰여진 책이다. 강사로서 강의를 할 때

어디서나 누구에게서나 들을 수 있는 강의가 아니라 자기만의 콘텐츠를 가지고 다른 강의, 강사와 차별화하여

경쟁력을 갖고 싶은 사람에게 이 책은 실질적이고 현장감 있는 정보가 담겨있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초보 강사를 포함해 경력이 있는 강사까지 강의의 질적인 발전을 도모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노하우가 가득 담겨있다. 강의를 준비하는 방법과 과정, 강의콘텐츠를 찾고 채우는 일련의 행위를 양적으로

질적으로 친절하게 알려준다.

이 책 <강의, 콘텐츠가 답이다>는 기본을 중점으로 책의 내용을 할애하고 있지만 아마추어 강사가 아닌 프로 강사를 위한 책이라고 할 수 있다. 강사라는 직업을 꿈꾸지만 어떤 직업인지 막연히 생각하며 궁금증을 안고 있는 사람에게 그 궁금증을 해소시켜 줄 것이고 전문 강사로서 활동하고 있지만 자기만의 콘텐츠가 부족해 고민하여 자기계발을

하려는 사람에게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정보를 전해주는 알토란 같은 책이다. 강사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필독해야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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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주택으로 난생처음 내 집 마련
김상암 지음 / 지식너머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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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직장인이 월급을 차곡차곡 모아도 내집을 마련하기는 너무나 어려운 시대가 됐다. 천정부지로 오른 집값을 보면

평생 돈을 모아도 내집을 마련할 수 있을까 한숨이 절로 나오게 된다. 내집마련의 꿈이 말그대로 꿈으로만 남게 되는 일이

남일처럼 느껴지지 않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이 책은 제목만으로도 궁금증이 마구 생기고 그 내용이 너무 기대되는 책이다. 책을 차근차근 읽으면서 정말 주택정책의 도움으로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걸까 궁금증을 안고 한 장 한 장 페이지를 넘겨갔다. 이름으로만 들어봤던 여러가지 주택의 종류와

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각 계층과 그 조건들을 천천히 읽어나가면서 든 생각은 나도 준비만 잘 하면 내집마련이 꿈으로만

남지는 않게 될 거라는 것이었다.

정부의 정책으로 주택공급이 많아진 요즘 공공주택 정책을 잘 공부하고 나에게 필요하고 내가 구할 수 있는 주택을 알아보면

나도 남들처럼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다는 생각을 했다. 공공주택으로 내집마련을 하기 위해서는 먼저 내가 원하는 주택으로 당첨되기 위해

전략을 잘 세워야한다는 것이다. 무작정 신청만 해서는 그 조건에 해당되지 않아 번번히 떨어지기 십상이다. 그 주택에 지원하는

자격을 먼저 알아보고 그 조건을 채워나가야 당첨 확률이 올라가게 된다.

그리고 우리는 나이를 먹어가면서 연령에 따라 얻을 수 있는 공공주택의 종류도 달라진다. 이렇게 달라지는 주택의 종류에 따라

생애주기별로 구할 수 있는 공공주택을 알아보고 또 거기에 적합한 자격조건을 채워야한다. 이 책은 생애주기별로 자신에게

적합한 공공주택을 구할 수 있는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도와준다. 대학생일 때 얻을 수 있는 주택, 그리고 청년일 때, 또 결혼 후

신혼부부일 때, 그리고 무주택 또는 다자녀일 때 등등 생애주기에 따라 필요한 공공주택 당첨 전략을 하나 하나 상세하게 알려준다.

책을 다 읽고 든 생각은 나에게도 내 집 마련이 불가능하기만한 꿈이 아니라 주택정책을 열심히 공부하고 필요한 자격조건을

채우며 노력하면 언젠가 그토록 꿈꾸던 내집마련을 할 수 있으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여느 부동산 책과는 다르게

현실적으로 내집마련을 하기에 적절한 도움을 주는 친절하고 배려심 많은 책이다. 내집마련의 꿈을 꾸는 사람들에게 필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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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커머스 바이블 - 최저가가 가장 강력한 무기인가
배은지 지음 / 라온북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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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유통업은 시간이 지날수록 거대해지고 있다. 과거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이뤄지던 유통 판매업은 온라인

시장으로 넘어온 당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어마어마한 발전을 하며 산업의 구조를 바꿔나갔다. 이제는 모바일로 그 유통경로가 옮겨가고 있다.

책의 초반에는 온라인 시장의 역사가 이야기되고 있다. 이제 20여년에 접어든 온라인 쇼핑 시장을 시기별로

조명하며 온라인 쇼핑이 현재에 오기까지 어떠한 과정을 밟아왔는지 구체적으로 이야기한다. 현재 세계 최고의

기업이 된 아마존의 첫 사업 시작의 스토리부터 온라인 시장은 잠재력을 품고 성장해왔다. 온라인 유통의 거대 공룡이 된 아마존은 엄청난 성장세를 이루어 독보적인 위치에 올라왔다. 미국의 온라인 유통 공룡들은 전 세계를 자기들의 시장으로 삼아 현재도 파죽지세로 그 사업을 확장시키고 있다.

그리고 불과 몇해전만 해도 아직 태동기에 있었던 중국의 온라인 쇼핑 시장은 현재 아시아의 거대한 공룡이 된 알리바바를 위시로 하여 엄청난 성장을 이루고 있다. 한국으로부터 배우던 시기가 불과 몇년전인데 이제는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적인 유통기업이 되어 따라잡을 수 없는 어마어마한 거대공룡이 되었다. 이제는 오히려 중국으로부터 배워야하는 시기가 온 것이다.

 

이렇게 이커머스 사업은 엄청난 발전과 성장을 이루게 되었다. 그만큼 온라인 유통업에 뛰어드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데 이 책은 성장세를 이룬 현상만 보고 뛰어들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 사업가로서의 자질이 있는지부터 파악한 다음 일을 시작해야한다고 말한다. 이 책의 저자는 그러한 사업가의 기질로 '진정성'과 '성실함'을 꼽는다. 사업을 시작하고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많은 비즈니스를 성사시키기 위해서는 이 두가지 요소가 필수라고 할만큼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 뿐 아니라 배우고자 하는 마음자세와 변화에 대처하는 빠른 실행력, 그리고 고객지향적인 마인드가 필요하다.

이 책은 제목과 같이 이커머스를 하는 사람에게 바이블이라는 말이 적합할 만큼 중요하고 필요한 정보와 지식이 가득한 책이다. 아이템을 정하는 문제부터 나와 맞는 아이템이 어떤 것인지 찾도록 도와주고 온라인 판매를 할 때 어떤 곳에서 판매할지 플랫폼에 대한 가이드를 해준다. 그리고 고객을 이끄는 상세페이지 작성 방법과 상위노출을 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이야기해준다. 또한 안정적 지속적 매출을 창출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하는지, 고객서비스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등등 이커머스 사업의 처음부터 끝까지 자세하고 친절하게 알려준다. <이커머스 바이블>이라 불리기에 아깝지 않은 알토란 같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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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와 빈곤 - 산업 불황의 원인과, 빈부격차에 대한 탐구와 해결책 현대지성 클래식 26
헨리 조지 지음, 이종인 옮김 / 현대지성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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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진보와 빈곤>을 읽고 싶었던 생각은 늘 있었으나 아직 기회가 닿지 않았었다. 그 내용이 너무나 방대하고 심오해서

아직 기본적인 지식이 부족하고 책을 다 읽을 끈기가 부족해서 생각만 하고 실천을 못하고 있었다. 그래도 책은 직접 읽지 않았지만

유명한 경제학자들의 사상을 요약해서 모아놓은 책을 통해 <진보와 빈곤>이 어떤 책이고 저자인 헨리 조지가 누구인지는

대강 알고는 있는 상태였다.

책을 읽으면서 들었던 생각은 책의 논지가 정말 치밀하고 정교하다는 것이었다. 당대의 시대상황과 경제적 주류이론들을 날카로운

시선으로 파고들고 그것들을 비평하고 비판하면서 저자는 자신의 주장을 펼쳐나갔다. 저자가 살던 당시는 '정치경제학'이라 불리는

애덤 스미스를 원류로 하는 고전경제학파가 주름잡고 있었다. 그들의 논리대로 세상은 설명되었으며 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사상에

적극적 또는 암묵적으로 동의하면서 당대를 살아갔다. 또 한편으로 반대쪽에서는'공산주의'라 이름붙여진 마르크스의 사상을 따르며

또 그들 나름의 시각과 논리로 시대를 설명하며 그들이 추구하는 세상을 만들어나가던 시기였다.

헨리 조지는 그들의 사상을 비판하는 동시에 자기만의 사상을 개진했는데 그의 사상 또한 당대를 해석하는 보편적 판단기준과 논리가

있었기 때문에 헨리 조지를 따르는 사람들이 있었고 그의 사상을 따라 세상을 이해하는 사람들이 생겨났다. 세상이 달라지고 변화할수록

그 원인과 현상을 분석하는 나름의 사상가들이 있기 마련인데 헨리 조지는 여러 사상가들과는 다른 생각으로 당대를 인식했다.

세상이 변화할수록 즉 진보할수록 사람들이 살기 편해지는 세상이 오고 고통과 불행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다고 사람들은 생각한다.

열심히 일을 하고 돈을 벌수록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살 수 있다고 믿으며 사람들은 살아간다. 그러나 그러한

역사와 사회의 진보가 있는 한편에 오히려 어둠과 아픔은 또 다시 커져가는 것을 발견하게 되는 계기가 있다. 왜 인간 문명이 발전할수록

가난한 사람이 줄어들고 소외된 사람이 사라지기는 커녕 반대로 빈곤의 불행과 고통은 더 견고하게 존재하는 것일까. 헨리 조지는

바로 이 지점에서 문제의식을 갖게 되었고 그 인식에서 자신의 사상을 만들어나갔다.

헨리 조지는 이 책 <진보와 빈곤>에서 사회가 진보할수록 빈곤이 심화되는 현상을 설명하고 그 원인을 분석하였는데 그의 주장에 따르면

원인은 토지에 있었다. 바로 토지를 사적으로 소유할 수 있는 토지사유제를 빈곤을 심화시키는 원인으로 지목하였다. 토지를 투기로서

소유하게 되고 토지를 통해 부가 독점되면서 부는 더 토지를 소유한 자들에게 집중되고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겐 부의 분배가 이루어지지 않아

시대가 진보할수록 오히려 빈곤은 심화된다고 헨리 조지는 지적하였다. 그리고 헨리 조지는 부의 편중을 해소하기 위해 토지의 공유를 주장했다.

헨리 조지가 <진보와 빈곤>에서 펼친 논리는 전 세계로 퍼져나가 그가 주장한 내용들을 토지 정책에 반영한 나라도 있고 아직도 그의 사상은

뜨겁게 이야기되고 있다. 빈부격차는 어느 시대에나, 어느 곳에서나 있지만 토지 문제로 발생하는 불평등한 현상들 가운데 그 해법을

헨리 조지의 사상에서 찾는 사람들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 19세기를 살았던 헨리 조지의 문제의식이 아지도 유효한 것을 보면

한편으로는 씁쓸하지만 시대를 관통하는 그의 날카로운 혜안이 놀라울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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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의 바다에서 서핑하듯 투자하라 - 누구나 성공할 수 있는 '대세 상승기 투자법!'
알렉스 강 지음 / 스마트비즈니스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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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주식용어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차트도 못 보는 입문 단계에 있는 나에게 이 책의 내용을 온전히 이해하기엔 어려운 일이었다.

이 책은 나같은 생초보자가 초보티를 벗고 자기만의 매매 기법을 찾아가는 단계의 투자자에게 적합한 책이라 생각이 든다.

하지만 나처럼 주식뉴스도 이해 못 하는 사람에게도 이 책은 주식투자자의 기본 태도를 알려주면서 어떤 자세를 갖춰 투자에 임해야하는지

진지하게 말해준다.

주식을 투자가 아닌 투기로 생각하는 사람에게 주식시장은 호락호락하지 않다. 도박으로 시작하는 투자자는 원금도 건지는 것이 어려운 곳이

주식시장이다. 주식을 하려면 일단 기초적인 지식이 필요하다. 그것이 갖춰지면 그 다음은 나 자신이 어떤 성향의 투자자인지 파악해야한다.

무턱대고 대박을 노리다가 돈을 잃는 경우는 자신을 몰랐기 때문인 경우가 크다. 내가 단기투자에 어울리는 성향의 투자자인지,

장기투자에 어울리는 사람인지 먼저 그 성향을 파악한 후 주식시장을 공부하고 경험을 쌓아야 투기가 아닌 투자로서의 주식을 할 수 있다.

현재 주식투자 분야에서는 가치투자가 투자기법의 대세로 인정받고 있다. 조급한 마음을 버리고 저평가된 기업을 찾아 장기적인 안목으로

투자를 하여 길게는 몇십년후의 수익을 기다리는 투자기법이 정석으로 여겨지는 시대가 됐다.

하지만 이 책은 그런 가치투자 방식도 사용하는 한편 자신에게 가치투자 방식으로 수익을 내는 것이 성향상 맞지 않다면, 수익을 낼 수 있는

다른 투자방법도 활용해보라고 조언하며 책의 내용을 할애하고 있다.

이 책의 제목처럼 상승하는 장에서 투자하여 수익을 내는 방법을 이야기하고 있다. 제목 그대로 '주식의 바다에서 서핑하듯 투자'하는

방법에 대해 논하고 있다. 나같은 초보는 다 이해하기엔 어려운 내용이 가득했지만 어떤 메시지를 전하고 싶은지 충분히 인지를 했고

주식투자를 어떤 목적으로 어떤 방법을 통해 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었다.

책을 다 읽고 아직 성장해야할 길이 아주 많이 남아있다는 것을 실감하면서도 이 책에서 말했던 것처럼 끊임없는 공부와 경험을 하고

주식을 투기가 아닌 투자로서 여기고 활용한다면 내 삶에서 좋은 친구로 오랫동안 갈 수 있을 거란 생각을 했다. 투자자로서의 태도와 기법을

갖추고 싶은 이에게 이 책은 나에게처럼 좋은 친구가 되어줄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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